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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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91회 작성일 23-02-03 13:40본문
1. 개요[편집]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된 2기 신도시로, 사업부지[1]는 구래동,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이다.
이름은 원래 양촌신도시가 될 뻔 했으나, 신도시 부지 중 양촌에 해당하는 곳은 전체의 1/3에 불과한 데다가 '양촌' 지명이 농촌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2] 인접한 한강에서 따와 '한강신도시'가 되었다.[3] 대다수의 외지인들이 한강하면 서울특별시를 떠올리기 때문에 김포시 내부를 제외하면 김포한강신도시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다.[4] 건설 초기 김포 원도심 주민에게는 '장기동'이라고 하면 통했다. 장기동에 장기지구와 B지구가 빠르게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신도시에는 호수공원을 설치하는데[5], 각종 농수로와 지역하천, 한강에 둘러싸여 있는 특성상 호수공원 외에도 수로공원(금빛수로)이 별도로 조성되었다.
양촌면 구래리 일부[6]와 마산리 전체는 김포2동(행정동)에 편입되면서 법정동으로 전환되었고, 인구 증가에 따라 구래동, 마산동이 차례대로 법정동뿐만 아니라 행정동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장기동(법정동)이 김포2동(행정동)에서 분리됨에 따라, 이후 장기본동(구 김포2동, 행정동), 장기동(법정동 및 행정동)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 12월 주민등록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약 15만 6천명이라고 한다.
이름은 원래 양촌신도시가 될 뻔 했으나, 신도시 부지 중 양촌에 해당하는 곳은 전체의 1/3에 불과한 데다가 '양촌' 지명이 농촌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2] 인접한 한강에서 따와 '한강신도시'가 되었다.[3] 대다수의 외지인들이 한강하면 서울특별시를 떠올리기 때문에 김포시 내부를 제외하면 김포한강신도시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다.[4] 건설 초기 김포 원도심 주민에게는 '장기동'이라고 하면 통했다. 장기동에 장기지구와 B지구가 빠르게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신도시에는 호수공원을 설치하는데[5], 각종 농수로와 지역하천, 한강에 둘러싸여 있는 특성상 호수공원 외에도 수로공원(금빛수로)이 별도로 조성되었다.
양촌면 구래리 일부[6]와 마산리 전체는 김포2동(행정동)에 편입되면서 법정동으로 전환되었고, 인구 증가에 따라 구래동, 마산동이 차례대로 법정동뿐만 아니라 행정동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장기동(법정동)이 김포2동(행정동)에서 분리됨에 따라, 이후 장기본동(구 김포2동, 행정동), 장기동(법정동 및 행정동)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 12월 주민등록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약 15만 6천명이라고 한다.
2. 역사[편집]
2003년 참여정부가 발표한 2기 신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으며, 당시 교통대책으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 또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연장이 거론되었다.
2003년 발표된 최초 계획은 구래리-양곡리-석모리-누산리-장기동-운양동을 연담화하여 개발하는 것으로, 규모도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와 비슷했으며, 일산 중앙로와 같은 성격의 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를 만들어 중전철을 들이고 아파트 단지 인근을 경유하는 신교통수단인 궤도버스를 도입한다는 원대한 계획이었다.[7] 그러나 이 계획엔 문제가 있었는데, 유사 시 김포를 남북으로 나누어 관리하기 위한 국군의 찰리방어선 때문에 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모리와 누산리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해당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를 해제한 후 사업을 진행해야 했는데, 국방부는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고, 이로 인해 2004년, 건설교통부는 당초 498만 평에서 150만 평으로 사업 부지를 대폭 축소한 계획을 발표한다.
이로 인해 구래리, 석모리-누산리와 운양동 대부분이 잘리는 수모를 겪었으나, 김포시 당국과 시민의 반발로, 2005년 다시 구래리와 운양동 및 장기동 일부가 포함된 358만 평으로 추가확장하는 계획안을 확정하여 건설되었다. 그러나 석모리의 이탈로 구래동과 장기동(B지구 및 장기지구)가 이어지지 않아 하나의 신도시라기보다는 중소규모의 택지지구를 임의로 붙여놓은 것 같은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버렸다. 몇 년에 걸쳐 누산리와 석모리 일대는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고,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2022년 11월 11일, 누산리와 석모리 일대를 포함하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콤팩트시티) 조성을 발표했다.
2002~2010년 간 장기동에 장기지구[8][9]가 조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전철 건설이 추진되어 2019년에 김포 도시철도가 건설되었다.
