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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인근 공원서 성폭력 신고...경찰, 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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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2,279회 작성일 22-05-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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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 인근 공원에서 초등학생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공원 인근에서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은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는 "선생님으로부터 학교 인근에서 성범죄가 일어나 경찰이 수사 중이니 등하굣길 안전에 관심을 가져 달라는 안내를 받았다"며 "무서운 생각이 들어 아이가 다니는 학교 인근 학원도 당분간 가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서 범인이 검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초등학교 관계자는 JTBC에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는데 아직 검거는 못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 안에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위를 만들었고, 학부모들에게 당부 안내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사건 현장 인근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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