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새꿈학교,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 실시 > 소식지

나사렛새꿈학교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전시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교생 127명은 지난 11일부터 '손바닥 나무' 협동작품을 만들어 전시를 준비했다.
 

장애인의 날 당일에는 ▷등굣길 음악회 ▷피에로 풍선 공연 ▷포토존 사진 촬영 ▷액자 만들기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학생회 장애인식 개선 행사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즐겼다.

특히, 등굣길 음악회 오카리나 연주가(동쪽바다선한이웃-육수희)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열렸고 등교하는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웃음소리를 내며 즐거워했다.

정영숙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장애인의 날 행사를 즐거워하며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장애인ㆍ비장애인 모두에게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이며, 올바른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의 통합된 사회가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