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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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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68회 작성일 23-04-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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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 smile now begins under the a and ends with a dimple under the z, emphasizing that Amazon.com offers anything, from A to Z, that customers may be looking to buy online.
이 스마일은 a 아래에서 시작해서 z 아래의 보조개로 끝납니다. 이것은 아마존닷컴이 A부터 Z까지, 즉 고객이 온라인으로 사고자 하는 어떤 것이든 제공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아마존 언론 성명 中, 아마존의 로고를 설명하며.
아마존닷컴은 미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기업아마존닷컴이자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아마존웹서비스이다.

1994년 7월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 미국 전체 온라인 소매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2~10위 업체 매출을 다 합해도 아마존의 매출에 미치지 못한다.[7] 달리 말하면 보더스, 서킷시티 등 전통있는 오프라인 소매체인의 강자들을 줄줄이 몰락의 길로 인도한 저승사자이다. 워낙 아마존의 경영 철학이 고객 집착 수준으로 치밀하고 성장과 사업 확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 미국 재계에서는 'amazoned(아마존된, 아마존당한)'라는 말까지 존재한다. 이 표현은 특정 사업 분야에 아마존이 발을 들여놓는 순간, 해당 분야를 선도하던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들어온 아마존의 고속 성장에 밀려 줄줄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한 마디로 '아마존이 우리 분야에 들어와 우리 망하게 생겼다'는 공포의 표현이다.

2017년 주가가 1,159달러, 시가총액 5,588억 달러를 찍었다. 참고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에 못미친다는걸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는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8]. 그래도 S&P500 지수에는 포함되어 있다. 2018년에는 9,000억 달러에 진입하면서 상승폭이 10%대에 불과한 삼성전자와의 차이를 3배 이상으로 벌렸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5일자로 Apple에 이어 두 번째 시가총액 1조 달러의 회사가 되었고, 뒤이어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Microsoft구글과 함께 미국 기업의 거장 격으로 자리잡았다.

아마존 한국지사가 설립되었으나 아직 한국에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아마존 코리아는 현재 한국 기업과 셀러들이 해외 아마존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셀링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다. 역시 본사가 시애틀에 위치한 Microsoft[9]처럼, 실리콘밸리 밖에 본사를 둔 몇 안 되는 테크 대기업이다. 본사 외의 물류센터와 지부는 미국은 물론 독일영국일본 등 다른 국가에도 여럿 두고 있다. 한국에도 서울 역삼동에 지사와 데이터센터가 있다. 구글처럼 자체적인 전자결제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2. 역사[편집]

2.1. 온라인 서점 런칭[편집]

처음 런칭할 때는 종이책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서점이었다. 그러다 점점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소매상들과의 계약을 통해 '거래처 제공'을 하는 덕에 온갖 물건을 다 파는, 일종의 eBay의 라이벌 같은 곳이 되었다.

2.2. 종합물류회사가 되다

세계 최대, 업계 1위의 인터넷 쇼핑몰이 되었다. 전세계를 상대로 장사하는 기업답게 미국 내 최첨단 물류센터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상당수 국가에서 해외 항공 직배송을 지원한다.[10] 물건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서 웬만한건 찾으면 다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구매 과정도 간편한 편. 미국 내 배송도 무조건 2일 안에 도착하고, 무료배송도 지원한다. 고로 해외직구족의 성지.

뿐만이 아니라 음반게임노트북핸드폰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제는 물건뿐만 아니라 무형적인 컨텐츠(아마존 프라임)에 홈 서비스까지도 대행해주는 수준. 더불어 전자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킨들킨들 파이어) e-북도 판매하고 있다. 2011년에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유통에도 진출했는데, 이때 만든 ESD의 이름이 다름 아닌 Amazon Appstore. 당연히 "App Store"때문에 상표 문제로 Apple이 너 고소를 시전하였으나, 아마존이 이겼다.

미국에서 취미 활동이 활발한 낚시, 바비큐 캠핑등 아웃도어 용품도 한국에 비해서 다양하고 저렴하며, 한국에서 단종되었거나 구하기 어려운 상품, 레어 브랜드도 살수 있다. Used로 표시하는 중고 서적, 중고 물품도 올라와 있으므로 잘 찾아 보면 놀라운 값에 특템할수도 있다. 다만 검색 스킬은 다소 필요하다.

2.3. 게임, 소프트웨어 플랫폼 진출[편집]

각종 PC 게임들을 스팀이나 오리진 같은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사용법은 기존 ESD와 같으며, 역시 한번 구매해두면 아마존 계정에 영구 귀속되니 몇번이고 추가 금액 없이 다시 받을 수 있다. 또한 ESD 업계들의 할인 정책에 더불어 아마존 특유의 할인율이 두번 적용되어 가끔은 최신 게임조차 무서운 할인값에 파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그 해에 나온 신작 게임을 50%가 넘는 할인율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주의 딜'이라 하여 매주마다 몇몇 유명 시리즈물을 묶어서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할인율 87%란 경이로운 할인가에 구매할수도 있다.[11] 과거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소가 있어야 게임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림의 떡이었지만, 2012년 후반기 들어 배송대행이 일반화되면서 가짜 주소를 배송대행지에 입력해서 아마존에게 통째로 낚이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악마존".

