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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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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78회 작성일 23-04-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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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자책, 어떻게 읽냐'고 하신다면

"e북", "전자 도서" 등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인 종이 형태로서의 이 아닌, 디지털로 변환되어 전자기기 등으로 읽거나 들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든 (콘텐츠)과 그를 보여주는 전자기기 단말(디바이스)들을 통칭하는 말. 테이프레코더 등으로 재생되는 형태의 책은 오디오북으로 따로 분류된다. 그 외에 디지털의 형태로 저장되었다가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포함된다. 따라서 마이크로필름을 영사기를 통해 보는 것, 프린터로 뽑아서 제본한 것은 전자책에 속하지 않는다.

2. 설명[편집]

컴퓨터 시장 초창기부터 문자를 디지털의 형태로 저장하여 열람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1980년대부터 브리태니카 백과사전 등이 CD 롬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등 과거부터 활발히 연구되어 온 분야이다. 다만 책과 같이 휴대해서 가지고 다닐 수준으로 소형화가 이뤄진 것은 1990년대부터이다. 이후 계속하여 시범적인 형태의 전자책 기기가 계속 출시되었으나 실질적으로 최초로 대중화 된 것은 PDA부터이며, 이후 핸드폰이 고사양화 & 범용 OS를 탑재함에 따라(이른바 스마트폰) 일반 대중들도 전자책이라는 개념에 손쉽게 접근하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인 전자종이 및 이를 활용한 휴대용 이북리더기의 개발이 있었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전자책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보고 여러 업체들이 태블릿 컴퓨터 같은 핸드폰보다 큰 화면의 전자책 전용기기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2012년 1월에 99,000원의 스토리K, 2월에는 티몬을 통해 6만원대 중반으로 풀린 비스킷의 판매가 이뤄지면서 보급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2012년 7월 27일부터 전자책에도 도서정가제가 시행됐고, 2016년 국립중앙도서관이 전자책 납본을 개시했다.

국내에서도 전자책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인터파크 도서 기준으로 2013년의 전자책 출간 종수는 2011년에 비해 6배 이상 늘어났으며 종이책/전자책 동시 출간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출판사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그것도 특정 분야 도서뿐이고, 아직까지 전자책 시장은 외국에 비하면 정말 작기 그지없다. 그나마 지금까지보단 낫지만 그래 봐야 침체된 출판 산업을 일으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3. 방식[편집]

3.1. 전용 단말기를 이용하는 방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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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전자책 전용으로 나온 단말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 전용 단말기는 전자책 기능 이외에 간단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책의 특징이 텍스트나 이미지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이나 사운드도 집어넣을 수 있기에 겸사겸사 지원하는 것.

특정 회사의 전자책만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아래 후술하겠지만 DRM 문제가 가장 크고, 회사마다 지원하는 전자책 포맷이 다르기 때문이다.

3.2. 범용 IT 기기를 이용하는 방식[편집]

PC나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 등의 범용 IT 기기에서 전자책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IT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전자책을 읽는다. 2010년 이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대중화로 인하여 각광을 받는 방식이다.

여러 회사의 전자책을 하나의 기기에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여러 회사의 전자책을 하나의 기기에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화면이 작아서 생기는 가독성 부족, 집중저하, 감성 부족[1] 등.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읽을 수 있는 방식도 있다. 주로 레진코믹스 같은 유료 웹툰 서비스가 이런 방식을 취한다. 이 경우 DRM이 없기 때문에 불법복제에 쉽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복제를 막기 위해 플러그인(ActiveX나 플래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초창기에나 사용된 방법이고,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퇴출 기조를 따라 점차 사라지고 있다.

4. 장점[편집]

4.1.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함[편집]

종이책 100권을 전자책 단말기 하나에 다 집어넣을 수 있는 것으로 상당히 많은 것이 설명된다. 그만큼 공간이 절약된다.

언제 어디서든 들고 볼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는다면 우선 씻고, 외출 준비를 하고, 서점을 검색하거나 위치를 알아내고, 서점 운영 시간에 맞춰 걷거나 차를 타고 가서, 안내 직원의 도움을 받거나 매대에서 책을 찾아내고, 계산하고, 멤버십 카드를 등록하고, 다시 집에 돌아와 책을 읽게된다.

