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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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68회 작성일 23-04-05 14:16본문
1. 개요[편집]
해외직접구매의 줄임말이다. '직구'라고도 한다. 사업자 경우 무역의 일종이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외국에서 직접 물건을 주문한다. 구매대행보다 직접적인 구매이다.
전 세계적인 인터넷 통신망과 대형 항공 선박등 운송수단의 발달로 인해 2010년이후 뜨고 있는 개인 구매 방식이다. 국내 제품의 구매비 + 운송비 + 설치비 + 애프터 서비스 기회 비용보다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쪽이 가성비가 훨씬 좋은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정식 수입 제품은 국내에 들어오기만 하면 유독 비싸지는 경향이 있고 합리적인 소비와 거품이 잔뜩낀 수입상과 중개업자를 제껴두고 직거래를 원하는 사람들이 해외 직구를 선호하게 되었다.
2015년 3월 1일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 제도가 전면 시행되었고 2018년 7월부터 목록통관 실명확인제가 시행되면서 모든 해외 직구에 개인통관고유부호 제출이 의무화되었다. 기존에는 관세를 매기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했지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수집하는 것. 배대지(배송대행지) 사이트에서 배송대행 신청을 하거나 국내 쇼핑몰에서 해외구매대행상품 구매시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해야 한다. 이후 아마존같은 대형 해외 쇼핑몰에서 한국으로 국제배송시에 개인통관부호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해외 직구한 물건이 세관에 도착하여 심사를 받는 과정을 '통관'이라고 한다. 모든 수입품은 신고 후 세관의 검사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며, 목록 통관은 절차를 간소화해 서류상으로만 통관하는 걸 말한다. 물론 엑스레이 검사는 모두 하며 가끔 박스 개봉 검사도 한다. 보통 배송대행지를 이용한 150달러 이하 직구물품은 대부분 목록 통관이다. 수입 금지 물품을 직구한 경우 세관에서 걸리며 폐기 및 압수 대상이다. 폐기 시 상품 하나당 5,500원의 수수료가 든다.
전 세계적인 인터넷 통신망과 대형 항공 선박등 운송수단의 발달로 인해 2010년이후 뜨고 있는 개인 구매 방식이다. 국내 제품의 구매비 + 운송비 + 설치비 + 애프터 서비스 기회 비용보다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쪽이 가성비가 훨씬 좋은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정식 수입 제품은 국내에 들어오기만 하면 유독 비싸지는 경향이 있고 합리적인 소비와 거품이 잔뜩낀 수입상과 중개업자를 제껴두고 직거래를 원하는 사람들이 해외 직구를 선호하게 되었다.
2015년 3월 1일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 제도가 전면 시행되었고 2018년 7월부터 목록통관 실명확인제가 시행되면서 모든 해외 직구에 개인통관고유부호 제출이 의무화되었다. 기존에는 관세를 매기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했지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수집하는 것. 배대지(배송대행지) 사이트에서 배송대행 신청을 하거나 국내 쇼핑몰에서 해외구매대행상품 구매시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해야 한다. 이후 아마존같은 대형 해외 쇼핑몰에서 한국으로 국제배송시에 개인통관부호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해외 직구한 물건이 세관에 도착하여 심사를 받는 과정을 '통관'이라고 한다. 모든 수입품은 신고 후 세관의 검사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며, 목록 통관은 절차를 간소화해 서류상으로만 통관하는 걸 말한다. 물론 엑스레이 검사는 모두 하며 가끔 박스 개봉 검사도 한다. 보통 배송대행지를 이용한 150달러 이하 직구물품은 대부분 목록 통관이다. 수입 금지 물품을 직구한 경우 세관에서 걸리며 폐기 및 압수 대상이다. 폐기 시 상품 하나당 5,500원의 수수료가 든다.
2. 현황[편집]
해외직구 최신 통계 링크
2022년도 전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 3천억원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2조, 중국 1조4천8백억, 유럽 1조1천3백억, 일본 4천2백억 순이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이 2조1천5백억, 음·식료품 1조4천2백억, 가전·전자·통신기기 2,964억원, 컴퓨터 주변기기 885억원,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3,085억원, 화장품 2,507억, 스포츠·레져용품 1,558억원 등이다.
2022년도 전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 3천억원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2조, 중국 1조4천8백억, 유럽 1조1천3백억, 일본 4천2백억 순이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이 2조1천5백억, 음·식료품 1조4천2백억, 가전·전자·통신기기 2,964억원, 컴퓨터 주변기기 885억원,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3,085억원, 화장품 2,507억, 스포츠·레져용품 1,558억원 등이다.
3. 방법[편집]
인터넷이 되는 PC와 웹 브라우저, 개인통관 고유부호, 해외 결제 가능한 체크/신용카드, 은행송금으로도 가능하다.국제직배송을 지원하지 않는 쇼핑몰이라면 해당국가 현지 배송대행지에도 회원가입하고, 아마존 외의 쇼핑몰은 페이팔도 가입해두고 카드를 등록해둔다.[1]
유명한 쇼핑몰로는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아마존닷컴, 이베이, 뉴에그 등이 있다.
