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여가부 폐지·구조적 성차별 없다는 것이 ‘반지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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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1,388회 작성일 22-05-12 10:42본문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반(反)지성주의’를 거론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자신에게 가장 결핍된 언어가 ‘지성’”이라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으며, 여성가족부는 폐지해야 하고, 외국인 건강보험을 개선하겠다며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게 바로 반지성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온갖 탈법과 편법을 동원해 본인 딸이 가짜 스펙을 쌓도록 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말하기조차 민망한 불법, 탈법 제조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동성애는 정신병이라 하고 위안부 피해자 피해보상금을 밀린 화대라고 비하한 김성회 종교다문화 비서관. 이들이 반 지성주의의 대표 주자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취임식장 밖에서 장애인 권리보장, 차별금지법 제정, 여가부 폐지 철회를 외치는 간절한 목소리는 새 대통령의 거대한 취임사 스피커에 묻혀버렸다”며 “앞으로 5년 간 국민의 걱정이 현실이 될까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으며, 여성가족부는 폐지해야 하고, 외국인 건강보험을 개선하겠다며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게 바로 반지성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온갖 탈법과 편법을 동원해 본인 딸이 가짜 스펙을 쌓도록 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말하기조차 민망한 불법, 탈법 제조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동성애는 정신병이라 하고 위안부 피해자 피해보상금을 밀린 화대라고 비하한 김성회 종교다문화 비서관. 이들이 반 지성주의의 대표 주자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취임식장 밖에서 장애인 권리보장, 차별금지법 제정, 여가부 폐지 철회를 외치는 간절한 목소리는 새 대통령의 거대한 취임사 스피커에 묻혀버렸다”며 “앞으로 5년 간 국민의 걱정이 현실이 될까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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