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원 아동 성착취물 제작 혐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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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97회 작성일 23-04-17 09:57본문
1. 개요[편집]
2. 전개[편집]
2.1. 사건[편집]
2023년 3월 21일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 그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썰이 돌더니 23일 2022년 말 부산동래경찰서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입건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서준원을 이 같은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했고 부산지검은 해당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서준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3월 2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준원은 부산구치소에 있었는데 법원은 "프로야구 선수인 서준원이 도주할 우려가 없다"면서 영장을 기각 처리했다. 기각 이후 서준원은 풀려나서 귀가했다. 검찰은 보강 수사 이후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결국 3월 23일 아동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리했다.[1]
문제는 서준원의 태도인데 구단과 에이전시, 언론은 물론 심지어 '본인의 가족들에게까지' 범죄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말로 일관하다가 해당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며 전부 들통나고서야 사건에 대해 실토했다는 점이다.
경찰 입건 시점이 2022년 12월이라면 그 이전부터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얘기가 된다. 질롱 코리아가 서준원의 발탁 사실을 알린 것은 2022년 12월 1일인데 이 시점까지도 서준원은 질롱 구단에 자신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선수 본인이 구단에 사실을 숨겼으니 구단에서도 별일이 없다고 판단해서 서준원을 질롱으로 보냈을 것이다. 그리고 서준원이 질롱에서 뛸 때는 검찰에 송치된 시점이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이 됐지만 이 과정에서도 질롱 구단은 물론 원소속 구단인 롯데에도 이 사실을 또 숨겼다. 다만 이 때까지는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 신분일 뿐 정식 기소된 것도 아니고 서준원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도 아니었기에 호주로 출국해서 질롱 선수로 활동한 뒤 괌-오키나와 스프링캠프까지 마치고 대한민국에 귀국하기까지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스프링캠프 종료 이후인데 야구 커뮤니티에서 서준원에 대한 소문이 급속히 퍼지자 언론이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사건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문의했으나 이 시점에서도 서준원은 줄곧 소문을 부인했다. 그리고 영장실질심사 당시는 시범경기 기간 중이었는데도 구단은 물론 본인의 에이전시에게도 자신의 상황을 일절 알리지 않았다. 서준원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등판한 날은 2023년 3월 20일 대구 삼성전인데 3월 21일에 영장이 기각된 것이면 시범경기 등판 다음날 혼자 부산지방법원에 가서[2] 심문을 받은 것이다. 더구나 21일 영장 기각 이후에는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우겼고 "법원에 간 것은 본인이 사기 피해자라서 가해자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갔다"고 거짓 주장을 했다.
그러다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진 23일 오전에서야 입건 등 일부 사실에 대해 구단에 알렸다고 한다.# 롯데 구단은 서준원의 자백에 대해 당연히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23일 낮에 부산일보 단독 기사가 보도됐고[3] 보도 직후 롯데 구단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준원의 즉시 퇴단을 결정했다.[4] 이강훈 롯데 구단 대표이사는 서준원에 대한 방출 결정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결국 언론에 밝혀지기 전까지는 모든 사실에 대해 서준원 본인만 인지했을 뿐 구단, 에이전시, 언론, 가족에까지 숨기고 속였다는[5]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아울러 롯데 구단 역시 선수의 거짓말에 그대로 속아 넘어가 선수 관리를 소홀히 한 문제를 지적받고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도 억울한 것이 구단은 엄연히 제3자이기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수사 사실을 경찰이 알려줄 수가 없다.[6] 즉, 그동안 서준원이 하는 말을 "일단은" 믿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7]
이후 서준원은 각종 언론과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스포츠조선과의 통화 인터뷰를 통해서는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 사실인 부분은 인정하고, 사실이 아닌 보도가 나올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으며, 이어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경찰 조사에서 처음 알았다. 만난 적이 없어서 서로 누군지도 모른다. 익명 채팅으로만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8] 그리고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해명 다음날인 24일 검찰 측에서 "채팅 내용중에 나이가 언급됐다."라고 반박하면서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는 해명도 거짓일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일단 KBO는 사건 당일에 롯데 구단으로부터 신고 및 경위서를 받은 상태다. 보통 징계위원회를 통한 징계는 기소 결과에 따른 법적인 판단이 나온 이후에 가하지만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아구계 및 팬들 사이의 파장도 굉장히 심해 이른 시기에 개최 역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술 더떠 본인은 사건 이후 전화 인터뷰로 사죄한 것과는 반대로 거짓말로 속였던 롯데의 운영팀은 물론 롯데 선수단과 래리 서튼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들에게 일언 사과도 하지 않고 떠났다고 하며 평소 선수단을 비난하지 않는 래리 서튼 감독도 이번 건에 대해서 매우 실망했다는 말과 함께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보였다.[9]
검찰은 서준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3월 2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준원은 부산구치소에 있었는데 법원은 "프로야구 선수인 서준원이 도주할 우려가 없다"면서 영장을 기각 처리했다. 기각 이후 서준원은 풀려나서 귀가했다. 검찰은 보강 수사 이후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결국 3월 23일 아동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리했다.[1]
문제는 서준원의 태도인데 구단과 에이전시, 언론은 물론 심지어 '본인의 가족들에게까지' 범죄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말로 일관하다가 해당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며 전부 들통나고서야 사건에 대해 실토했다는 점이다.