알아둘 점: 한국의 영문 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나 영문주소 변환기를 쓰면 되고, $150이하 목록통관으로 주문하면 관부가세 면세이다. 비타민 및 건강식품 일부 제품들은 일반통관 대상이라 $150가 넘으면 면세한도이다. 가급적 해당금액 아래로 맞춰서 사는걸 추천한다.
유명한 쇼핑몰로는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아마존닷컴, 이베이, 뉴에그 등이 있다.
알아둘 점: 한국의 영문 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나 영문주소 변환기를 쓰면 되고, $150이하 목록통관으로 주문하면 관부가세 면세이다. 비타민 및 건강식품 일부 제품들은 일반통관 대상이라 $150가 넘으면 면세한도이다. 가급적 해당금액 아래로 맞춰서 사는걸 추천한다.
- 번역기(크롬, 웨일 브라우저 등)를 켜고, 회원가입을 한다. 해외쇼핑몰들은 대체로 이메일 인증정도만 거치면 가입이 간단하다.
- 사려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거나 구매하기를 누른다.
- 카드정보를 입력한다. 혹은 페이팔을 선택하고 결제카드를 고른다.
- 배송 대행지의 주소를 입력한다. [2]
- 배송비 및 [3] 주소를 확인한뒤 주문.
- 배송대행지에 신청서를 작성한다. Order Number, 물건 이름, 단가(가격), 수량, 쇼핑몰 링크를 복붙해서 입력해주고, 수령주소는 한국 주소와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입력한다. 임시저장
- 현지 쇼핑몰에서 배송이 시작되면 Tracking Number를 알려준다. 이것을 임시저장중인 배송대행 신청서에 트래킹 넘버를 입력하면 된다. 안내 메일이 오니 확인할것.
- 배대지에 도착하면 입고될때 문자나 메일이 온다. 검수, 포장을 거쳐 물건이 맞게 왔는지, 무게가 얼마인지, 배송비가 얼마 나왔는지 알려준다. 달러로 결제하면 한국으로 출고된다. 이때 국제운송장인 H/BL이 나온다.
- 기다리다가 받으면 된다. $150 이상이면 관세를 모바일지로 혹은 관세사무소 안내에 따라 납부하면 통관이 완료된다
간혹 개인통관고유부호 누락이나 오류, 관세납부 지연[4]/가격 기재 오류로 정정/소명요청, 개봉검사 대상으로 걸려서 세관에서 며칠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금지물품이나 수량제한 상품을 여러개 들여올경우 폐기될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짝퉁과 식품류, 전자제품류.
얼핏 준비물도 많고 번거로워 보이지만, 한번만 등록해놓으면 그다음에는 한국 쇼핑몰에서 물건사는거랑 똑같다. 시간이 좀 걸릴 뿐. 작은 물건이나 특정 제품들은 고정가 배송이라고 해서 고정배송비($5~)만 결제하면 국내까지 배달해주기도 한다. 배송대행지별로 요금과 서비스가 다 다르므로 커뮤니티에서 배대지에 정보를 얻어보는것도 좋다. 배송대행지 문서도 참고. 미국 기준으로 유명한 4개업체만 꼽자면
오마이집: 유명한곳 중에는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고, 고정가와 무검수 무료반품[6]이 유용하다. 그러나 고객센터 응대가 짠 편이며 사고사례도 많다. 역시 물량이 많다 보니 통관도 1~2일 더 걸린다. 참고로 국내택배는 대한통운이 담당한다. 21년11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카드정보가 유출되어 독일 스팀결제등의 무차별 해킹결재가 행해졌다. 이에 해당기업은 공지하나 없이 어둠에 묻어가려하고 있는중. 여러 커뮤니티에서 해킹경고와 인증샷이 나왔지만 경고공지 하나조차 올리지 않고 있어 많은 수의 회원이 탈퇴했다. 고로 현재 회원 가입이나 카드정보 등록은 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 12월 현재까지도 카드번호 도용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오마이집은 아무런 대처나 보상은 없는 상태. 외부링크1 21년 12월 현재 외부링크2- 투패스츠: 깡통배송이 저렴하고, 사진검수 서비스도 있어서 많이 쓴다. 놀라운 고정가 가격을 자랑한다. 고객센터 응대와 사진 검수등 서비스는 빠릿한 편. 출고이후 지연, 부분선적에 당첨되는 경우가 많다.
