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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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72회 작성일 23-03-28 17:17본문
1. 개요[편집]
Quick Service
이륜차나 경상용차를 이용하여 소화물을 운송하는 업무를 말한다. 또는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퀵서비스는 콩글리시로, 영어권 국가에서는 'quick delivery'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말 그대로 '신속 배송(배달)'.
집화와 터미널에서의 분류 과정이 없고 출발지에서 도착지로 경유 없이 곧바로 배송되는 것이 택배와의 결정적인 차이다. 택배가 허브 앤 스포크라면, 퀵은 포인트 투 포인트.
물론 이 때문에 택배처럼 한 번에 많은 물품을 모아서 수송하는 식으로 개당 수송원가를 낮추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택배에 비해 가격대가 상당히 비싸다. 2014년 기준으로 기본 요금이 1만원이다. 대신 대리점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허브터미널을 거치는 시간도 없기 때문에 배송 속도는 택배에 비해 미칠듯이 빠르다. 최소 1박 2일은 잡아야 하는 택배에 비해 2~3시간 정도면 배달이 된다.
전국배달은 되지 않는다. 일부 다마스퀵과 라보퀵 외에는 보통 해당 도시 안에서만 배달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 때문에 원거리로 빠르게 배송할 경우에는 다른 원거리 고속배송 서비스와 연계하게 되는데, KTX 특송이나 고속버스 수하물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도시 내 이동에는 퀵서비스를 쓰고, 도시간 원거리 이동에는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 이 경우 신청은 원거리 배송을 담당하는 업체에서 받고, 해당 업체에서 필요에 따라 퀵서비스를 이용한다.
퀵서비스와 비슷한 당일배송 택배도 있으나, 당일배송 택배도 근본적으로는 다른 물품과 같은 차를 타고, 허브터미널을 거치는 택배이기 때문에 퀵서비스만큼 빠르게 도착할 수가 없고, 접수 마감 시간도 훨씬 이르다. 배송 지역 범위도 퀵서비스 못지 않게 좁다. 대신 퀵서비스보다는 택배에 훨씬 가까운 저렴한 요금과 퀵서비스에서 받아주지 않는 중대형 소화물도 받아준다는 것이 장점.
참고로 퀵서비스의 수요는 어느 나라든지 다 있기 때문에 세계 어디를 가든 대부분 퀵서비스에 해당하는 배송업체들이 있다.
아마존 닷컴은 특별 프로젝트로 퀵서비스를 이용한 익일/당일 배송을 미국 일부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하려 했었으나, 지역 퀵서비스 업체와의 협력 문제와 부딪히면서 더 확장하지 못하고 확실히 계약이 성사된 일부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아마존 닷컴은 옛날부터 프로젝트 굴리다가 막히면 그냥 자체 수단으로 뚝딱 만들어서 해결하는 자급자족 회사였다.
이륜차나 경상용차를 이용하여 소화물을 운송하는 업무를 말한다. 또는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퀵서비스는 콩글리시로, 영어권 국가에서는 'quick delivery'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말 그대로 '신속 배송(배달)'.
집화와 터미널에서의 분류 과정이 없고 출발지에서 도착지로 경유 없이 곧바로 배송되는 것이 택배와의 결정적인 차이다. 택배가 허브 앤 스포크라면, 퀵은 포인트 투 포인트.
물론 이 때문에 택배처럼 한 번에 많은 물품을 모아서 수송하는 식으로 개당 수송원가를 낮추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택배에 비해 가격대가 상당히 비싸다. 2014년 기준으로 기본 요금이 1만원이다. 대신 대리점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허브터미널을 거치는 시간도 없기 때문에 배송 속도는 택배에 비해 미칠듯이 빠르다. 최소 1박 2일은 잡아야 하는 택배에 비해 2~3시간 정도면 배달이 된다.
