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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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56회 작성일 23-03-03 17:35본문
1. Miner[편집]
광부를 뜻하는 영단어.
1.1. 암호화폐 채굴기[편집]
암호화폐 채굴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2. Minor[편집]
2.1. 인명[편집]
2.2. 동인계 의미[편집]
2의 Minor에서 파생된 것으로 요즘 인기가 많은 작품이나 등장인물이 아닌, 즉 메이저(주류)가 아닌 비주류를 의미한다. 장르가 마이너인 경우 가끔가다 마이너에서 메이저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3] 대부분의 마이너는... 단순히 인기가 없는 작품만 마이너가 되는 게 아니라, 인기도 많고 유명한 작품이지만 2차 창작을 하는 사람은 몹시 드문 경우[4], 남성향 혹은 여성향에서는 메이저인데 반대쪽에서는 딱히 파는 사람이 없는 경우도 마이너로 볼 수 있다. 커플링이 마이너인 경우는 작중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등장인물들이나 외모상 많은 이들에게 용납이 안 되는 등장인물들의 조합이 대표적. 심하면 작가가 의도한 남녀간의 러브 라인이 동인계 등쌀에 못 이겨 마이너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향 하렘물에서 인기 때문에 진히로인이 갈리는 경우도 넓게 보면 이런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인기가 아예 없으면 마이너라고 하지 않는다. 사람이 없으면 마이너를 유지할 여력도 없다.
대부분의 마이너는 메이저와 부딪칠 일이 없으니 커플링 싸움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5], 현실적으로 마이너 장르나 커플링은 누가 2차 창작을 해줄 일이 없으므로 아쉬운 대로 자기가 직접 2차를 하거나 안되면 망상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으므로 대개 처지가 불우하다. 물론 이걸로 2차 창작하는 사람은 없다 싶을 정도로 더한 마이너도 많다. 종종 초메이저가 아니라는 이유로 마이너라고 한탄하는 사람도 있는데, 진짜 마이너를 지지하는 사람이 보면 징징대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마이너를 지지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그로 인해 자주 자신의 취향을 바꾸는 사람을 '마이너병에 걸렸다'라고 말한다. 정확히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팬이 많아지면 애정이 식어서 다른 마이너로 갈아타는 것. 일종의 독점욕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다.[6] 때로 정말 대중적이지 않은 취향을 가져서 꽂히는 등장인물, 커플링, 장르마다 마이너인 경우도 있다. 마이너병과는 조금 다르지만 자신이 있을 때는 마이너였는데 뜨자마자 그 장르가 메이저가 되는 일이 반복되는 사람도 있다.
파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메이저에 비하면 사고가 적거나 거의 없는 장점이 있으나, 한번 일이 터지면 그걸로 끝장이 나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7] 또한, 마이너 내에서 특정 캐릭터 편애가 생기면 가뜩이나 마이너라서 아는 사람도 없고 정보 공유가 적은 편인데 그 캐릭터 편애로 인해 피해를 받는 다른 캐릭터는 그대로 생매장 당하는 운명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만일 마이너에서도 특정 캐릭터 편애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없으면 생매장은 거의 불가피하다. 편애가 아닌 고의적인 분탕에 의해 무너졌을 때 원인을 찾아 잘 수습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유입이 끊기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서술을 뒤집어 보면, 조금이라도 대중적인 감성에서 어긋나면 배척받는 한국 동인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다. 모든 장르가 동등하게 인기를 얻을 순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한국에서 특히 더 심한 편이다.
픽시브나 텀블러, 디비언트아트 쪽은 한국과 비교도 안 되게 취향이 다양해서, 아무리 파는 사람이 적거나 대중적이지 않아도 최소한의 고정 팬층이 있기 때문에 메이저/마이너 구분이 없다. 즉 당신이 파는 장르가 곧 메이저. 그렇기에 마이너라는 단어가 이런 뜻으로 쓰이지도 않는다. 한국에서의 마이너와 가장 비슷한 단어로 small fandom이 있지만 자주 쓰이는 말은 아니다.