블프~연말에는 투슬로우로 유명하다.2020년 10월 26일 델라웨어 창고에 도난사태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배대지 측 대응이 책임회피 일색에 알아서 해결해라는 식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조기퇴근하고 오후 3시에 UPS 직원이 문 앞에 배송물을 버려두고 가자 도둑이 이를 모두 차에 싣고 간 것. 아마존과 같은 소비자 보호가 강력한 곳에서 구매한 물품은 개별 요청으로 환불이 가능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는 이용자가 고스란히 손해를 봐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아이포터, 뉴욕걸즈도 유명한 편이나, 사실 오집이나 투패 외에 유명 배대지들은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 그냥 배대지 등급이 높아서 요금할인을 많이 받거나, 한번 등록해둔 거 바꾸기 귀찮은 사람들이 쓰고 2010년 후반부터는 중소규모지만 저렴하고 일처리 꼼꼼하고 입출고 빠른 배대지로 많이들 갈아탔다.(직구직구,직구닷컴(오레곤) 등) 어차피 비싸다고 더 빠른것도 딱히 아니기 때문. 어느 배대지나 배송 서비스 퀄리티는 비슷하다. 유명하고 많이 쓰는 곳일수록 물량이 많아져서 분실, 누락, 지연, 도난 확률도 같이 높아진다.[7]
쇼핑몰에서 배송대행지로 보내진 물건들 클레임이 너무 많이 들어온 탓에, 배대지 주소를 칼같이 막고 주문을 취소하는 곳들이 있다. 미국 현지인, 현지 카드로만 결제 가능하게 만들어둔 것. 통곡의 벽이라고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베스트바이와 월마트가 있는데, 베바는 구글쇼핑 앱을 통해 구매하는게 그나마 뚫는 난이도가 낮다.
4. 장점[편집]
국내에 없는 물건일 경우 필수적
국내에서는 못 구하는 물건이 있을 경우에도 해외직구에 손이 가게 된다. 이 경우는 정말 어쩔 수 없이 물건을 구할 경로가 그것밖에 없으니 행하는 것으로 이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애초에 물건 그 자체만 원하여 행한 구매이니 구매자 입장에선 딱히 손해로 느끼진 않는다. 2010년대의 해외직구 유행 이전의 해외직구의 대부분은 이쪽이었다. 분유, 의류, 신발, 한정판 등등이 이랬다.
가격
수입상과 중개업자 마진이 빠진 직거래이기 때문에 국내가 대비 최소 ½가격은 기본이다. 사실상 해외 직구의 가장 보편적인 이유다.[8] 2010년 이후 해외 직구는 본격적으로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고 물건너에서 구매한다는 불안심리, 심리적 저항도 아마존같은 곳들이 쿨한 고객 서비스를 자랑하는 탓에 줄었다. 그래서 국내 유통업체 및 쇼핑몰들이 배아파하는 중. 결국 소셜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도 직구열풍에 끼어들어 일종의 구매대행 방식으로 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느리고 비싼게 함정. 모르는 사람이나 사지 사실 직구하는 방법만 안다면 가격메리트가 없어서 구매하기를 망설여지는 점이 사실이다. 재고가 업데이트 되지않아 수시로 취소되는것도 함정이다. 단, 국내 카드실적을 쌓을 수도 있고 할인행사 및 쿠폰/카드행사를 병행할 경우 괜찮은 가격대에 구할 수 있기는 하다.
처음 구매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물건들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서 사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하는 수준이다. 애초에 싸게 사려고 발품을 해외까지 팔은 결과가 이것이니까... 이러저러한 이유로 같은 제품임에도 국가 별로 가격 차이가 나거나 혹은 비슷한 수준의 제품인데 제조사의 이름값 등의 차이로 가격 차가 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그런고로 경우에 따라선 분명 같은 제품 혹은 비슷한 제품인데 해외의 물건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해외직구에 손이 가게 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예시가 있는데, 이를테면 만년필의 경우 한국에서 8만 2천 원인데 해외에서 2만 8천 원(!)이라든가, 한국 기준 120만 원짜리 에어소프트건이 해외에서 20만 원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11월쯤 블랙프라이데이 때는 해외가격의 2/3정도가 된다. 할인하면서 2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세금 면제가 덤. 램은 국내 가격이면 2개를 살 수있고, 블랙박스도 해외직구를 하면 국내 구매가와 같은 가격이면 하이스펙에 대용량 메모리카드까지 같이 살 수 있다.아예 전방 후방 두개를 살 수있을 정도 다만 전자제품의 경우 해외 직구를 하면 국내 A/S가 불가능하며 굳이 하려면 현지로 물품을 다시 보내야 한다. 때문에 전자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경우는 드물다.
고객 서비스
Routledge 같은 해외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책을 주문할 경우 상품이 정상적으로 도달하기 전까지는 신용카드 과금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아마존닷컴 또한 물건 배송출발시 결제되고, 혹시 결제 실패되더라도 메일로 알려주고 3일간의 유예 기간을 주기에 한번 주문한걸 별별 희한한 이유로 놓치는 일은 적다.
해외 쇼핑몰들 대부분은 국내 쇼핑몰과 다르게 매우 관대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하다. 미국 내 쇼핑몰들은 대체로 반품에 관대하다. 반품이 대부분 무료인데다, 기한도 넉넉하게 30일을 준다. 일단 겉보기에 멀쩡하면 군말없이 환불해준다. 기준도 매우 자유롭고 별다른 제한이 없는건 거의 모든 쇼핑몰이 그렇다. 물건값에 이런 CS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될 듯. 예를 들자면 아마존닷컴은 파손·하자가 있는 경우 동일 제품 교환을 선택할 수 있는데, 국내 쇼핑몰처럼 '교환 신청 - 발송 - 판매처에서 검수후 교환품 발송 - 수령'이 아니라, 즉시 가장 빠른 배송 옵션으로 '새것 발송 - 기존 물건은 쓰다가 새상품 오면 반품'이며 반품비를 추후 환급해주기까지 한다. 소액이거나 배송비가 너무 많다 싶으면[9] 아예 반품할 필요없고 새거오면 기존건 반품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처분하라고 한다.
