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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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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355회 작성일 23-02-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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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거노인()은 가족 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을 말한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 주로 대가족 형태로 사람들이 살았다.[1] 그래서인지 독거노인 문제는 크게 일어나진 않았다. 그러나 가족들의 핵가족화, 가족들 간의 불화 등으로 인해 분가 등이 일어나면서 독거노인이 늘어났고, 고독사를 하는 노인들이 꽤 많이 늘어났다.[2] 

2. 독거노인의 실상[편집]

독거노인들 중에서 중산층 이상의 노인들을 제외하면 거의 빈곤하게 살아가는 노인이 많다. 주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경로당 등)을 쌓아 다른 노인들과 같이 사교를 하는 노인도 있지만 사회적 고립과 멸시로 인해 자살하거나, 고독사로 죽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매캐한 연기가 나오는 연탄을 쓰고, 폐지 줍는 노인 등으로 생을 연명해가시는 분들이 많다. 심하면 설탕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해가는 경우도 있다.[3]

그리고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의 평균수명을 웃도는 특성상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자녀들이 모두 독립하고 배우자와 사별하여 같이 살던 식구들이 다 떠나가면 본인 혼자만 남아 필연적으로 고립된다. 이때문에 말년에 외롭게 살다 끝내 고독사하는 여성 노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금도 알려지지 않는 곳에서 하나둘씩 최후를 맞이하고 있다.

극단적인 경우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2000년 경주시의 한 농가에서 지병[4]으로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혼자 살던 70대 노인이 외로움과 무료함을 견디다 못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자택에서 불장난을 하다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

비혼으로 결혼도 잘 안 하고 딩크족이 많아지면서 미래에는 더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2.1. 자업자득?[편집]

물론 모든 이가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씩 보이는 유형.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이런 유형이 생각보다 적지 않다.

본인의 막장 부모 행각의 업보로 인해 자식이 막장이 되어버리거나, 자식이 의절하고 연락까지 철저하게 끊는 경우이다. 심지어 죽고 나서 경찰이 자식한테 연락해도 '그런 사람 모른다.'라고 하며 시신 인수를 거부하여 무연고로 장례를 치루게 된다. 이 경우는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이 보면 불쌍하기는커녕 쌤통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가뜩이나 자식에게 버림받았는데 주변 지인들 또한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서 도우려고 들지 않으니 더더욱 비참해지는 유형.

다만 미래에 왕따 등을 이유로 무연고 독거노인이 생긴다면 편견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왕따 문제에 피해를 입은 청년들이 호소도 못해보고 사후까지 과거 가해자들의 선동과 날조에 고통받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정치인과 연예인조차 고인드립을 당하는데 권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인이 어떻게 피해를 입을진 명확하다.

3.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편집]

첫째로는 독거노인을 줄이는 것, 즉 부양을 하게끔 보조금과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이는 실효성이 떨어지는데, 등본만 바꿔놓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렇다고 방문 조사하자니 비용이 걸린다. 그리고 독거노인의 경우 중에는 자식이 여유가 안돼서 어쩔 수 없이 홀로 사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자식이 막장이거나 아니면 젊을 적 본인의 막장 부모 행각을 고스란히 돌려받고 있는 경우도 적잖은데, 이 경우에는 보조금을 준다고 해도 부양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본인이 막장 부모 행각을 했을 경우, 자식은 연락처 변경은 기본에 잦은 이사까지 불사해가며 필사적으로 거부할 것이다. 누가 철천지원수를 부양하고 싶어 하겠는가?

둘째로는 독거노인 스스로 살아갈만하게 하는 것, 즉 연금이나 재취업을 늘리는 것이다. 하나 이쪽 방안은 재원 문제가 심각하며, 취업의 경우 그놈의 나이 제한 때문에 갈 길이 멀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 때문에 청년층의 등골은 휠 가능성이 아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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