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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자동 입출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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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395회 작성일 23-03-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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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현금 자동 입출금기(), 간단히 ATM(Automated Teller Machine)은 은행을 대신하여 입출금이나 송금, 기타 역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되는 기기이다. 입출금 외의 부가적 서비스를 고루 갖춘 것을 디지털 키오스크(Digital Kiosk)라고도 부르나, 일상적으로는 모두 통틀어 ATM으로 불리는 편이다.

은행원의 일부 업무를 대신할 수 있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으며, 은행을 열지 않는 매일 밤부터 아침, 또는 주말의 빈 시간, 또는 해당 은행 점포가 없는 곳에서 은행 역할을 대신한다.

2. 어형[편집]

'자동 텔러[3] 기계'의 영문 머릿글자를 딴 ATM으로 부르며, 지점에서는 간단하게 기계라고도 불린다. 하위 개념으로 CD기가 있는데, 이름 그대로 '현금 인출기'에 불과한 만큼 ATM이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일단, CD(Cash Dispenser)기에는 입금 기능이 없다. 다만 입금을 못 하는 기기라도 그냥 ATM이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편이다.

3. 역사[편집]

"The only thing useful banks have invented in 20 years is the ATM."
"근 20년간 은행권에서 혁신이라고 하는 것 중 쓸 만한 건 현금 자동 입출금기 하나뿐이다.”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2009년 12월 14일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1961년미국의 씨티은행의 전신인 뉴욕시티은행(City Bank of New York)이 세븐일레븐과 제휴하여 처음 내놓았다.

국내에서는 1975년 기계화전시회에서 현금 자동 지불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실용화가 된 것은 1978년 1월 외환은행 본점에 설치되어 가동된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당시의 기사와 사진 1980년대 중반쯤 나름 ATM이 나름 보편화되었을 때에도 여전히 고객이 정말 많은 지점에나 3~4개, 그냥저냥인곳은 1~2개 정도밖에 설치를 안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익숙하지가 않아서 여전히 은행원 창구만 이용했기 때문. 물론 당시에 성능이 안 좋고 비싼 감시 카메라나 터치스크린같은 게 달려 있을리가 없고, 있는거라고는 달랑 버튼들과 구닥다리 (지금시점에서) 흑백/녹색톤의 모노톤 모니터[4], 그나마도 저가형에는 버튼과 삑삑 소리뿐이었다. 이질감이 안생기는게 이상하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ATM 강도나 유괴 사건 같은 일이 생겼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ATM에 CCTV를 다는것으로 오히려 일반 창구보다 보안성이 강화되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그때 당시만 해도 무인창구가 최첨단 기술이어서 기기 가격이 눈 돌아가게 비쌌는데, 기술 발전 속도도 점점 빨라지는 바람에 기기를 계속 업그레이드 하느라 돈 깨나 깨졌다고 한다. 한일은행 직원 말로는 맨날 엔지니어가 와서 왔다갔다해서 은행이 더 복잡해졌다고 하소연 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지폐 계수기가 없어서 야간금고처럼 봉투에 돈을 넣어서 ATM에 입금시키면 은행원이 일일히 꺼내서 수동으로 입금시켜주는 방식이었다.

대한민국이 인구대비 ATM 기기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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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탄생한 이후에는 미국,일본,한국 일부지역에서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거래할수있는 비트코인 ATM도 생겨났다.

4. 기기 특징[편집]

국내에서는 효성티엔에스, ATEC[5], 센트럴인사이드[6] 등에서 생산한다. 이 중에서 효성티엔에스은 국내 1위이자 세계 5위 안에 드는 기업. 통장정리를 하면 둥글둥글한 굴림체 비슷한 글자체로 프린트인쇄되면 효성티엔에스의 기계다. 하지만 새로 나오는 효성티엔에스 기계에는 ATEC AP, 센트럴인사이드처럼 바탕체로 바뀌었다. ATEC AP, 센트럴인사이드 기계는 창구에서 통장정리한 것처럼 바탕체로 도트인쇄된다. 예전에 대한민국에서 정통 유럽식 ATM을 구경하고 싶다면 HSBC에 가면 됐으나, HSBC가 개인금융 철수를 발표해 사실상 보기 어렵다.