실제로 다른게 오거나 파손되어 도착하면 소액의 물건(약 $10~$15)은 가지라 하고 즉시 환불해주거나, 쿠폰을 주거나, 그냥 파손된건 갖고 새로 하나 보내주는 식으로 물건 하나로 퉁치는 경우가 많다.[10] 물류 및 처리하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하면 물건하나 주는 것으로 쌤쌤치는게 오히려 손실이 덜하고 고객도 그럭저럭 만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리턴하면 일주일 넘게 걸리는 경우가 태반이고, 반송중 파손되면 고객이 의심을 사 피곤해지기도 한다.
국내 쇼핑몰과 다르게 부분 환불이라는 제도가 있다. 구매가의 일부를 다시 환불해주는 옵션. 실제로 약간의 파손이나 결함, 비슷한 제품으로 잘못 배송되거나, 액세서리 누락이 있거나, 상품설명과 조금 다른 제품이 오는 등의 사고가 생겨 문의하면 많은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부분 환불을 제안한다. 반송, 교환처리에 드는 물류 및 처리비용을 감내하느니[11] 약간 할인해주고 퉁치는 것이다. 대부분 10%,20%처럼 구매가의 % 단위로 부분환불을 해주는데,[12] 지퍼좀 뜯어졌다고 10~20%를 환불해주면 뭐가 남는지 궁금해지는 부분. 구매자들도 제품상태에 실망하고 화가 나더라도 부분환불로 싸게 산 셈이 되니 그럭저럭 수긍하는 편이다. 배송중 파손이면 아예 배송비를 환불해주기도 한다.
특히 미국 택배는 포장이 허접한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땅이 넓고 물류가 굉장히 많으며 배송 중 잦은 상하차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박스가 무거운 것에 눌린다든지 해서 조금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부분 환불을 받으면 비록 약간의 흠은 있어도 상품을 싼 가격에 득템하게 되는 셈이다.
국내에서는 못 구하는 물건이 있을 경우에도 해외직구에 손이 가게 된다. 이 경우는 정말 어쩔 수 없이 물건을 구할 경로가 그것밖에 없으니 행하는 것으로 이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애초에 물건 그 자체만 원하여 행한 구매이니 구매자 입장에선 딱히 손해로 느끼진 않는다. 2010년대의 해외직구 유행 이전의 해외직구의 대부분은 이쪽이었다. 분유, 의류, 신발, 한정판 등등이 이랬다.
가격
수입상과 중개업자 마진이 빠진 직거래이기 때문에 국내가 대비 최소 ½가격은 기본이다. 사실상 해외 직구의 가장 보편적인 이유다.[8] 2010년 이후 해외 직구는 본격적으로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고 물건너에서 구매한다는 불안심리, 심리적 저항도 아마존같은 곳들이 쿨한 고객 서비스를 자랑하는 탓에 줄었다. 그래서 국내 유통업체 및 쇼핑몰들이 배아파하는 중. 결국 소셜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도 직구열풍에 끼어들어 일종의 구매대행 방식으로 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느리고 비싼게 함정. 모르는 사람이나 사지 사실 직구하는 방법만 안다면 가격메리트가 없어서 구매하기를 망설여지는 점이 사실이다. 재고가 업데이트 되지않아 수시로 취소되는것도 함정이다. 단, 국내 카드실적을 쌓을 수도 있고 할인행사 및 쿠폰/카드행사를 병행할 경우 괜찮은 가격대에 구할 수 있기는 하다.
처음 구매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물건들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서 사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하는 수준이다. 애초에 싸게 사려고 발품을 해외까지 팔은 결과가 이것이니까... 이러저러한 이유로 같은 제품임에도 국가 별로 가격 차이가 나거나 혹은 비슷한 수준의 제품인데 제조사의 이름값 등의 차이로 가격 차가 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그런고로 경우에 따라선 분명 같은 제품 혹은 비슷한 제품인데 해외의 물건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해외직구에 손이 가게 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예시가 있는데, 이를테면 만년필의 경우 한국에서 8만 2천 원인데 해외에서 2만 8천 원(!)이라든가, 한국 기준 120만 원짜리 에어소프트건이 해외에서 20만 원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11월쯤 블랙프라이데이 때는 해외가격의 2/3정도가 된다. 할인하면서 2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세금 면제가 덤. 램은 국내 가격이면 2개를 살 수있고, 블랙박스도 해외직구를 하면 국내 구매가와 같은 가격이면 하이스펙에 대용량 메모리카드까지 같이 살 수 있다.
