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2심도 징역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2,024회 작성일 22-04-26 10:33본문
미성년자에게 술을 권한 뒤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기소된 A(21)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5월 당시 15세였던 피해자 B양 등과 함께 강원도 내 한 모텔에서 술은 마시던 중 게임을 빌미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했고, 이를 피해 화장실로 숨은 그를 결국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실 오인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이유서를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며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다.
- 이전글자녀 친구 상습 성폭행한 50대 승합차 기사, 27일 구속 여부 결정 22.04.28
- 다음글다방 여성종업원 성폭행 실패하자 흉기 휘두른 50대男, 징역 15년 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