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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015년 5월 28일 발표하여 2015년 9월 10일 서비스를 개시한 NFC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Google Wallet이 전신이다. 안드로이드 4.4 이상 NFC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2018년 1월 8일 Android Pay 및 Google Wallet을 비롯한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Google Pay라고하는 단일 통합 서비스로 결합한다고 발표했다. 결제 서비스는 Google Pay로, 송금 서비스는 Google Pay Send로 서비스 중이다.

루팅되어 있거나 부트로더가 언락되어 있는 기기에서는 보안상 문제로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4]

Google Pay의 서비스는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대한민국에서는 Google Pay 대부분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6], 따라서 사용할 수 없다. 국내카드 등록도 불가능하다. Google Play에서 Google Pay 앱을 검색해보면 호환되는 기기가 없다고 표시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 카드의 경우 등록되는걸로 확인되었으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라인업으로 구글페이에 등록을 시도할시에 지원하지 않는 은행(금융기관)이라고 뜨면서 등록이 불가능하다. 해외로 주소를 변경해도 동일하며 블루, 그린, 골드등 다른 카드도 BIN이 동일하기에 등록이 불가할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등록이 안되었던것으로 보이나 만약 정말 등록된것이 맞다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해보인다.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 USAG 험프리스 PX 쇼핑몰에서는 전 매장 Google Pay 및 Apple Pay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한미군 및 군무원 또는 카투사의 가족이거나 상주업체 직원/관계자라면 출입허가증을 발급받아 들어 갈 수 있으나, 그 외의 일반인들은 국적불문 출입이 불가능하다.

2016년 12월, Google Pay의 한국출시와 관련된 소식이 발표되었다.#

2017년 2월에는 금융 당국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과 관리업무 등록을 마쳤다는 기사와 함께#, 동년 5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 신한, 하나, 롯데, 현대 카드와 비공개 협약을 맺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한국출시는 계속해서 지연되었는데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기사가 나돌기도 하였다. 금융당국 사업 승인과 비자·마스터카드의 보안토큰 기술 적용 여부가 최종 확정되지 않아 당초 6월 출시 일정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구글 협력 카드사 관계자는 “한국 서비스를 위해 지난 주 금감원 해당부서와 미팅했지만 승인받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금감원이 관련 협의 창구를 조정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서비스가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안토큰 적용 문제도 사용료 문제로 인해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

아직 해외카드사와 국내카드사의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비자, 마스터카드의 보안토큰 적용[7] 및 보안토큰 수수료 문제로 해외겸용카드가 아닌 국내전용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기사가 떴다.# 8월로 예정됐던 서비스 런칭은 좀 더 미뤄질 것으로 추측된다.

협상이 늦어지는 이유로 Google의 태도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무기로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조건을 받아들이라는 고압적인 자세로 나오자 국내카드사들이 거부하고 나섰다.# 이미 여러 간편 결제 서비스들이 난립한 상황에서 구글 페이가 출시되더라도 여러 서비스들 중 하나일 뿐 시장을 흔들 파괴력은 없다고 보는 카드사들이 굳이 불합리한 구글의 조건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는 것.

Google 역시 이런 상황을 깨달았는지 뒤늦게 NFC 단말기 설치와 마케팅 비용 부담 등을 철회하며 출시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18년 상반기에 일부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카드사에 통보했다고 한다. 대형마트나 편의점, 프렌차이즈 매장들은 이미 NFC 단말기가 보급된 곳이 많고 본사와의 협상만으로 가맹점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듯 하다.

2018년 6월, 국내 스타벅스에서 해외카드가 등록된 Google Pay로 문제 없이 결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스타벅스 내 카드결제기에 Google Pay 픽토그램이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지원 결제 단말기를 늘리고 있는 모양.

2018년 11월 15일, LG U+에서 Google Pay 서비스 제공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LG U+는 데이콤을 인수하고 PG 사업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Google Pay 도입에 대한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기사 다만 기사의 내용으로 미루어보면 온라인 및 인앱 결제 위주인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결제는 카드사와 결제시스템과 관련해서 협의를 거쳐야 하고 동시에 결제 단말기를 보급하고 관리하는 VAN 사업자들과도 협력해야 하는데, 전혀 다른 PG 사업자인 LG U+와 협력을 꾀하는 것으로 보아 Google Pay의 오프라인 결제 관련 소식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듯. 더군다나 2021년 LG U+의 PG 사업 부문이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되면서 앞으로의 진행이 미지수가 된 상황이다.