서점과 도서관이 문을 닫은 시간일지라도 전자책은 이런 제약이 없어 접근성이 훌륭하다.

누워서도, 엎드려서도, 서서도 한손에 스마트폰을 들면 읽을 수 있다. EPub 3(예:예스24 ebook앱)부터 스크롤 기능을 지원하고, 각주나 미주도 바로 팝업 형식처럼 띄워서 인터넷이나 나무위키 읽는것과 비슷한 환경에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전의 상하/좌우 탭 방식보다 훨씬 거부감이 줄었다.

다시 읽기, 찾아 읽기도 유리하다. 종이책은 책꽂이로 걸어간 다음 찾아서 빼온 뒤, (책갈피가 없다면) 읽은 부분을 기억해내야 하지만, 전자책은 폰 바탕화면으로 나가서 앱을 키면 자동으로 최근 지점을 띄워준다. 기억 안나면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4.2. 휴대성[편집]

종이책에 비해 월등히 큰 용량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미 1980년대에 수십 권에 달하는 백과사전을 CD 한장(650MB)에 넣었다고 광고 때리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몇 기가짜리가 나왔다고 언론에서 떠들 때 기준은 백과사전이 몇 권 들어간다 등등으로 비유하곤 했다. 요즘엔 700MB영화 한 편을 기준으로 삼는 듯.

무게 또한 엄청난 이점이다. 실제로, 요즘 들고 다니는 핸드폰이나 PDA의 용량이면 집안의 모든 책은 물론, 신문이나 전문서적을 기계 안에 넣고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이것들을 책으로 들고 다닌다면 몇 십 톤짜리 트럭에 책을 쌓아두고 다녀야 할 것이다. 과거엔 죽편에다 글을 써서 수레에 싣고 다녔다.[2] 또한 책은 무게만 최소 500g 정도는 나가며 전공서적이나 성경이나 쿠란 같은 경전은 수 kg으로 변하기도 한다. 또한 2010년대 중반 이후 온라인 연결 활성화로 사실상 휴대기기 메모리 용량의 한계는 사라졌다.

부피 관점으로 봐도 전자책 디바이스 쪽이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종이책의 부피 대 중량은 결코 가볍지 않으며, 같은 부피의 핸드폰이나 태블릿이 거의 언제나 종이책보다 가볍다. 그러면서도 분량에 따라 부피와 무게가 늘어나지도 않는다. 게다가 순수하게 종이책의 부피 자체도 결코 작지 않으며, 고시원 같은 데서 자취하는데 책을 좋아한다면 책을 놓을 자리가 없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전자책은 이런 면에서 확실히 강점이다.

4.3. 저렴한 단가[편집]

종이책은 종이책 자체의 원가, 인건비, 배송비 같은 것이 붙어서 아무리 할인을 해도 얼마 이상 하한선이 있다. 전자책은 배송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배송비도 없으며, 단가도 종이책의 70% 정도이다. 밀리의 서재나 윌라 같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달간 종이책 한 권 값으로 넷플릭스 보듯이 결제한 기간 동안에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

중고서점에서 종이책을 사는 것도 책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발품 팔아야하는 셈이다. 또한 구독이라는 특성상 구매가 아닌 서비스 이용료에 가깝다보니 서비스가 종료되도 실제로 잃는 것은 읽고 싶은 책 목록과 마지막으로 읽었던 위치 뿐이기 때문에 서비스가 종료되면 재결제를 해서 다시 열람하거나 타사 구독 서비스로 갈아타면 그만이다.

4.4. 내용 검색[편집]

휴대성과 더불어 전자책이 가지는 가장 주요한 장점. 전자책은 내용이 디지털화되어 있기 때문에 책 속의 특정 단어를 검색할 수 있다.
기존의 종이책에서도 책 뒷부분에 주로 달려있는 색인(index)을 이용하면 검색과 비슷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설명서, 전공서적, 기술서적 등이 아니면 이런 색인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는 책이 드물며, 그 색인조차도 Ctrl+F 의 속도 앞에선 그냥 잉여일 뿐이다. 이런 요소가 극대화 된 부분이 바로 사전으로, 아무리 숙련자라도 종이사전 검색에는 십수초의 시간이 걸리는 반면에, 전자사전의 경우 순식간에 검색을 완료할 수 있다.