고객 서비스
Routledge 같은 해외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책을 주문할 경우 상품이 정상적으로 도달하기 전까지는 신용카드 과금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아마존닷컴 또한 물건 배송출발시 결제되고, 혹시 결제 실패되더라도 메일로 알려주고 3일간의 유예 기간을 주기에 한번 주문한걸 별별 희한한 이유로 놓치는 일은 적다.
해외 쇼핑몰들 대부분은 국내 쇼핑몰과 다르게 매우 관대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하다. 미국 내 쇼핑몰들은 대체로 반품에 관대하다. 반품이 대부분 무료인데다, 기한도 넉넉하게 30일을 준다. 일단 겉보기에 멀쩡하면 군말없이 환불해준다. 기준도 매우 자유롭고 별다른 제한이 없는건 거의 모든 쇼핑몰이 그렇다. 물건값에 이런 CS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될 듯. 예를 들자면 아마존닷컴은 파손·하자가 있는 경우 동일 제품 교환을 선택할 수 있는데, 국내 쇼핑몰처럼 '교환 신청 - 발송 - 판매처에서 검수후 교환품 발송 - 수령'이 아니라, 즉시 가장 빠른 배송 옵션으로 '새것 발송 - 기존 물건은 쓰다가 새상품 오면 반품'이며 반품비를 추후 환급해주기까지 한다. 소액이거나 배송비가 너무 많다 싶으면[9] 아예 반품할 필요없고 새거오면 기존건 반품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처분하라고 한다.
실제로 다른게 오거나 파손되어 도착하면 소액의 물건(약 $10~$15)은 가지라 하고 즉시 환불해주거나, 쿠폰을 주거나, 그냥 파손된건 갖고 새로 하나 보내주는 식으로 물건 하나로 퉁치는 경우가 많다.[10] 물류 및 처리하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하면 물건하나 주는 것으로 쌤쌤치는게 오히려 손실이 덜하고 고객도 그럭저럭 만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리턴하면 일주일 넘게 걸리는 경우가 태반이고, 반송중 파손되면 고객이 의심을 사 피곤해지기도 한다.
국내 쇼핑몰과 다르게 부분 환불이라는 제도가 있다. 구매가의 일부를 다시 환불해주는 옵션. 실제로 약간의 파손이나 결함, 비슷한 제품으로 잘못 배송되거나, 액세서리 누락이 있거나, 상품설명과 조금 다른 제품이 오는 등의 사고가 생겨 문의하면 많은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부분 환불을 제안한다. 반송, 교환처리에 드는 물류 및 처리비용을 감내하느니[11] 약간 할인해주고 퉁치는 것이다. 대부분 10%,20%처럼 구매가의 % 단위로 부분환불을 해주는데,[12] 지퍼좀 뜯어졌다고 10~20%를 환불해주면 뭐가 남는지 궁금해지는 부분. 구매자들도 제품상태에 실망하고 화가 나더라도 부분환불로 싸게 산 셈이 되니 그럭저럭 수긍하는 편이다. 배송중 파손이면 아예 배송비를 환불해주기도 한다.
특히 미국 택배는 포장이 허접한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땅이 넓고 물류가 굉장히 많으며 배송 중 잦은 상하차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박스가 무거운 것에 눌린다든지 해서 조금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부분 환불을 받으면 비록 약간의 흠은 있어도 상품을 싼 가격에 득템하게 되는 셈이다.
5. 단점[편집]
애프터 서비스
주로 전자제품에 대해 해당하는데 소모품이고 보증기간이 지나면 국내 정발 제품도 AS문제는 똑같다. AS는 1980년대 시절 문제가 됐던 것 이다. 한두 푼 하는 물건이 아니라 수백만 원에 이르는 완제품 대형전자제품의 경우 배송 보증이나 보험 서비스도 있다. A/S문제도 무료배송이 지원되는 몰도있다. 해외 판매 제품은 국가마다 탑재 옵션이 달라 '국제 보증(International Warranty)'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월드 워런티가 적용된다고 해도 한국에 수입처가 없다면 그 나라로 보내서 다시 받으면 된다.
국내에서 구매했을 경우 제조사에서 자택까지 책임지고 배송하고 자택에서 까봤을 때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체 해주지만, 해외 배송품은 국제우편비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경우가 있고 부품만 교체하거나 하면 된다.
언어
해외 직구족들은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언어장벽에도 문제가 없다. 해외 기업의 제품이니 당연히 그 나라의 언어로 물건을 판매한다.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번역기 기능을 이용하여 주문 등이 가능하고 상품이나 배송, 결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번역기가 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 문제가 생겨 판매자에게 문의할 때는 자동해석기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사이트를 지원하거나 중요 공지를 한국어로 띄워둔 사이트들도 더러 있다.