2018년 11월 29일, Google Pay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8]가 내한하여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한국 출시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으나, 한국 핀테크에 대해 설명하였다.관련 기사

2021년 2월 현재까지 한국 진출 관련 소식은 감감 무소식이다. 오히려 2020년 1월 경 한국 발행 카드를 Google Pay에 등록이 가능했으나 이마저도 BIN이나 카드 서버를 통해 한국 발행 카드를 모두 걸러내게 되어 Google Pay 출시 국가 카드가 아닌 이상 등록이 불가능하다.[9] 예전에 비해 한국 시장 진출에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어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비접촉 지원을 위해서는 EMV Contactless 인증 단말기가 필요하나 국내 카드사들은 JUSTOUCH를 사용하여 JUSTOUCH 지원이 필요한데 문제는 국제 카드사들이 JUSTOUCH를 사용하는 걸 허용할 지도 의문이다.

지속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입 시도가 보이는 Apple Pay[10]와 달리 이 쪽은 2018년 이후로 국내 관련 소식이 없는데다 심지어 이미 안드로이드에 NFC 앱카드를 지원하는 카드사[11]도 많아서 굳이 돈을 들여 Google Pay 진출에 낭비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재로서 가장 현명한 대답이다.

그러던 2021년 8월, 구글 픽셀의 한국 정식발매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고, 기사까지 뜨며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지면서, 다시 구글 페이 한국 진출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일단 구글 픽셀은 Google 서비스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의 국가에서 출시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가 Google Pay 일 것이라는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구글 픽셀이 정발된 국가는 전부 구글 페이가 서비스되고 있다.

그런데, 특허청에서 Google Pay 특허건에 대해 7월 23일 출원 공고가 나왔고, 이틀 뒤인 7월 25일에는 국내 Google Payment 약관에 Google Pay 약관이 추가되었다. 이후 픽셀 정발설이 돌기 시작하고 나서 사흘 뒤인 8월 29일에는 구글 페이 약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Google Payment 약관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서 픽셀 정식 발매와 동시에 Google Pay 한국 런칭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런칭이 된다면 국내의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까지 혜택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모토로라 및 HTC 등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국내 진출 소식이 Google Pay 국내 도입과 관련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2021년 9월 13일, 일부 Google 계정에서 설치와 앱 실행이 문제 없이 잘 되고 있으며, 국내 카드 등록 시에는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조만간 출시될 징조로 보인다.

그러나 마냥 낙관적으로만 보기는 힘든게 서비스 확대 계획 없이 단순히 상표 등록과 약관을 확대한 것에 불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진출하지 않은 해외 브랜드들이 상표권 보호를 위해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는 경우는 찾아보면 상당히 많으며 경쟁사인 애플 역시 애플 카드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였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위 내용들은 전부 루머에 그쳤고 결과적으로 11월 블라인드에 올라온 구글 직원의 말로는 구글 픽셀의 발매와 Google Pay의 국내 도입은 금융법으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12]

Apple Pay 출시설이 활발한 2022년 9월 NFC를 사용하는 서비스에 Google Pay가 표시가 된다.[13][14] 픽셀폰이 정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였지만 2022년 10월 6일, Google Pixel 7 시리즈가 공개 하루 전 날 무려 구글 본사에서 지난 21년 11월에 이어 한번 더 한국 출시는 없을 것이라고 확인 사살을 해 버렸는데도 도입설이 서서히 제기되고 있다. 결국 구글에서 국내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의 동향을 연구해보기 시작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도입설이 부활하기 시작했다. #

2022년 12월 12일, 지디넷코리아 기사에 따르면 2017년 구글이 신한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와 함께 비공개 협약을 맺고 Google Pay 도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EMV 도입을 두고 여신업권과 실랑이 끝에 흐지부지 되었다고 한다.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EMV 모바일 결제중 하나인 Apple Pay의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Google 역시 다시 시장조사에 착수하였고 2023년 2월에 Apple Pay의 사용승인이 결정됨에 따라 다시 진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2023년 2월 3일, 유명 네이버 블로거에 따르면 구글이 국내 모바일 결제 동향에 관한 3개월 내외의 조사용역을 마치고 조사 결과물이 구글과 총괄 지역 본부에 공유되었다고 한다.# 보고서에서는, 여전히 국내 관련법과 절차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였다고 한다.[15]

2023년 2월 17일 병원 NFC 단말기에서 구글페이 픽토그램이 있는 단말기가 발견되었다.#

Apple Pay가 마침내 2023년 3월 21일 대한민국에 출시가 확정 되어 구글 페이가 이걸 보고 준비할지는 미지수.

Google Pay의 경우는 Apple Pay와 달리 서비스 지역이 아닌 국내에서도 카드 자체는 등록 가능하나 비접촉결제가 불가능 했다. 그러나 추후에 영국의 인터넷 은행인 Wise에서 한국에서 Google Pay 비접촉결제를 지원하는 카드가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된 가능한 카드 목록 ▼

국내 사용 가능 확인 매장은 아래 표에 있다. 기본적으로 점포의 카드 단말기가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디스커버의 EMV RFID/NFC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Apple Pay 사용 가능 점포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변경 사항이 있더라도 더 많은 곳에서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