한국 남초 마이너 팬덤의 경우 단순히 안전하게 즐기고 싶어서 제발 커뮤니티에서 관종이 바깥으로 나가서 날뛰지 않기만을 빈다. 관종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차단하기도 한다. 오지랖을 싫어하는 남초 문화로 인해 메이저와의 연계를 원하는 편은 절대 아니다.
한국 여초 마이너 팬덤의 경우 메이저 팬덤과 좋든 싫든 연계해서 유입을 끌어모을 필요가 있는데다 성향이 비슷해 여초 커뮤니티에서 서술되었듯 연예계 및 배우를 덕질한 영향 혹은 여론조작용 계정에 시달린 후폭풍 때문에 복돌이 문제에 민감해져 반작용으로 정품을 원한다. 이것이 총공 문화와 겹쳐 생계 문제 등으로 구매액이 적은 자가 눈치를 봐야 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모든 여초 커뮤니티가 그렇듯 모든 분야의 예술 작품에서 빡빡한 조건을 요구하여 유입이 적응하기 쉽지 않다.
안정적으로 정착할수록 외부로 향하는 움직임이 사라진다.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대부분의 마이너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외부적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이다. 마이너는 무리하게 바깥으로 알려지려 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알려지는 계기는 분탕의 분탕질을 막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바깥으로 개입하지 않는 것이 마이너한테 있어 가장 평화로운 상태다.
편안하지 못한 마이너도 있다. 아비투스가 거칠고 다소 불친절해 유입이 어려운데 유행조차 타지 못하고 매니아 위주로 돌아간다. 고소전이 일어날 경우 마땅히 받아야 할 검증과 관심도 받지 못하고 외부인들한테 단순 가십거리로 소모되기 쉽다. 대표 예시로 메탈헤드, 락부심, 마이너부심, 스타크래프트[8], 인터넷 방송 관련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인기가 아예 없으면 마이너라고 하지 않는다. 사람이 없으면 마이너를 유지할 여력도 없다.
대부분의 마이너는 메이저와 부딪칠 일이 없으니 커플링 싸움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5], 현실적으로 마이너 장르나 커플링은 누가 2차 창작을 해줄 일이 없으므로 아쉬운 대로 자기가 직접 2차를 하거나 안되면 망상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으므로 대개 처지가 불우하다. 물론 이걸로 2차 창작하는 사람은 없다 싶을 정도로 더한 마이너도 많다. 종종 초메이저가 아니라는 이유로 마이너라고 한탄하는 사람도 있는데, 진짜 마이너를 지지하는 사람이 보면 징징대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마이너를 지지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그로 인해 자주 자신의 취향을 바꾸는 사람을 '마이너병에 걸렸다'라고 말한다. 정확히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팬이 많아지면 애정이 식어서 다른 마이너로 갈아타는 것. 일종의 독점욕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다.[6] 때로 정말 대중적이지 않은 취향을 가져서 꽂히는 등장인물, 커플링, 장르마다 마이너인 경우도 있다. 마이너병과는 조금 다르지만 자신이 있을 때는 마이너였는데 뜨자마자 그 장르가 메이저가 되는 일이 반복되는 사람도 있다.
파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메이저에 비하면 사고가 적거나 거의 없는 장점이 있으나, 한번 일이 터지면 그걸로 끝장이 나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7] 또한, 마이너 내에서 특정 캐릭터 편애가 생기면 가뜩이나 마이너라서 아는 사람도 없고 정보 공유가 적은 편인데 그 캐릭터 편애로 인해 피해를 받는 다른 캐릭터는 그대로 생매장 당하는 운명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만일 마이너에서도 특정 캐릭터 편애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없으면 생매장은 거의 불가피하다. 편애가 아닌 고의적인 분탕에 의해 무너졌을 때 원인을 찾아 잘 수습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유입이 끊기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서술을 뒤집어 보면, 조금이라도 대중적인 감성에서 어긋나면 배척받는 한국 동인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다. 모든 장르가 동등하게 인기를 얻을 순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한국에서 특히 더 심한 편이다.