주의할 점은 외국어로 쓰여있다고 해서 무조건 판매업체도 그 국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종종 국내 기업들이 외국에 팔아보겠다고 외국어로 된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외국계 오픈마켓(이베이 등)에 자기 제품을 외국어로 등록하는 것도 있는데 언어만 외국어로 있는 걸 보고 외국에서 오겠거니 지레짐작하고 국제배송으로 결제하여 높은 배송비를 부단하게 되거나, 해외의 배대지로 보내서 한국에서 출발한 물건이 세계일주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이 생기게 된다. 몇몇 특수한 물품(예: 미군 전투식량 등)은 국내와 해외에 동시에 판매하는 것들도 있어서 국내에서 그냥 살 수 있는 걸 국제배송비를 물어가며 받는 황당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런 참사를 예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바로 판매자의 주소를 확인하는 것. 이베이나 아마존 등은 모두 판매자의 위치를 판매자 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독립 쇼핑몰의 경우에는 페이지 하단이나 소개 페이지, 환불/반품 페이지 등에서 판매자의 주소를 열람 가능하다.
자가사용 여러 불편함과 주의사항
주소도 꼭 확인하자. 특히 DHL과 EMS. 환율·결제는 둘째치고 일부 사이트에서는 빌링 어드레스를 확인하여 해당 국가의 금융기관이 발행하지 않는 카드는 아예 차단하는 사이트가 있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나이키, 뉴에그 등이 있다. 따라서 이들 사이트에서는 페이팔에다가 등록해 놓고 결제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것을 변형된 페이팔이라는 뜻으로 줄여서 "변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페이팔은 체크카드만 이용 시 일정 한도에 걸리고, 별도의 인증을 거쳐야 사용이 재개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게다가 DCC가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등, 귀찮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지인이나 누군가가 직구를 부탁하면 웬만하면 거절하거나 방법을 알려주는 선에서 그치는게 낫다. 컴퓨터 조립/견적 부탁과 마찬가지로[13] 직구한 물건에 문제가 생기면 구매대행 해준사람이 독박을 쓰기 때문이다. 당장 기분나쁘니 구매대행 해준사람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은 잘못된 물건을 보낸 쇼핑몰에 있는데도 불구하고)이러면 시간을 내서 또 해결해줘야 한다. 그러다보니 해외직구 커뮤니티에선 피차 기분나쁠일 만들지 않도록 지인, 친구들 간 직구 대행은 조심하라고 한다. 특히 물건이 워낙 많고 검수가 제대로 안되는 아마존과 타오바오에서 자주 일어난다. 새것을 시켰는데 누군가 반품한 물건이라든지...
한가지 더 주의할 것은 파손. 물건너 오는데다 박스안에 뽁뽁이같은 완충재 없이 물건만 넣어서 보내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전파법 관련
전파인증 문서를 참고.[14]
2021년 9월, 해외직구한지 1년이 지난 기기는 중고거래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관부가세 문제도 앞서 말했듯이 납부를 하거나, 혹 납부하지 않았더라도 사용기간이 오래되고 명백히 관부가세 면제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이용하려는 게 아니면 관세청에서도 딱히 크게 문제삼지는 않는다고는 했으니 해외직구한 지 1년이 지나면 중고거래가 허용된다.
상품권
쇼핑몰 자체의 상품권을 10% 내외로 할인해서 파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품권을 이용할 경우 결제 이후 물건 배송을 안 한 상태에서 쇼핑몰이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배대지를 통하느라 실거주지가 아닌 배대지를 주소지로 사용하며 개인 전화번호도 없는 해외 고객이라는 점 등등 미국 내의 '선량한' 고객과는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하기 힘든데, 카드 결제일 경우 카드사에 클레임을 제기하면 쉽게 환불 처리되지만, 상품권일 경우 쇼핑몰이 거부할 경우 환불받을 방법이 없다. 특히 배송 문제에 대해선 클레임에 대해 전화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회화를 제대로 못 하는 해외 고객들일 경우 환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점을 노린다는 의혹이 크다. 그루폰 등의 규모가 큰 쇼핑몰 등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쇼핑몰 내부 문제로 할 때 상품권을 깡통 처리해서 멀쩡한 상품권을 아예 폐기하는 경우가 있다. 소비자에게 고지하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쇼핑몰이 정한 클레임 기간이 지난 후의 클레임은 무시한다. 이베이가 페이팔과 분리할 때 DB 교체 작업을 하면서 이런 일을 벌였는데, 장기간 상품권 잔액을 확인 안 하다가 클레임 기간이 지난 후 깡통이 된 걸 확인한 사람들의 경우 환불이나 기타 보상을 못 받았다. 굳이 클레임을 원한다면 전화를 하라고 한다. 원어민 급으로 대화할 수 있고 미국 주소 및 전화번호를 보유하고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가장 고객 친화적이고 해외 고객들도 믿고 쓰는 아마존의 경우에도 불량 사용자의 경우 계정을 블락할 뿐만 아니라 그 계정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보내주지 않거나 폐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국내 쇼핑몰 이용하는 감각으로 이용한다면 예상 외로 블락되는 경우가 꽤 많으니 다량의 상품권을 보유해 두는 건 약간 위험하다.