특히 고급 검색어 옵션이 지원되는 전자책이라면 종이책의 편의성을 압도적으로 추월한다. 가령 문학서적에서 마음에 드는 글귀를 찾을 때, 종이책은 적어도 페이지를 찾아내야 하지만 전자책은 책의 이름 및 핵심 키워드만 알고 있으면 끝난다. 구글 서적 검색기능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이에 무조건 공감할 것이다.

구글 등의 검색엔진에선 이미지 검색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것까지 고려한다면 전자책은 정보 검색에 있어 정말이지 압도적 우위를 자랑하게 된다.

또한, 단순히 원래 책에 있는 문구만 검색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특정 문구에 메모하거나 형광펜(하이라이트)으로 표시할 경우, 대다수의 전자책은 메모와 형광펜으로 표시 해둔 부분을 따로 목차로 만들어 둔다.

4.5. 내구성[편집]

적절한 환경에서라면 전자책의 요체인 디지털 데이터는 종이보다 월등히 긴 수명과 내구성을 지닌다. 손때가 묻거나, 혹은 변색 등으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감성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냥 종이가 바래고 오염되는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 종이는 습기와 자외선에 매우 약하며, 아무리 적절한 환경에서라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없다. 현대의 종이 수명은 대체로 20~50년밖에 되지 않으며, 이는 소장을 목적으로 만들기보단 생산성과 원가절감을 위해 종이를 찍어내는 것이 큰 이유이다. 같은 상황에서라면 1900년대 초에 찍어낸 책이 70년대에 찍어낸 책보다 더 상태가 좋기도 하다. 물론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서나 서적의 경우 보존에 유리한 전용 종이에 보존 처리를 해서 습도와 기온이 일정한 저장고에 보관한다.

공공 도서관에서 인기 있는 책들이 분실되거나 오염되는 경우가 상당한 데, 전자책은 그럴 염려가 없다. 전자책 컨텐츠를 빌려주는 도서관 입장에서도 파손이나 분실에 관한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서점에서 파는 만화나 소설들은, 특히, 일본 만화책과 그 만화책을 한국에서 수입해서 한국판으로 출판하는 경우 만화책 대부분은 종이질이 좋지 않다. 그래서 보통 시간이 좀 지나면 종이가 변색된다. 변색을 늦추려면 빛이나 습도, 먼지 같은 걸 고려해서 늦출 수 있는 있지만, 소유하는 책이 많아질 수록 이렇게 관리하는 것도 힘들고, 이렇게 관리해도 늦출 뿐 변색되는 경우는 많다. 괜히 서적 중에서 애장판이 출판되는 것이 아니다.

반면 디지털 데이터는 해당 데이터가 저장된 디바이스에 대한 물리적인 충격이 없는 한, 설계에 따라 방수 및 방진 등으로 주변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전자회로도 시간이 지나도 마모, 열화되는 정도는 종이보다 월등히 적다. 또한, 디지털이라는 특성 때문에 책 하나를 여러 곳에 추가 비용없이 쉽게 복제할 수 있어서 정보 소실의 염려는 없다고 봐도 된다. 컨텐츠를 옮겨담고 싶다면 고작해야 단말기만 바꿔주면 된다.

4.6. 신속성[편집]

종이책을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에 로켓 배송을 기준으로 해도 구매 즉시 받을 수가 없다. 그러나 전자책은 가능하다.

디지털 데이터로서 용량이 매우 적어서 과거 PDA 초창기 시절부터 매우 애용받은 콘텐츠가 전자책이다. (TXT로 1MB 이하, ZIP 파일로 더 압축하면 수십 KB 수준으로 1MB짜리 디바이스에도 들어간다.) 최근 들어 5G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등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전자책은 세계 어디서나 아주 손쉽게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즉 주변에 서점이나 도서관이 없어도 필요할 때 바로 받아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뜻. 가장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고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의 경우 신간 책들 거의 대부분이 전자책으로도 나오고, 벌써 전체 판매량 중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4.7. 유연성과 최신성[편집]

종이책은 한번 출판되면 수정이 매우 힘들다. 유통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리콜했다가 다시 배포하기도 쉽지 않으며, 책 일부분만 수정하나 아예 새로 찍어내는 데 드는 비용과 수고가 막대하다. 반면 전자책은 오탈자가 발견되었을 때 수정 파일을 올리고 (무상으로) 다시 배포하면 된다. 정보가 오래되었거나 잘못되었을 때에도 간단히 수정하여 사용자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즉 전자책은 책 내용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데 유리하다.

