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들 둔' 오윤아 "장애인 편견 사라지고 차별도 없어지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1,381회 작성일 22-04-21 15:44본문
배우 오윤아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다녀왔어요~^^* 거기서 독립연대 대표님도 만나고... 너무 감동의 시간이였어요"라며 "늘 장애인의 편견이 사라지고 차별없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윤아가 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오윤아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실제로 발달장애 아들은 키우는 '민이맘' 오윤아는 "장애인의 편견이 사라지고 차별없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한다"며 진정성을 더했다.
한편 싱글맘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혼자서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다. KBS2 예능 '편스토랑'을 통해 아들 민이와 꾸밈없는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고, "민이 같은 아이들을 보면 민이를 대하듯 마음을 열고 밝게 웃어주세요.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에게는 그 미소가 큰 용기가 돼요"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