신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사업단이 발족하였고, 사업부지 내 토지를 수용하여, 2010년 경부터 본격적인 기반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토지 수용 당시 이주를 거부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있었으나 LH가 의지를 갖고 강제 수용해버렸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기사 이후 2012년 12월 30일, 1단계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가 시작되었다.
2011년, 마을 이름을 지었는데, 영 좋지 않은 이름들이 너무 많아서 입주예정자들의 항의 끝에 백지화하고 다시 지었다.#
2014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지지부진했던 김포 도시철도 사업 계획이 공식 확정,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고 4월 초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0년 1단계 분양 때만 해도 수도권 미분양의 대명사 취급을 받았지만, 2014년 전세난을 틈타 "전세금으로 고급 아파트에 내 집 장만하자"는 말로 홍보에 성공하여 서울로부터 많은 인구가 유입, 미분양은 옛말이 되는 줄 알았으나...
미분양이 해소되는 것을 쭉 지켜보던 건설사들이 2015년 건설계획을 우후죽순으로 발표하면서 분양물량을 융단폭격처럼 퍼붓는 바람에 2016년 경 다시 미분양이 발생하기 시작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는 인식이 점차 늘면서 2020년 기준 미분양은 거의 없는 상태로, 2016년 발표된 정부의 1, 2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3년 발표된 최초 계획은 구래리-양곡리-석모리-누산리-장기동-운양동을 연담화하여 개발하는 것으로, 규모도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와 비슷했으며, 일산 중앙로와 같은 성격의 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를 만들어 중전철을 들이고 아파트 단지 인근을 경유하는 신교통수단인 궤도버스를 도입한다는 원대한 계획이었다.[7] 그러나 이 계획엔 문제가 있었는데, 유사 시 김포를 남북으로 나누어 관리하기 위한 국군의 찰리방어선 때문에 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모리와 누산리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해당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를 해제한 후 사업을 진행해야 했는데, 국방부는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고, 이로 인해 2004년, 건설교통부는 당초 498만 평에서 150만 평으로 사업 부지를 대폭 축소한 계획을 발표한다.
이로 인해 구래리, 석모리-누산리와 운양동 대부분이 잘리는 수모를 겪었으나, 김포시 당국과 시민의 반발로, 2005년 다시 구래리와 운양동 및 장기동 일부가 포함된 358만 평으로 추가확장하는 계획안을 확정하여 건설되었다. 그러나 석모리의 이탈로 구래동과 장기동(B지구 및 장기지구)가 이어지지 않아 하나의 신도시라기보다는 중소규모의 택지지구를 임의로 붙여놓은 것 같은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버렸다. 몇 년에 걸쳐 누산리와 석모리 일대는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고,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2022년 11월 11일, 누산리와 석모리 일대를 포함하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콤팩트시티) 조성을 발표했다.
2002~2010년 간 장기동에 장기지구[8][9]가 조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전철 건설이 추진되어 2019년에 김포 도시철도가 건설되었다.
신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사업단이 발족하였고, 사업부지 내 토지를 수용하여, 2010년 경부터 본격적인 기반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토지 수용 당시 이주를 거부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있었으나 LH가 의지를 갖고 강제 수용해버렸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기사 이후 2012년 12월 30일, 1단계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가 시작되었다.
2011년, 마을 이름을 지었는데, 영 좋지 않은 이름들이 너무 많아서 입주예정자들의 항의 끝에 백지화하고 다시 지었다.#
2014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지지부진했던 김포 도시철도 사업 계획이 공식 확정,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고 4월 초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0년 1단계 분양 때만 해도 수도권 미분양의 대명사 취급을 받았지만, 2014년 전세난을 틈타 "전세금으로 고급 아파트에 내 집 장만하자"는 말로 홍보에 성공하여 서울로부터 많은 인구가 유입, 미분양은 옛말이 되는 줄 알았으나...
미분양이 해소되는 것을 쭉 지켜보던 건설사들이 2015년 건설계획을 우후죽순으로 발표하면서 분양물량을 융단폭격처럼 퍼붓는 바람에 2016년 경 다시 미분양이 발생하기 시작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는 인식이 점차 늘면서 2020년 기준 미분양은 거의 없는 상태로, 2016년 발표된 정부의 1, 2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3. 교통[편집]
3.1. 철도[편집]
지하로 다니는 2량 경전철인 김포 도시철도가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을 관통한다. 김포 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망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경전철로, 1조 5,086억원의 건설비가 소요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조 2,000억원, 김포시가 3,086억원을 부담하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한 1조 2,000억원은 한강신도시 분양 수익금에서 비롯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이므로, 김포 도시철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익자 원천 부담 도시철도 노선인 셈이다. 심지어 김포시는 경전철 건설을 위한 지방채를 단 한 장도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체 재정(세금)만 투입하여 완공시켰다고.
