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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 라인업은 4세대 기종부터 키보드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기기 사이즈 축소와 제작비 절감과 함께 자사 기기들간의 라인업 구분 등을 이유로 기존에 호평받던 TTS 기능이 제외되었다.

2011년 9월 28일 발매. 이 모델 이후 발매 기종은 기기 명칭에 Amazon을 넣지 않게 된다.

직전 버전과 비교해서 크기가 크게 줄어들었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 배터리는 확실히 좀 짧아졌지만 그래도 준수한 4-5주.

무엇보다 광고내장판 79$, 일반판 109$라는 충격과 공포의 단말 가격으로, 같이 발매된 킨들 파이어와 함께 아마존 차트를 휩쓸었다. 더 나아진 가독성에 가격이 어이없게 깎였으니 뭐 놀랄 것도 아니다. 결국 반스앤노블은 이 때문에 경쟁 제품인 nook SimpleTouch의 가격을 20달러나 떨어뜨려서 99$로 팔게 된다.

키보드가 없고, 5방향 D패드와 4개의 버튼으로 조작해야 해서 타자 치는 게 무척이나 고역이다. 가장 나은 해결책은 아마존에서 기기를 사고, PC사이트에서 책을 구입해서 킨들로 전송받는 것. 이 때문에 기기의 컴퓨터 종속성이 꽤 큰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2011년 9월 28일 발매. 해외배송은 2012년 1월 8일부터 시작되었다.

3세대 킨들처럼 와이파이와 와이파이 + 3G 버전으로 나뉜다. 풀터치식으로, 하단에 홈 버튼이 있다. 이전까지 기기 측면에 있던 페이지 넘기기와는 달리 화면을 터치해서 넘기는 방식. 터치가 지원되면서 기기 양옆에 존재하는 물리키가 빠졌고, 액정 기본 색깔이 세라믹 화이트에서 스톤 그레이로 바뀌면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

2012년 9월 6일 발매.

외형은 4세대와 같으나 색상이 실버 그레이에서 블랙으로 변경되었다. 가격은 광고 포함 버젼이 $69, 광고 미포함 버젼이 $89로 전 세대에 비해 저렴해졌다. 성능적인 부분으론 이전 세대에 비교해보자면 콘트라스트가 향상되었고 페이지 로딩 속도가 약 15% 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올 뉴 페이퍼화이트와 킨들 보이지가 등장하는 동안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아닌 일반 킨들 터치도 버전업이 되었다(…). 이북 카페에서 뉴킨들이라고 부르는 장치가 바로 이것이다. 화면은 여전히 167ppi의 펄 디스플레이지만, CPU와 소프트웨어가 최신으로 적용되었으며, 논터치 버전이 없어지고, 터치버전을 그냥 킨들로 부르도록 변경되었다.

이 버전부터 커스텀 폰트를 공식 펌웨어에서 지원한다. 5.10 이상 펌웨어를 설치하고 USB를 통해 복사해 넣으면 커스텀 폰트 사용 가능.

킨들 오아시스가 출시되고 약 2개월이 지난 2016년 6월 22일에 조용히 출시된 킨들 모델. 블루투스를 통한 오디오북(Audible) 지원이 추가되었으며, RAM이 기존 모델의 2배인 512MB로 증설되는 등 나름대로 업데이트가 있었으나 디스플레이는 167ppi 펄 패널 그대로이다.

블랙·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스포트라이트가 잔뜩 모였던 킨들 페이퍼화이트 4 출시로부터 약 6개월 가량 지난 2019년 4월에 별다른 홍보 없이 조용하게 출시된 킨들 모델. 기본형 킨들 시리즈 최초로 프론트라이트가 추가되었다. 패널 품질도 펄 패널에서 카르타 패널로 업그레이드되었으나, 중급기인 페이퍼화이트와의 차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해상도는 167ppi로 유지.

역시 블랙·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북미 홈페이지에는 4GB라고 적혀 있지만, 2020년 현재는 주문했더니 8GB 제품을 받았다는 제보가 종종 들린다. 호주 홈페이지에는 8GB라고 적혀 있다.

300ppi 고해상도 화면, USB-C 충전단자가 추가되고 용량도 16GB로 상향되었다. 5GHz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북미 색상은 블랙, 데님 두 가지.

2022년 현재 킨들 라인업 중 최고로 또렷한 글씨를 자랑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