경찰 입건 시점이 2022년 12월이라면 그 이전부터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얘기가 된다. 질롱 코리아가 서준원의 발탁 사실을 알린 것은 2022년 12월 1일인데 이 시점까지도 서준원은 질롱 구단에 자신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선수 본인이 구단에 사실을 숨겼으니 구단에서도 별일이 없다고 판단해서 서준원을 질롱으로 보냈을 것이다. 그리고 서준원이 질롱에서 뛸 때는 검찰에 송치된 시점이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이 됐지만 이 과정에서도 질롱 구단은 물론 원소속 구단인 롯데에도 이 사실을 또 숨겼다. 다만 이 때까지는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 신분일 뿐 정식 기소된 것도 아니고 서준원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도 아니었기에 호주로 출국해서 질롱 선수로 활동한 뒤 괌-오키나와 스프링캠프까지 마치고 대한민국에 귀국하기까지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스프링캠프 종료 이후인데 야구 커뮤니티에서 서준원에 대한 소문이 급속히 퍼지자 언론이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사건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문의했으나 이 시점에서도 서준원은 줄곧 소문을 부인했다. 그리고 영장실질심사 당시는 시범경기 기간 중이었는데도 구단은 물론 본인의 에이전시에게도 자신의 상황을 일절 알리지 않았다. 서준원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등판한 날은 2023년 3월 20일 대구 삼성전인데 3월 21일에 영장이 기각된 것이면 시범경기 등판 다음날 혼자 부산지방법원에 가서[2] 심문을 받은 것이다. 더구나 21일 영장 기각 이후에는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우겼고 "법원에 간 것은 본인이 사기 피해자라서 가해자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갔다"고 거짓 주장을 했다.
그러다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진 23일 오전에서야 입건 등 일부 사실에 대해 구단에 알렸다고 한다.# 롯데 구단은 서준원의 자백에 대해 당연히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23일 낮에 부산일보 단독 기사가 보도됐고[3] 보도 직후 롯데 구단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준원의 즉시 퇴단을 결정했다.[4] 이강훈 롯데 구단 대표이사는 서준원에 대한 방출 결정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결국 언론에 밝혀지기 전까지는 모든 사실에 대해 서준원 본인만 인지했을 뿐 구단, 에이전시, 언론, 가족에까지 숨기고 속였다는[5]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아울러 롯데 구단 역시 선수의 거짓말에 그대로 속아 넘어가 선수 관리를 소홀히 한 문제를 지적받고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도 억울한 것이 구단은 엄연히 제3자이기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수사 사실을 경찰이 알려줄 수가 없다.[6] 즉, 그동안 서준원이 하는 말을 "일단은" 믿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7]
이후 서준원은 각종 언론과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스포츠조선과의 통화 인터뷰를 통해서는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 사실인 부분은 인정하고, 사실이 아닌 보도가 나올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으며, 이어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경찰 조사에서 처음 알았다. 만난 적이 없어서 서로 누군지도 모른다. 익명 채팅으로만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8] 그리고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해명 다음날인 24일 검찰 측에서 "채팅 내용중에 나이가 언급됐다."라고 반박하면서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는 해명도 거짓일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일단 KBO는 사건 당일에 롯데 구단으로부터 신고 및 경위서를 받은 상태다. 보통 징계위원회를 통한 징계는 기소 결과에 따른 법적인 판단이 나온 이후에 가하지만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아구계 및 팬들 사이의 파장도 굉장히 심해 이른 시기에 개최 역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술 더떠 본인은 사건 이후 전화 인터뷰로 사죄한 것과는 반대로 거짓말로 속였던 롯데의 운영팀은 물론 롯데 선수단과 래리 서튼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들에게 일언 사과도 하지 않고 떠났다고 하며 평소 선수단을 비난하지 않는 래리 서튼 감독도 이번 건에 대해서 매우 실망했다는 말과 함께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보였다.[9]
2.2. 사건 이후[편집]
사건 이후 국내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에서는 가명처리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10] 3월 29일부로 업데이트되어 현재 컴프야V23에서 '서존오'로 변경되었으며, 모바일 마구마구 2023에서는 '서점용', PC 버전에서는 서중옥으로 가명처리되었다. 또한 컴투스프로야구2023에서 서영후로 변경되고 이전 윤성환의 사례처럼 기존에 선수카드를 보유했던 유저들에게만 가명처리를 적용하고 선수카드를 완전 삭제했다.
2.2.1. 최동원 상 박탈[편집]
2.2.2. 참가활동정지 처분[편집]
2023년 3월 28일 KBO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 서준원을 KBO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 참가활동정지 조치했다. 서준원은 참가활동정지 처분에 따라 해당 처분이 종료 될 때까지 일체의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KBO는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참가활동정지 처분 해지 여부 및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