충남도 장애인 복지 향상 112개 사업에 4천8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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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1,409회 작성일 22-05-06 15:06본문
충남도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4천813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우선 1천851억여원을 들여 저상버스 운영 확대, 장애인 콜택시 운영 지원, 생활 이동 지원센터 운영,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등 생활편의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모두 33개 사업을 수행한다.
등록진단비 및 의료비 지원, 구강진료센터 운영, 의료재활, 난치병 환자 지원,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및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장애인복지서비스 확대 분야(35개 사업)에는 1천658억여원을 투입한다.
1천138억여원을 들여서는 장애인연금과 수당 등으로 생활 수준을 높이고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해 자립을 지원하는 28개 사업을 펼친다.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 피해장애인 쉼터, 성폭력 상담소 지원과 발달장애인 지원 등 장애인 권리 강화 분야 16개 사업을 위해서는 163억여원의 예산을 세웠다.
한편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김석필 실장은 이 자리에서 "도정의 파트너로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