정 아마존에서의 사용이 불편하다면, 시디키 등을 뽑아서 스팀이나 오리진에 연동시킬수도 있다. 물론 되는 게임이 있고 안되는 게임이 있으니 알아서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보통 스팀/오리진 연동이 지원된다고 이름 밑에 적어둔 경우가 많다). 특히 EA 게임이라면 그게 스팀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하더라도 스팀에 등록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더 큰 문제는 EA 게임인데 만약 연식이 좀 된 게임이라면 오리진에도 등록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 그 반대로 스팀이나 오리진에서 구매한 게임을 아마존 계정에 등록할 수는 없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아마존 자체적으로는 스팀의 VAC 같은 관리는 전혀 없으며,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없다. 참고로 아마존 닷컴에서 게임을 구매할때 어느 플랫폼인지를 잘 알아보고 사야한다. 일단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게임은 PC 패키지판 / 엑스박스판 / 플레이스테이션판 / OS X판(일부 게임 한정) / PC 다운로드판 등으로 나뉘며, 알아보지 않고 막무가내로 구입했다간 PC 다운로드판을 사려고 했다가 플스판이나 엑박판, 혹은 PC 패키지판이 구매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게임이라도 플랫폼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대폭 할인한다고 무조건 낚이지 말자. 실제로는 엑박판이나 PC 패키지판만 할인이고 나머지 플랫폼은 할인이 안될수도 있다. 또한, PC 다운로드판이라 하더라도 스팀이나 오리진 등의 DRM을 사용하는지 아닌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껏 구입했는데 키가 등록이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배대지를 델라웨어(DE) 주나 네바다(NV) 주로 설정해 놓으면 디지털 게임 구매 시 세금이 붙지 않으니 참고하자.

한때 게임 상품 페이지에 메타크리틱 점수를 표기했다가, 논란이 일자 다시 삭제한 일화가 있다. 2010년부터 이미 아마존 스튜디오를 통해 영화산업에도 진출했다. 영화는 박스오피스 모조와 IMDb가 아마존 자회사이기때문에 IMDb 평점과 박스오피스 성적이 같이 표출된다. 메타크리틱은 아마존 자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벌어진 것. IMDb가 메타크리틱과 정보교류 협업관계(IMDb에 메타크리틱 점수 표기)라 아마존에서 메타크리틱 정보 갖다 썼다가 논란이 된 것이다.

2.4. 드론, 자율주행차량 진출[편집]

미국 한정으로 작고 가벼운 물품은 드론과 자율주행차량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을 도입중이다. 편하긴 하지만 몇몇 문제점들 때문에 고민 중이라고 하는데, 첫 번째는 드론을 훔칠 가능성이 있고 두 번째는 배달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이 될지 안 될지[12]도 문제고 세 번째는 운영비. 물론 도입하기 시작했으므로 아직 모르는 일이며 드론이 본격적으로 쓰이는 시점[13]이기에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2019년 2월 전기차 브랜드인 리비안에 투자를 했다.[14] 이후 아마존이 운영하는 전기 배달차량은 이 회사 것을 공급받는다.

현재 완전자율주행 택시인 죽스또한 개발을 거듭 중이다.

2.5. 모바일기기 시장 진출[편집]

2014년 6월 19일에는 결국 아마존 파이어폰[15]을 공개하여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였으나 망했다.

2.6. 인공지능 시장 진출[편집]

2014년 11월에 아마존 알렉사가 출시되어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과 각종 타사 스마트 기기로 확장하고 있다. 서드파티를 지원하는 명령어세트와 확장기능의 숫자는 타사 인공지능 (시리구글 어시스턴트 등) 중에서 가장 많다. 킨들 파이어 및 아마존 에코 등에 기본 탑재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전기차 산업 성장과 함께 차량용 인공지능으로도 탑재되고 있다.

2.7. 서버, 클라우드 시장 진출[편집]

전자 상거래뿐 아니라 서버임대 서비스, 즉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02년 아마존 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당시에 블랙 프라이데이등을 사람들이 몰릴때 사용하는 서버가 평상시에는 놀고 있는 것을 보고[16] 이를 활용하기 위해 서버를 개방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 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되었다. 아마존 영업이익의 60-70%를 차지하는 사업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앤디 제시가 베조스의 후임 CEO가 됐을 정도.

2.8. 유기농 식품 시장 진출[편집]

2017년 6월 미국 내 유명한 유기농품 체인점인 홀푸드마켓을 인수하였다. 홀푸드마켓은 미국판 농협하나로클럽이다. 홀푸드 인수 직후 홀푸드 직원 6만명 중 3,800명을 즉시 해고했으며, 아마존의 인공지능 배송 및 물류 시스템에 통합이 완료되는 대로(2018년 초로 예정) 3만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7년 7월 베스트 바이를 조져버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전자제품 유통-설치 시장에 뛰어든다는 선언을 하였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이 직접 베스트바이를 없애버리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베스트바이도 인수할 속셈인 듯. 홀푸드마켓에 대한 M&A가 미국 정부에 의해 승인되었다.

2.9. 오프라인 할인점 침공[편집]

2018년에는 미국 2위 할인마트인 타깃을 인수할 것이라는 썰이 급격히 퍼지고 있다. 기사

보험까지 진출… 아마존이 안하는 건 뭘까 - 조선비즈

2018년 들어서는 JP모건 체이스와 협업하여 금융업에 뛰어들고, 아예 청소 산업에 뛰어드는 등 본격적인 오프라인 시장 침공에 나서고 있다. 기사1기사2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을 인수했다.#

2018년 4월 18일(현지시간) 베스트 바이와 싸움에서 일단 진정무드로 들어갔는지 아마존-베스트바이가 손잡기로 했다. 기사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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