ATM 기기의 OS는 임베디드 기반 윈도우즈를 주로 이용하고, 윈도우 3.1, 윈도우 98, 윈도우 2000, 윈도우 XP까지 다양하다. 2022년부터 기본 소프트웨어를 윈도우 10으로 사용 하고 있으며 리눅스 기반의 기기도 일부 존재한다.
  • 윈도XP 종말 코앞..은행 'ATM 대란' 예고 - 은행 ATM의 운영체제 대부분이 윈도우 XP라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물론 ATM 전체에 해당되는건 아니고 임베디드를 탑재한 ATM은 2016년 1월까지 지원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 대부분에 설치된 에디션은 "XP 프로페셔널 포 임베디드"이며 다른 XP와 같이 4월 8일에 지원을 종료한다. MS를 성토하는 인터뷰가 있지만 사실 XP는 아주 오랫동안 운영되었고 사전에 몇 년 전부터 종료를 지속적으로 예고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0대중 약 95대 정도가 XP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이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건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안회사 시만텍이 여전히 XP를 쓰는 ATM의 보안 위협을 발견했다는 2014년 3월 27일자 기사가 있다. 관련 기사

1990년에는 대당 7,000만원 정도로 엄청난 고가 장비였으나 2016년에는 대당 1,000만원 정도에 납품되고 있다.

JTBC에서 방영된 비정상회담에서 성시경이 ATM의 돈 세는 소리는 사실 녹음된 소리라고 말했으나,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ATM의 돈 세는 소리가 녹음된 것이라는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나왔던 것으로 밝혀졌다.관련 기사 성시경은 이 기사를 보고 잘못 알고 있었던 듯. CD 모듈에서 간혹 현금을 배출할때 화폐 상태 불량등으로 인해 돈이 겹쳐서 나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남는 돈을 확인하는 루틴이 작동하기 때문에 소리가 일정한 길이로 들리게된다. 여기서 만약 출금예정액과 남아있는 돈의 합이 맞지 않다면 ATM은 모델에 따라 거래내역을 전송하지 않거나, 이미 전송된 거래내역에 대한 취소 명령을 보낸다.

  • ATM에 을 이식한 사람이 등장하기도 했다.

4.1. 디지털 키오스크(STM)[편집]

단순한 현금 출금 기능만 갖춘 CD기에서 입금, 신용카드 및 일부 선불카드 업무, 공과금 처리, 통장정리를 할 수 있게 된 ATM으로 진화했지만, 현실적으로 ATM은 텔러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창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품의 신규 가입, 통장 이월, 현금카드 발급, 사고 접수/해제, 증명서 발급같은 일은 ATM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개인의 신원 확인이 필요한 일인데, 현재의 ATM에서는 직원이 직접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을 보고 신원확인을 하지 않는 비대면 신원확인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제한이 있는 ATM에 통장/카드의 자재를 넣고 신원 확인이 가능한 기술을 동원한 것이 신한은행에서 2015년 12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일명 '디지털 키오스크' 혹은 'STM(Smart aTM)'다. 일반 ATM의 두 배 정도 크기인 이 기계에는 일반적인 ATM 구성 요소에 상담원을 보여주는 LC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정맥 인증 센서, 스캐너, 증명서 발급 프린터 등의 추가 장비를 넣었다. 신한은행이 구현한 비대면 신원확인 방법은 단순 무식한 방법인데, 중앙에 상담원을 두고 상담원이 직접 키오스크 앞의 고객 얼굴을 보고 신분증은 스캐너에서 스캔하여 확인한다는 것. 여기에 정맥 인증(바이오 인증) 방식을 더한 것이다. 신원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상담원과 카메라로 얼굴을 보고 처리하면 ATM에서도 창구에 준하는 신원확인이 가능하며 비슷한 것을 2016년 12월 8일에 우리은행이 선보였다.

