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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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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385회 작성일 23-03-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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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용점수()는 개인신용평가회사[1] 에서 각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를 말한다. 신용거래시 연체 유무, 금액, 기간, 다중채무 등을 종합하여 정해진다. 나이스지키미와 올크레딧 SCI평가정보 모두 평가 항목과 반영율이 대동소이하다.

2021년 1월부터 한국에서는 신용등급제의 폐지로 인해 등급을 매기는것은 무의미해졌다.# 반면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는 지금도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평가회사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

◈ 금융관련 법령별 신용평점기준 내용 ◈
관련법령
내용
대상
해당 점수
여전업 감독규정
신용카드 발급 가능자
개인신용평점 상위 93%
또는 장기연체 가능성 0.65% 이하
NICE: 신용평점 570점 이상
KCB: 신용평점 541점 이상
SCI: 신용평점 555점 이상
서민금융법 고시
미소금융 등 대상자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NICE: 신용평점 744점 이하
KCB: 신용평점 700점 이하
SCI: 신용평점 696점 이하
여전·저축은행·상호금융 감독규정
중금리 대출시 신용공여한도 우대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NICE: 신용평점 874점 이하
KCB: 신용평점 850점 이하
SCI: 신용평점 819점 이하
은행·보험·저축은행 감독규정
구속성 영업행위 금지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NICE: 신용평점 724점 이하
KCB: 신용편점 670점 이하
SCI: 신용평점 602점 이하

* NICE 점수: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유효
* KCB 점수: 2021년 말 가준
* SCI 점수: 2020년 12월 기준

2. 과거 등급의 구성[편집]

2020년까지는 개인신용등급은 1등급에서부터 10등급까지 분류되어 있었다. 1~2등급은 우량, 3~6등급은 일반, 7~8등급은 주의군, 9~10등급은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나이스와 KCB[2]는 등급 부여 점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 회사의 신용정보를 같은 날에 조회하면, 똑같은 금융거래를 했는데도 점수가 수십점 이상 차이나고 등급이 1등급 이상 차이날 수도 있다.
등급
나이스
올크레딧 (KCB)
1
900점-1000점
942점-1000점
2
870점-899점
891점-941점
3
840점-869점
832점-890점
4
805점-839점
768점-831점
5
750점-804점
698점-767점
6
665점-749점
630점-697점
7
600점-664점
530점-629점
8
515점-599점
454점-529점
9
445점-514점
335점-453점
10
0점-444점
0점-334점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나이스는 신용등급 1-2등급에게 관대하고, 올크레딧은 3등급 이하에게 관대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등급은 상대적으로 평가하긴 하지만 정규 분포 곡선을 따르지는 않는다. 3등급 이상의 고신용 등급이 전체의 약 54%로 절반을 넘고[3] 4~6등급의 중신용 등급이 약 31%, 7등급 이하의 저신용 등급은 14% 밖에 되지 않아서 고신용자가 훨씬 많고 저신용자는 적다.

통상적으로 1금융권 대출시 6등급까지가 마지노선[4]. 연봉 4,000만원 미만의 서민금융지원 대상자는 7등급까지도 가능하다.

3. 신용등급이란[편집]

쉽게 말하자면 사회생활에 있어 내 얼굴이자 명함과도 같다고 보면 된다.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은 서로간의 신용이며 이를 수치화 한 것이 신용등급이다. 흔히 신용등급이 꼭 금융권에서의 대출이나 투자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신용등급이 잘 와닿지 않고 중요성에 둔감한 경우가 있는데 기성세대, 즉 부모님께 물어보면 현실성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기성세대들은 신용등급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 십 년간 사회 생활을 하면서 쌓인 연륜도 있지만 대개 외환위기를 겪으며 본의든 아니든 어쩔 수 없이 신용불량자를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경험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신용등급을 유지하거나 더 높은 등급으로 올리려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가 신용카드의 사용과 대출의 가능 여부이다. 높은 한도를 가진 신용카드의 편리함은 두말할 것도 없고 대출로 집에 대출이 끼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주택담보대출)신용등급이 높으면 조금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자 또한 비교적 낮게 해준다.