전국배달은 되지 않는다. 일부 다마스퀵과 라보퀵 외에는 보통 해당 도시 안에서만 배달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 때문에 원거리로 빠르게 배송할 경우에는 다른 원거리 고속배송 서비스와 연계하게 되는데, KTX 특송이나 고속버스 수하물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도시 내 이동에는 퀵서비스를 쓰고, 도시간 원거리 이동에는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 이 경우 신청은 원거리 배송을 담당하는 업체에서 받고, 해당 업체에서 필요에 따라 퀵서비스를 이용한다.
퀵서비스와 비슷한 당일배송 택배도 있으나, 당일배송 택배도 근본적으로는 다른 물품과 같은 차를 타고, 허브터미널을 거치는 택배이기 때문에 퀵서비스만큼 빠르게 도착할 수가 없고, 접수 마감 시간도 훨씬 이르다. 배송 지역 범위도 퀵서비스 못지 않게 좁다. 대신 퀵서비스보다는 택배에 훨씬 가까운 저렴한 요금과 퀵서비스에서 받아주지 않는 중대형 소화물도 받아준다는 것이 장점.
참고로 퀵서비스의 수요는 어느 나라든지 다 있기 때문에 세계 어디를 가든 대부분 퀵서비스에 해당하는 배송업체들이 있다.
아마존 닷컴은 특별 프로젝트로 퀵서비스를 이용한 익일/당일 배송을 미국 일부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하려 했었으나, 지역 퀵서비스 업체와의 협력 문제와 부딪히면서 더 확장하지 못하고 확실히 계약이 성사된 일부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아마존 닷컴은 옛날부터 프로젝트 굴리다가 막히면 그냥 자체 수단으로 뚝딱 만들어서 해결하는 자급자족 회사였다.
2. 퀵서비스 종류[편집]
2.1. 오토바이나 경상용차를 이용한 소화물 배송업[편집]
오토바이나 경상용차를 이용한 소화물 배송업을 지칭하는 말로,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용어. 일본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소화물 택배업에 한해서 바이크빈(バイク便)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소화물 배송업을 퀵서비스라고 부르는것은 소화물 배송업체인 '퀵서비스'에서 나온것으로 보인다.[1] 사실이라면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예인 셈이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송은 오토바이퀵이라고 부르고 경상용차를 이용한 배송은 차의 이름에 따라서 다마스퀵, 라보퀵으로 부른다.
오토바이 퀵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종은 이전엔 혼다 CB400이었으나 최근에는 혼다 PCX 또는 SYM의 250/300cc급 스쿠터들이 자주 쓰인다. 특히 시내에서 영업하는 기사들은 스쿠터를 주로 타고 배송품의 부피가 크거나 장거리로 많은 배송건을 달리는 기사들은 미라쥬250이나 대림 데이스타250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나 스윙암을 용접하여 휠베이스(=길이)를 늘려서 짐칸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개조를 하는 경우 서스펜션을 양쪽에 하나씩 더 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취미로 퀵기사를 하는 기사들은 스즈키 하야부사나 할리 데이비슨으로 퀵을 뛰기도 한다(...)# 이외에도 연비를 고려하여 CBR 500R/CB500X를 타는 경우도 많고, 운이 좋다면 야마하 YZF-R1/R6(...)등에도 짐대가 달려있는걸 볼 수 있다.
수도권과 달리 사무실 간 공유오더 자체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사무실의 일 평균 오더량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사무실 고정 거래처가 적다면 음식점 배달일이 훨씬 나은 정도... 사실상 퀵이 아닌 경우가 많다. 사무실 간 경쟁이 심하다 보니 요금도 몇 년째 오르지 않아 현재 요금으로 물건 하나 받고 빠르게 배송해서는 남는 게 없어 두개 세개씩 잡고 가다보니 결과적으로 업무처리의 질이 오히려 과거보다 더 떨어졌다. 자사 거래처 많은 사무실에 등록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통설.