사실상 대면 신원확인과 마찬가지인 방법으로, 다만 업무를 처리해주는 사람이 화면 건너편에 있다는 것만 다를 뿐 실제 상담원이 업무를 처리해주는 만큼 종전 ATM에서는 불가능했거나 무의미했던[7] 상품의 신규나 카드의 발급이 ATM을 통해 가능해졌다. 또한 통장 이월처럼 기업에서는 은행을 자주 가게 만드는 이유지만 창구에서는 처리하기 귀찮았던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기기를 보면 단점이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훨씬 쓰기가 복잡해졌다는 점인데, 메뉴 구성도 훨씬 복잡해졌을 뿐더러 종전에 ATM으로 빠르게 했던 작업도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 신한은행에서 장점이라고 내세우는 장풍출금(정맥 인증을 통한 무카드 출금)은 훨씬 단계가 늘고 눌러야 하는 버튼도 많아 카드를 넣는 것의 최소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은행 영업 시간 이후에도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그것도 시간 제한이 있는데다 안 되는 낮 시간대도 존재한다. 덤으로 이 기기를 이용하여 직접 상담원과 연결해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증언은 뻘쭘하다는 것인데, 주변에 다른 ATM을 이용하는 사람이 계속 지나다니는데 상담원을 보고 전화를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기가 영 뻘쭘하다는 것이다.

설치 장소에 대한 문제나 이러한 디지털 키오스크 자체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디지털 키오스크는 총 16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데 지점에 설치해 놓은 것이라 은행 영업시간 중에는 이 기기로 다른 ATM이 할 수 없고 창구에서 해야 하는 업무를 처리할 사람이 거의 없다. 앞에서 적은 뻘쭘하고 시간도 꽤 오래 걸리는 문제 때문. 이런 무인 키오스크는 오히려 은행 지점이 없는 지역, 특히 기존의 일반 지점을 무인 자동화지점으로 전환한 지역에서 효과적인데 정작 현재 배치된 곳은 은행 지점이어서 영업 시간 외의 짧은 시간 이외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일부 지점에서는 은행 영업 시간에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은행 텔러들 입장에서도 디지털 키오스크의 도입은 은행 구조조정과 이어지는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기에 이 기기 도입에 찬성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즉, 디지털 키오스크는 ATM은 있지만 가까운 곳에 은행 지점이 없는 곳이나 원래 있던 지점이 사라진 곳에서는 나름대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행원이 배치된 은행의 기존 지점에 넣으면 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오히려 은행 내부의 노사 갈등의 원인만 된다는 것.[8] 그런데 우리은행은 반대로 지점 ATM 옆에 키오스크가 있다.

또한 통장 재발급, 체크카드 등 일상적인 업무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간혹 전산 문제나 규정 문제로 인해 대면업무만 가능한 상품의 경우 취급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 또한 자재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아 기기에서 즉발이 가능한 카드 상품이 별로 없다.

일본에는 2008년 이전부터 이러한 기기가 서비스되고 있었는데, 미츠비시UFJ은행에 'TV창구'라는 이름으로 2008년 이전부터 존재했었다.

아래는 현재 운영하는 은행의 디지털 키오스크 표이다. 도입한 순서로 기재.
은행
키오스크 명칭
바이오 인증 방법
제작사
신한은행
장정맥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우리은행
손바닥정맥, 홍채, 지문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BNK부산은행
지정맥
ATEC AP(LG히다찌)
DGB대구은행
DGB 셀프창구(디지털 브랜치)
장정맥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KB국민은행
장정맥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케이뱅크[9]
GS25 스마트ATM(손바닥뱅킹)
장정맥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IBK기업은행
장정맥
ATEC AP(한국후지쯔)
하나은행
장정맥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우체국예금보험
스마트ATM
장정맥
ATEC AP(한국후지쯔)
NH농협은행
NH-STM(디지털 뱅킹존)
장정맥
ATEC AP(한국후지쯔)

4.2. 유지관리[편집]

일반적으로 은행 점포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식 ATM의 반대편에는 화폐통을 회수하기 위해 걸어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 들어가서 돈을 회수할 수 있다. 일단 2000년대 초에는 크게 CCTV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TV 모니터, ATM 컴퓨터용 모니터, 화페통 회수용 카드키 슬롯, 내부 기계장치 패널, 기타등등한 보안장비정도가 있다. 이 현금 통을 빼는것은 2단계여서 키와 카드키 둘다 꽂아야 회수해 갈수 있다. 금고가 있는 점포인 경우에는 그냥 직원들이 회수해서 금고에 넣고 분리된 제휴 ATM 같은 경우엔 보안업체에서 무서운 아저씨들이 와서 돈을 가져간다. 보통 1,000~3,000만원, 최대 2억원에 가까운 돈이 기계에 들어갈 수 있어서 그 돈을 노리고 ATM을 강제 개방하는 경우도 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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