유의할 점은 등급을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1~2등급 정도의 우량까진 아니더라도 3~5등급은 유지시킬 필요가 있는데, 그보다 떨어진다면 대출은 물론이고 신용카드의 발급, 높은 이자율과 취직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5]. 게다가 7등급 이하로 떨어졌다면 1금융권은 발도 못 디딘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보는 은행에 카드는 꿈도 꾸지 말자. 물론 신용불량자로 등재된 게 아니라면 10등급도 계좌계설은 가능하다. 게다가 일반 등급이라도 유지하고 있다면 신용등급 관리가 수월해지는 반면 아래로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신용등급 관리가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신용등급에 무지한 사람이 생각하기엔 1등급이 은행에 찾아가서 대출을 해달라고 하면 "어서오십시오" 하고 계약서 한 장 쓰고 돈을 빌려줄 것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대출 한번 받아보는 건 어떻겠느냐는 권유 정도는 받아볼 수 있지만, 1등급이라도 대출을 받으려면 복잡한 과정과 대출 심사를 거치게 된다. 당연히 등급이 아래로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그 난이도는 더더욱 어려워진다. 6등급 이하는 일반적으로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신용등급을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시켰는가도 중요하다. 단순히 은행에서 이제 막 1등급이 된 사람과 10년간 연체 한 번 없이 1등급을 유지시킨 사람 중 누구를 더 신용하게 될까. 애초에 대출이 이렇게 까다로운 것은 소액이라면 모를까 대부분 이나 자동차주식 등과 같은 고가의 자산들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게 되는데 적게는 수 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 억 원씩 오고 가게 된다. 은행 입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사람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주는 것은 하이 리스크의 거래고 이미 은행의 수많은 고객 중에는 돈을 빌려주고 갚을 사람은 충분히 많기 때문에 높은 리스크를 가지고 빌려줄 필요성이 아예 없다.

그래도 사람이 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에 일반 등급만 되어도 관리가 엄청 어려운 것은 아니다. 신용등급을 관리한다는 것은 꾸준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꾸준히 연체가 없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월급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카드로 쓰거나 그 이상으로 써버리는 등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쓰면 절대 안 된다. 저축은 기본이고 기본적으로 아껴 쓰면서 카드 이용 요금을 연체없이 쓰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못 하는 사람이 항상 있기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신용등급은 연체가 없다고해서 바로 수직 상승하면서 오르는 것도 아닌데다가 깎이는 건 순식간이니 장기간 꾸준하고 정성스런 관리가 필요한 사회인의 덕목이라고 볼 수 있다.

4. 관리 필요성[편집]

현금거래보다 신용거래가 주류이자 자본주의 그 자체인 현대금융사회에서 신용등급의 비중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그 중요성은 백번 천번 말해도 부족하다. 신용이 가지는 의미는 신뢰도, 즉 이 사람을 믿고 돈을 빌려줘도 되는지에 대한 여부이며 이 신뢰도를 1부터 10까지 분류한 것이 바로 신용등급이다.

1-2등급의 고신용자는 건전한 신용거래로 신용카드 발급도 수월[6]하며 저금리 은행대출도 받을 수 있다. 우량등급인 1등급과 1금융권 문턱에 걸치는 6등급이 같은 돈을 빌렸을 때 이자 차이는 거의 4배에 달할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7-8등급부터는 대출이나 카드발급이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최저치인 9-10등급의 경우는 신용회복위원회에 가거나 사채를 가져오는 것 말고는 방법이 거의 없다.

신용등급이 정착된지 시간이 지날수록 신용등급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서 현재는 3등급 이상의 고신용자들이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신용자들의 수는 줄어들었으며, 한창 신용을 통해 돈을 빌려야하는 나이에 4등급 이하로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더욱 개인금융계획을 수립하는데 치명적이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회초년생은 데이터 부족으로 5-6등급부터 시작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이 7등급부터다.

물론 결혼이나 은퇴를 앞둔 게 아닌 이상 2등급까지는 몰라도 억지로 1등급을 만들거나 유지할 필요는 없다. 신용카드로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되는데 가정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사실상 과소비나 다름 없다.

5. 평가 방식[편집]

평가사들의 평가 방식은 기업비밀로 고객은 물론이고 유료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조차 정확한 산정방식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신용평가의 기본 원칙은 간단하다. 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돈을 빌린 것이 있는가? 신용거래를 하고 나서 돈을 갚는 약속을 잘 지키는가? 채무건수가 과다하지 않은가? 신용거래, 최근 몇 개월간 집중적으로 돈을 빌린 적이 있는가? 지식백과를 참고하자.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지식백과의 경우 금감원에서 제공한 정보이나 2012년판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읽어야 할 것이다. 신용평가사의 신용평가 항목과 기준 및 그 비중은 조금씩 변동될 수 있기에 정확히 알려면 해당 평가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제로 2011년 9월까지는 금융기관의 신용정보 단순 조회만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불합리한 기준이 있었는데, 2011년 10월부터는 단순 조회만으로는 변동이 없게 개선되었다. #

신용등급은 대부분 연좌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가족의 신용등급에 따라 본인의 신용등급이 달라지지 않으며, 부모가 개인회생 또는 파산을 신청할 경우에도 가족들이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다. 단, 보증 및 연대보증은 예외이다. 

6. 오해[편집]

신용카드 이용 및 대출 신청 같은 신용거래를 해본 적 없는 사회 초년생이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했더니 5~6등급이라며 당황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신용거래 내역이 없다시피 한데 5등급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다면, 해당 신용등급은 정상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애당초 고객이 신용거래를 한 내역이 없으므로 해당 고객이 고신용자인지 저신용자인지 파악할 근거가 없는 셈이기 때문에, 일단 중간 정도의 신용등급을 초기값으로 부여해주는 것이다.

