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내달 120명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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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1,517회 작성일 22-04-25 11:32본문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내달부터 성인 발달장애인 120명의 재산관리와 사용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비를 단기간에 소비하는 등 금전 관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만 19세 이상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
국민연금공단이 당사자나 부모 등과 위탁자 간 신탁계약을 체결해 발달장애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계약에 따라 지급하는 형식이다.
이와 함께 비영리단체 등 지원기관에서 발달장애인 수익자의 욕구와 필요 등을 반영한 개인별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인을 통해 신탁재산을 계약에 따라 사용하도록 밀착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접수 방법 등은 5월 중 국민연금공단과 지원기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