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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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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15회 작성일 23-03-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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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빚 + 'me too'[편집]

1.1. 개요[편집]

산체스 & 마이크로닷 형제를 시작으로 유명인 본인, 아니면 그 가족이나 친척 등이 사기를 치거나 을 갚지 않는 물의를 저질렀다는 의혹들이 연이어 폭로되는 일련의 사회 현상 중 하나다.

비슷한 형식으로 '의 사각에서 일어난 사건'을 '폭로를 통해 공론화'한 미투 운동에 빗대어 '빚투'라는 별칭이 붙었다. 빚 지게 된 원인을 보면 '연예인이 되기 전에 가족이 빚을 만들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연예인의 이름과 유명세를 그 가족이 남용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처럼 피해자를 역으로 비하하거나 사건을 회피하려는 행위를 하여 문제가 된, 논란의 여지가 없이 본인도 잘못한 경우도 있다.

또한 빚투로 지목되는 유명인들 중 연예인이 많았는데 각자의 대응은 다양하다. 법적 대응부터 종료된 사안이라 알리는 등 연예인 빚투에 대한 향후 향방에 수많은 주목이 쏠린 이유다. 검증되지 않은 채 이름이 불리는 상황이라 일방적인 당사자의 말만 듣고서는 진실 여부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슈가 불거진 초기와는 다르게 후술된 대부분의 케이스가 엄연히 연예인들 본인의 잘못이 아니다 보니 지나치게 연좌제적인 성향[1]이 강하고 광기에 가까운 마녀사냥과 같은 분위기에 서서히 염증이 생기면서 국민들 사이에서의 시선은 점차 싸늘해졌다. 초반에는 피해자들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었으나, 점차 연예인이 오히려 피해자인 경우가 많아졌다. 오히려 가족에 의해 빚투에 지목되고 본인 책임이 전혀 없는 연예인의 경우 역으로 동정을 받거나 폭로자들이 비판을 받게 되는 여론이 생길 정도. 이로 인해 1년 가까이 화제에 올랐던 미투 운동과는 다르게 비교적 관심도는 빠르게 사그라든 상태다.

그러나 2019년과 2020년에도 틈만 나면 빚투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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