신용카드 이용[7], 대출 이용 시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지지만 제1금융권에서 신용거래를 이용하고 연체 없이 갚는다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오른다.[8] 은행 입장에서 이 고객은 신용거래 이후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충분하므로 은행에 안정적으로 이득을 가져다주는 우수 고객이라는 판단이 서는 것이다. 당연히 제때 갚지 못하면 반대로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신용카드와 대출은 엄연히 은행의 주요 상품이자 수입원이며 자본주의의 꽃이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다.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팔아 돈을 벌듯이, 은행에선 돈을 팔아 원금과 이자를 챙기는 것이다. 이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는 고객이 은행 입장에선 최고의 고객이다.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신용거래를 하되 건전하고 칼같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출이라도 다 같은 대출이 아니다. 만약 제1금융권이 아닌 곳, 즉 제2금융권, 즉 저축은행의 대출[9]이나 사채를 이용할 경우 이용 기록 자체만으로 신용등급이 폭락하여 자칫하면 한동안 제1금융권은 발도 못 디디게 될 수가 있다.[10] 대부업계의 무이자 대출 등이 위험한 것은 이걸 노려 무이자로 대출을 유도해 신용등급을 폭락시켜 자신들에게서만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과거엔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신용등급에 불이익이 가해졌고, 비용도 유료라 신용등급을 가진 당사자가 정작 자신의 신용등급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는 등 매우 불합리하였다. 이후 개선되어 단순 조회만으로는 신용등급의 등락에 영향을 절대 미치지 못하게 되었으며, 무료로 편리하게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도 늘어나는 등 과거에 존재하던 여러 제약이 모두 사라졌다. 그러니 신용등급 조회를 꺼릴 필요는 전혀 없다.

신용 등급을 올리고 싶은 사람들은 거액 대출 상환 뿐만 아니라 만 원 단위 미만의 소액 체납에도 반드시 민감해져야 한다[11]. 금액이 커지면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에서도 수시로 독촉을 하거나 채권 추심업체를 통해 채무자를 압박하는 등의 공세를 하지만[12] 적은 금액인 경우 겨우 몇 만 원을 찾으려고 추심원까지 데려가는 짓은 하지 않는다.[13] 그렇게 채권자인 금융 기관이 채권을 행사하지 않고 일정한 기한이 지나면 해당 채권은 민법 제162조, 상법 제64조에 따라 해당 채권은 소멸시효로 처리된다. 다시 말해서 채권자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한 채무를 더 이상 요구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채무자도 돈을 안 갚아도 되니 야! 신난다~일 것 같지만, 정확히 말하면 채권자의 권리가 소멸되어도 체납을 했다는 사실 그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즉, 변제하지 않는 한 채무불이행 상태인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신용 등급을 갉아먹는 하나의 요인 중 하나이다. 게다가 금융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채권을 행사하지 않아 채무자가 무감각해지기 쉽기 때문에 어찌 보면 더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체크카드 이용은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현금을 미리 넣고 쓰는 방식이라 신용거래로 취급하기 어렵기 때문.[14] 다만 체크카드를 6개월 이상에 매달 30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했을 때 신용점수가 4~40점 정도 오를수는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체크카드를 발급하거나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꾸었을 때 신용등급이 소폭 하락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15] 

7. 관리법[편집]

신용거래 후 제때 상환하면 된다. 상환하지 않으면 내려간다. 즉 개인신용등급의 주적은 연체이다. 상환일로부터 5~10일 이상 연체하면 기록이 남으며[16]향후 신용거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서는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소액이라고 무시하고 자주 연체하거나 습관적으로 연체하게 되면 어느새 신용등급이 바닥을 기고 있을 것이다. 신용평가란 상술했듯이 이 사람에게 돈을 맡겨도 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거래에만 한정되지 않고 휴대폰 할부, 세금/공과금 납부 등도 신용등급에 반영된다. 즉 기업이나 은행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면 신용등급은 오른다.

혹여 돈이 필요하다 해도 3금융권인 대부업체나 현금서비스리볼빙 등을 이용하여 대출을 받으면 신용도가 심각하게 깎인다. 해당 대출들은 사실상 연체나 다름없는 돌려막기 수준의 신용거래이기 때문이다. 1금융권 같이 번듯한 은행에서는 대출을 받아도 일시적으로는 신용등급이 내려가지만 성실하게 갚아나가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전보다 상승하는 반면 대부업체 대출은 성실히 갚아나가는 것 자체가 난관일 뿐더러 완벽히 갚았다고 해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렇게 내려간 신용등급은 1금융권의 출입을 어렵게 만들고 다시 대부업체의 문을 두드리는 악순환을 낳기 때문에 목에 칼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손도 대지 않는 것이 이롭다.

저신용임에도 신용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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