수도권 전철 5호선을 장기역을 경유하여 양촌읍 누산리까지 24.2km 연장하는 김포한강선 계획이 광역교통비전2030에 포함되었다. 풍무역세권개발 및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을 지역 내 최대 현안으로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 2호선 신정차량사업소, 5호선 방화차량사업소를 서울 밖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서울특별시, 검단신도시 및 검단 원도심을 모두 연결하고자 하는 인천광역시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2020년 12월 현재, 서울특별시에서는 2021년 7월을 목표로 2, 5호선 통합차량기지 이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포시 내부적으로도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데, 차량기지 후보지 중 하나인 고촌읍 신곡리와 장기역을 중심으로 한 한강신도시 및 고촌과 검단 사이에 위치한 풍무동 남부 주민들은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 공사비 절감과 경제성(다만 어느 지자체도 직선화 노선에 대한 경제성 검토 용역을 하지는 않았다.) 등을 이유로 직선화 노선안을, 풍무2지구와 고촌읍 향산리 주민들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 일부 원도심의 김포 도시철도 수요 분산 및 김포 도시철도와 5호선 간 환승 편익의 이유로 김포시에서 제시한 노선을 각각 지지하고 있다.
2021년 4월 22일, 장기역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시종착역으로 발표되었고, 이 노선의 강남 직결(경기도 용역안 사수)을 위한 시민 운동이 전개 중이다.
2022년 1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상호 간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였던 5호선 방화차량사업소와 방화동 일대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의 부지이전 등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22년 11월 11일 오전 11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간 5호선 연장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노선이 연장될 인근 지역에 46,000여 가구의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콤팩트시티)를 신규 조성하여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수요를 대폭 확충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연장 비용을 일부 분담하여, 5호선 연장 사업이 실행되는 데에 핵심적인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5호선 연장 세부노선(안) 등은 인천광역시, 인천 서구, 경기도, 김포시 등 지자체와의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고, 이후 정부의 관련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이번 협약과 함께 노선 등에 대한 지자체 간 합의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2023년부터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통해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콤팩트시티) 개발과 연계한 5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2. 간선도로[편집]
장기지구 건설과 함께 김포대로 상에 있는 원도심 구간(김포본동~풍무동)을 우회하는 김포우회도로가 2006년 건설되었고,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김포한강로가 2011년 개통하였다. 영사정IC(2022년 개통 예정)와 김포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신도시 중앙을 48번 국도(김포대로 및 김포우회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원도심(걸포동)과 신도시(운양동) 사이에 일산대교가 있다.
일산대교 진입로의 반대 방향으로는 인천광역시 서구로 이어지는 송포-인천간 도로가 건설됐어야 하나 검단신도시 축소(검단2신도시 취소)로 우선순위가 밀려서 계속 연기되다가 2017년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7년 3월 23일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속하는 인천~김포 구간이 한강신도시 외곽을 지난다. 이때문에 그동안 불편했던 인천 남부(인천항, 송도국제도시 등)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향후 김포-파주 간 하저터널이 준공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완전개통하면 고양시(일산신도시)를 거치치 않고 파주를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도시 중앙을 48번 국도(김포대로 및 김포우회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원도심(걸포동)과 신도시(운양동) 사이에 일산대교가 있다.
일산대교 진입로의 반대 방향으로는 인천광역시 서구로 이어지는 송포-인천간 도로가 건설됐어야 하나 검단신도시 축소(검단2신도시 취소)로 우선순위가 밀려서 계속 연기되다가 2017년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7년 3월 23일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속하는 인천~김포 구간이 한강신도시 외곽을 지난다. 이때문에 그동안 불편했던 인천 남부(인천항, 송도국제도시 등)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향후 김포-파주 간 하저터널이 준공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완전개통하면 고양시(일산신도시)를 거치치 않고 파주를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3. 시내버스[편집]
2012~2014년 입주 초기 많은 노선이 신설되어 편리해졌다.
- 김포 원도심(김포본동, 사우동, 풍무동, 고촌읍) 정차
- 서울특별시 방면
- 직행좌석
- 일반
- 좌석
- 인천광역시 방면
- 직행좌석
- 일반
- 부천시 방면
- 직행좌석
- 고양시 방면
- 일반
- 김포 원도심(김포본동, 사우동, 풍무동, 고촌읍) 미정차
- 서울특별시 방면
- 광역급행
- 직행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