픽시브나 텀블러, 디비언트아트 쪽은 한국과 비교도 안 되게 취향이 다양해서, 아무리 파는 사람이 적거나 대중적이지 않아도 최소한의 고정 팬층이 있기 때문에 메이저/마이너 구분이 없다. 즉 당신이 파는 장르가 곧 메이저. 그렇기에 마이너라는 단어가 이런 뜻으로 쓰이지도 않는다. 한국에서의 마이너와 가장 비슷한 단어로 small fandom이 있지만 자주 쓰이는 말은 아니다.
한국 남초 마이너 팬덤의 경우 단순히 안전하게 즐기고 싶어서 제발 커뮤니티에서 관종이 바깥으로 나가서 날뛰지 않기만을 빈다. 관종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차단하기도 한다. 오지랖을 싫어하는 남초 문화로 인해 메이저와의 연계를 원하는 편은 절대 아니다.
한국 여초 마이너 팬덤의 경우 메이저 팬덤과 좋든 싫든 연계해서 유입을 끌어모을 필요가 있는데다 성향이 비슷해 여초 커뮤니티에서 서술되었듯 연예계 및 배우를 덕질한 영향 혹은 여론조작용 계정에 시달린 후폭풍 때문에 복돌이 문제에 민감해져 반작용으로 정품을 원한다. 이것이 총공 문화와 겹쳐 생계 문제 등으로 구매액이 적은 자가 눈치를 봐야 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모든 여초 커뮤니티가 그렇듯 모든 분야의 예술 작품에서 빡빡한 조건을 요구하여 유입이 적응하기 쉽지 않다.
안정적으로 정착할수록 외부로 향하는 움직임이 사라진다.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대부분의 마이너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외부적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이다. 마이너는 무리하게 바깥으로 알려지려 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알려지는 계기는 분탕의 분탕질을 막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바깥으로 개입하지 않는 것이 마이너한테 있어 가장 평화로운 상태다.
편안하지 못한 마이너도 있다. 아비투스가 거칠고 다소 불친절해 유입이 어려운데 유행조차 타지 못하고 매니아 위주로 돌아간다. 고소전이 일어날 경우 마땅히 받아야 할 검증과 관심도 받지 못하고 외부인들한테 단순 가십거리로 소모되기 쉽다. 대표 예시로 메탈헤드, 락부심, 마이너부심, 스타크래프트[8], 인터넷 방송 관련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2.2.1. 파생[편집]
과거에는 단순히 19금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쓰였는데, 어느 순간 19금에서도 장르가 다양화되고, 그러면서 인기 없는 취향을 마이너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게 양지, 즉 메이저에까지 퍼지자 오히려 사용 빈도가 역전되어 현재의 의미처럼 '마이너한 취향'이란 의미로 주로 쓰이게 되었다.
2.2.2.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변하는 경우[편집]
이 경우는 흔치 않아서 덕질에 빠삭한 덕후들조차도 잘 볼 수 없고 기억하기도 힘든 사례인데, 대표적으로 마이 리틀 포니 시리즈[9], 소울워커 기부 대란이 있다.
갑자기 인기를 끈 마이너였던 작품만이 아닌 메이저 작품까지 같이 관리해 온 회사의 작품이라면 메이저 팬덤을 관리해온 경험이 있어 자정작용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마이너 작품만 관리하다 메이저 작품을 관리한 경험이 부족한 회사의 작품이라면 팬덤의 갑작스러운 유입에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거나 사건사고를 관리하기 굉장히 힘들어하다 다시 마이너로 돌아가기도 한다.
갑자기 인기를 끈 마이너였던 작품만이 아닌 메이저 작품까지 같이 관리해 온 회사의 작품이라면 메이저 팬덤을 관리해온 경험이 있어 자정작용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마이너 작품만 관리하다 메이저 작품을 관리한 경험이 부족한 회사의 작품이라면 팬덤의 갑작스러운 유입에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거나 사건사고를 관리하기 굉장히 힘들어하다 다시 마이너로 돌아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