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ㆍ성폭력 방지 조치 점검ㆍ컨설팅 > 소식지

도교육청， 외부 전문가 위촉...협의회서 항목ㆍ방법 등 논의

경남교육청은 성폭력 방지와 대응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18개 교육지원청과 15개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방지 조치 점검과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일 오후 제2청사에서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방지 조치 점검ㆍ컨설팅 추진협의회`를 열어 표준화한 점검과 컨설팅을 위한 연수， 점검 항목， 점검 방법，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별로 외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성희롱ㆍ성폭력 방지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해 각 점검 항목이 내실 있게 운영되는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에는 △성희롱ㆍ성폭력 방지 조치 연간계획 수립 △성고충 상담 창구 설치ㆍ운영 △성고충 상담원 지정 및 직무 연수 이수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성희롱ㆍ성폭력 사안 발생 후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이 포함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성희롱ㆍ성폭력 방지 조치 사항을 적극 점검해 성희롱ㆍ성폭력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