배달 대행 내지 배달원들은 배송 시간도 자기 마음이라 느긋하게 다니지만, 이쪽은 빨리 가져다 주지 않으면 보수가 까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퀵 운전수들의 운전 실력은 굇수 이상이다. 그 커다란 미라쥬/데이스타로 차간주행을 한다거나, 인천-판교까지 한 시간내로 뚫는다던가, 하는 썰이 상당히 많다.
퀵(영화)의 주인공이 오토바이 퀵서비스맨이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송은 오토바이퀵이라고 부르고 경상용차를 이용한 배송은 차의 이름에 따라서 다마스퀵, 라보퀵으로 부른다.
오토바이 퀵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종은 이전엔 혼다 CB400이었으나 최근에는 혼다 PCX 또는 SYM의 250/300cc급 스쿠터들이 자주 쓰인다. 특히 시내에서 영업하는 기사들은 스쿠터를 주로 타고 배송품의 부피가 크거나 장거리로 많은 배송건을 달리는 기사들은 미라쥬250이나 대림 데이스타250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나 스윙암을 용접하여 휠베이스(=길이)를 늘려서 짐칸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개조를 하는 경우 서스펜션을 양쪽에 하나씩 더 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취미로 퀵기사를 하는 기사들은 스즈키 하야부사나 할리 데이비슨으로 퀵을 뛰기도 한다(...)# 이외에도 연비를 고려하여 CBR 500R/CB500X를 타는 경우도 많고, 운이 좋다면 야마하 YZF-R1/R6(...)등에도 짐대가 달려있는걸 볼 수 있다.
수도권과 달리 사무실 간 공유오더 자체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사무실의 일 평균 오더량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사무실 고정 거래처가 적다면 음식점 배달일이 훨씬 나은 정도... 사실상 퀵이 아닌 경우가 많다. 사무실 간 경쟁이 심하다 보니 요금도 몇 년째 오르지 않아 현재 요금으로 물건 하나 받고 빠르게 배송해서는 남는 게 없어 두개 세개씩 잡고 가다보니 결과적으로 업무처리의 질이 오히려 과거보다 더 떨어졌다. 자사 거래처 많은 사무실에 등록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통설.
배달 대행 내지 배달원들은 배송 시간도 자기 마음이라 느긋하게 다니지만, 이쪽은 빨리 가져다 주지 않으면 보수가 까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퀵 운전수들의 운전 실력은 굇수 이상이다. 그 커다란 미라쥬/데이스타로 차간주행을 한다거나, 인천-판교까지 한 시간내로 뚫는다던가, 하는 썰이 상당히 많다.
퀵(영화)의 주인공이 오토바이 퀵서비스맨이다.
2.2. 지하철을 이용한 소화물 배송업[편집]
주로 노인 등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고객이 의뢰한 물품을 배송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지하철 이용 요금이 무료인 점을 이용한 것.
3. 퀵서비스의 특별한 용도
퀵서비스로 주로 이용되는 오토바이의 특성상 좁은 길도 어렵지 않게 운행이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막히는 도로에서도 차선을 넘나들며 일반 차량보다 빠른 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활약을 하기도 하는데 2019년 3월 14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시 동구 초량동 육거리 노상에서 덩치 큰 남성이 여성을 칼로 위협해 차에 태워 납치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나중에 확인된 내용은 용의자 C씨(51세)가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흉기를 들고 위협하며 차에 태웠던 것이다. 신고자인 퀵서비스 기사 A씨와 B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납치차량을 쫓았고, 구덕터널을 빠져나가는 지점에서 경찰 순찰차량에게 용의차량을 가리키며 특정해주는 역할을 했다. 또한 용의차량의 앞을 막아 진로를 차단하고, 운전석에서 나와 도망치는 용의자를 따라가 경찰과 합세해 검거했다.
4. KMTV에서 방영했던 음악 프로그램[편집]
개국 초창기에 '생방송 퀵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방영했었다. TV음악 프로그램인데도 라디오 방송처럼 시청자들의 신청곡을 실시간으로 바로 틀어주는 것이 특징이었던 프로그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