기타
요즘은 분쟁(클레임, 케이스 오픈)을 통해 환불받을 수 있긴 하다. 쇼핑몰들도 신뢰를 보증하기 위해 분쟁제도를 마련해놨고[15], 페이팔같은 결제업체를 통해서도 한번 더 분쟁신청이 가능하고, 최종병기로 카드사 해외분쟁 및 차지백 제도가 있으니 3단계를 다 거치면 어지간해선 환불받을수 있다. 아마존닷컴같은 경우는 사기를 당해도 피해를 볼 확률이 적다.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직접 오는 물건 뿐만 아니라 써드파티 판매자가 보내는 것도 책임져 준다. 하지만 중고품을 신품으로 속여 파는 일은 꽤 잦은 편이니 조심해야 한다. 몇몇 악질은 배송 주소가 배대지(배송대행지) 주소면 일부러 중고품을 보내는 놈도 있다.
주문하기 전에 약관이나 결제/배송관련 FAQ를 꼭 살펴보자. 배송이나 결제가 불가능한 경우 구매대행이나 결제대행을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16], 수수료 부담이 상당하고 또 배대지중 크고 유명한곳들은 다 전산에 등록되어 걸러낼때도 있다. 미국 지인에게 부탁해서 구매후 배대지로 보내거나 중소규모 덜 유명한 배대지와 변팔 등을 이용해서 뚫는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해외직구 덕분에 마스타카드 및 비자카드가 더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 이거는 1% 로열티(국제 카드사 수수료)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내 신판(신용판매)에 대해 일부 카드사들이 국제 수수료를 줄이거나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해외직구를 하면서 비자나 마스타는 웬만한 사이트에서 거의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오히려 해외 신판(신용판매)으로 인한 비자와 마스타의 로열티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DCC(구매자 국가의 통화로 결제)가 있어 더 비싸다. 항목 참조. 게다가 은련은 아직 온라인 결제에 제약이 있고, 비씨 글로벌은 체크카드가 우리카드밖에 안 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삼성카드는 체크카드의 온라인 해외신판이 차단되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주로 전자제품에 대해 해당하는데 소모품이고 보증기간이 지나면 국내 정발 제품도 AS문제는 똑같다. AS는 1980년대 시절 문제가 됐던 것 이다. 한두 푼 하는 물건이 아니라 수백만 원에 이르는 완제품 대형전자제품의 경우 배송 보증이나 보험 서비스도 있다. A/S문제도 무료배송이 지원되는 몰도있다. 해외 판매 제품은 국가마다 탑재 옵션이 달라 '국제 보증(International Warranty)'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월드 워런티가 적용된다고 해도 한국에 수입처가 없다면 그 나라로 보내서 다시 받으면 된다.
국내에서 구매했을 경우 제조사에서 자택까지 책임지고 배송하고 자택에서 까봤을 때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체 해주지만, 해외 배송품은 국제우편비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경우가 있고 부품만 교체하거나 하면 된다.
언어
해외 직구족들은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언어장벽에도 문제가 없다. 해외 기업의 제품이니 당연히 그 나라의 언어로 물건을 판매한다.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번역기 기능을 이용하여 주문 등이 가능하고 상품이나 배송, 결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번역기가 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 문제가 생겨 판매자에게 문의할 때는 자동해석기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사이트를 지원하거나 중요 공지를 한국어로 띄워둔 사이트들도 더러 있다.
주의할 점은 외국어로 쓰여있다고 해서 무조건 판매업체도 그 국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종종 국내 기업들이 외국에 팔아보겠다고 외국어로 된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외국계 오픈마켓(이베이 등)에 자기 제품을 외국어로 등록하는 것도 있는데 언어만 외국어로 있는 걸 보고 외국에서 오겠거니 지레짐작하고 국제배송으로 결제하여 높은 배송비를 부단하게 되거나, 해외의 배대지로 보내서 한국에서 출발한 물건이 세계일주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이 생기게 된다. 몇몇 특수한 물품(예: 미군 전투식량 등)은 국내와 해외에 동시에 판매하는 것들도 있어서 국내에서 그냥 살 수 있는 걸 국제배송비를 물어가며 받는 황당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런 참사를 예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바로 판매자의 주소를 확인하는 것. 이베이나 아마존 등은 모두 판매자의 위치를 판매자 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독립 쇼핑몰의 경우에는 페이지 하단이나 소개 페이지, 환불/반품 페이지 등에서 판매자의 주소를 열람 가능하다.
자가사용 여러 불편함과 주의사항
주소도 꼭 확인하자. 특히 DHL과 EMS. 환율·결제는 둘째치고 일부 사이트에서는 빌링 어드레스를 확인하여 해당 국가의 금융기관이 발행하지 않는 카드는 아예 차단하는 사이트가 있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나이키, 뉴에그 등이 있다. 따라서 이들 사이트에서는 페이팔에다가 등록해 놓고 결제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것을 변형된 페이팔이라는 뜻으로 줄여서 "변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페이팔은 체크카드만 이용 시 일정 한도에 걸리고, 별도의 인증을 거쳐야 사용이 재개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게다가 DCC가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등, 귀찮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지인이나 누군가가 직구를 부탁하면 웬만하면 거절하거나 방법을 알려주는 선에서 그치는게 낫다. 컴퓨터 조립/견적 부탁과 마찬가지로[13] 직구한 물건에 문제가 생기면 구매대행 해준사람이 독박을 쓰기 때문이다. 당장 기분나쁘니 구매대행 해준사람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은 잘못된 물건을 보낸 쇼핑몰에 있는데도 불구하고)이러면 시간을 내서 또 해결해줘야 한다. 그러다보니 해외직구 커뮤니티에선 피차 기분나쁠일 만들지 않도록 지인, 친구들 간 직구 대행은 조심하라고 한다. 특히 물건이 워낙 많고 검수가 제대로 안되는 아마존과 타오바오에서 자주 일어난다. 새것을 시켰는데 누군가 반품한 물건이라든지...