4.8. 멀티미디어 & 인터랙티브[편집]

전자책 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LCD를 사용한 기기에선 어도비 인디자인이나 아이패드 단말기 전용인 ibooks author등을 사용하여 동영상을 넣거나 플래시 애니메이션, 그 외에도 각종 레이아웃을 넣을 수가 있는 인터렉션(interaction)디자인이 들어간 전자책을 만들 수가 있다.주로 동화책이나 각종 전자책 매거진들이 애용하는 편. 당장 아이패드로 찾아보기만 하면 상당히 매력있는 콘텐츠들이 많다. 단, 파일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보관상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인터랙티브나 멀티미디어 요소가 강화될수록 그 자체로 이미 책이 아닌 다른 무엇(게임, 영상...etc)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것이 과연 '전자책의 강점'인지에 대한 개념적 고민은 있을 수 있다.

4.9. 환경 보호[편집]

전자책은 단말기만 있으면 언제나,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종이책보다 탄소배출량이 비교불가능하게 적다.[3] 따라서 지구환경에 도움이 된다.

간혹 '산림을 베어서 나무로 책을 만드는 것'은 책을 불태우기 전에는 탄소 배출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무나 종이가 보통 무거운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ebook단말 자체를 포함하더라도 출판, 제작, 교열, 운송, 보관에 드는 비용과 탄소량이 모두 비약적으로 절감된다.

4.10. 자세[편집]

컴퓨터의 모니터를 이용해서 전자책을 볼 경우, (좋은 의자를 사용할 시) 일반적인 종이책을 이용해서 읽는 것 보다 바른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일단 종이책을 바른 자세로 읽기 위해서는 손으로 세워서 잡고 있거나, 독서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페이지를 넘기기가 매우 불편해진다. 전자책을 이용할 경우 책상 높이와 의자만 올바르다면, 목을 아래쪽으로 굽힐 필요가 없다. 또한 마우스를 통해서 페이지를 넘기므로, 종이책을 읽을 때보다 좀 더 페이지 이동에 에너지가 덜 들어간다.실외에서도 서서도 읽을 수 있다.책의 앞, 뒷 부분은 무게때문에 독서대가 없으면 저절로 책이 덮어져서 읽는동안 손으로 계속 잡아서 고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더블 또는 트리플 이상의 모니터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전자책의 장점이 더욱 증대된다. 여러 책을 비교해서 읽어야 할 경우, 여러 대의 모니터를 가지고 있다면 종이책을 여러 권 가져다 놓고 페이지를 찾느라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 모니터마다 하나의 책을 열어놓고, Ctrl+F를 이용하여 정보를 찾는 방법이 훨씬 빠르다. 이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과제, 논문 집필 등을 할때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4.11. 기존 출판 방법에 비해 간편[편집]

기존의 종이책은 출판하려면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야 하고, 일러스트레이터도 고용해야 하며 수익금을 출판사와 분할해야한다. 그러나 전자책은 보다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1인 출판사를 통한 출판도 용이하다. 본인에게 상품성 있는 컨텐츠, 약간의 HTMLCSS 지식만 있으면 제작 비용조차 들지 않는다. 심지어 아무런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전자책은 만들 수 있다.

당장 소설 마션만 봐도 처음에 전자책 자비출판되었다.

4.12. 읽어주기 기능[편집]

당연하게도 종이책은 책 전체를 읽어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음성 파일로 제작된게 있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대부분의 책은 그런게 없다. 하지만 전자책은 많은 책들이 인공지능으로 읽어주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디오나 음악을 듣듯이 귀로도 듣는게 가능하다. 그래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시각장애인들도 책을 읽기 쉬워졌다. 시각장애인들이 종이책을 읽으려면 점자가 필요한데 점자는 읽는데 훈련이 필요한데다 점자책 자체도 그 양과 종류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런 오디오북 형태라면 시각장애인도 간편하게 책 내용을 들을 수 있다.

4.13. 기타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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