한가지 더 주의할 것은 파손. 물건너 오는데다 박스안에 뽁뽁이같은 완충재 없이 물건만 넣어서 보내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전파법 관련
전파인증 문서를 참고.[14]
2021년 9월, 해외직구한지 1년이 지난 기기는 중고거래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관부가세 문제도 앞서 말했듯이 납부를 하거나, 혹 납부하지 않았더라도 사용기간이 오래되고 명백히 관부가세 면제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이용하려는 게 아니면 관세청에서도 딱히 크게 문제삼지는 않는다고는 했으니 해외직구한 지 1년이 지나면 중고거래가 허용된다.
상품권
쇼핑몰 자체의 상품권을 10% 내외로 할인해서 파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품권을 이용할 경우 결제 이후 물건 배송을 안 한 상태에서 쇼핑몰이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배대지를 통하느라 실거주지가 아닌 배대지를 주소지로 사용하며 개인 전화번호도 없는 해외 고객이라는 점 등등 미국 내의 '선량한' 고객과는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하기 힘든데, 카드 결제일 경우 카드사에 클레임을 제기하면 쉽게 환불 처리되지만, 상품권일 경우 쇼핑몰이 거부할 경우 환불받을 방법이 없다. 특히 배송 문제에 대해선 클레임에 대해 전화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회화를 제대로 못 하는 해외 고객들일 경우 환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점을 노린다는 의혹이 크다. 그루폰 등의 규모가 큰 쇼핑몰 등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쇼핑몰 내부 문제로 할 때 상품권을 깡통 처리해서 멀쩡한 상품권을 아예 폐기하는 경우가 있다. 소비자에게 고지하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쇼핑몰이 정한 클레임 기간이 지난 후의 클레임은 무시한다. 이베이가 페이팔과 분리할 때 DB 교체 작업을 하면서 이런 일을 벌였는데, 장기간 상품권 잔액을 확인 안 하다가 클레임 기간이 지난 후 깡통이 된 걸 확인한 사람들의 경우 환불이나 기타 보상을 못 받았다. 굳이 클레임을 원한다면 전화를 하라고 한다. 원어민 급으로 대화할 수 있고 미국 주소 및 전화번호를 보유하고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가장 고객 친화적이고 해외 고객들도 믿고 쓰는 아마존의 경우에도 불량 사용자의 경우 계정을 블락할 뿐만 아니라 그 계정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보내주지 않거나 폐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국내 쇼핑몰 이용하는 감각으로 이용한다면 예상 외로 블락되는 경우가 꽤 많으니 다량의 상품권을 보유해 두는 건 약간 위험하다.
기타
요즘은 분쟁(클레임, 케이스 오픈)을 통해 환불받을 수 있긴 하다. 쇼핑몰들도 신뢰를 보증하기 위해 분쟁제도를 마련해놨고[15], 페이팔같은 결제업체를 통해서도 한번 더 분쟁신청이 가능하고, 최종병기로 카드사 해외분쟁 및 차지백 제도가 있으니 3단계를 다 거치면 어지간해선 환불받을수 있다. 아마존닷컴같은 경우는 사기를 당해도 피해를 볼 확률이 적다.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직접 오는 물건 뿐만 아니라 써드파티 판매자가 보내는 것도 책임져 준다. 하지만 중고품을 신품으로 속여 파는 일은 꽤 잦은 편이니 조심해야 한다. 몇몇 악질은 배송 주소가 배대지(배송대행지) 주소면 일부러 중고품을 보내는 놈도 있다.
주문하기 전에 약관이나 결제/배송관련 FAQ를 꼭 살펴보자. 배송이나 결제가 불가능한 경우 구매대행이나 결제대행을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16], 수수료 부담이 상당하고 또 배대지중 크고 유명한곳들은 다 전산에 등록되어 걸러낼때도 있다. 미국 지인에게 부탁해서 구매후 배대지로 보내거나 중소규모 덜 유명한 배대지와 변팔 등을 이용해서 뚫는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해외직구 덕분에 마스타카드 및 비자카드가 더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 이거는 1% 로열티(국제 카드사 수수료)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내 신판(신용판매)에 대해 일부 카드사들이 국제 수수료를 줄이거나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해외직구를 하면서 비자나 마스타는 웬만한 사이트에서 거의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오히려 해외 신판(신용판매)으로 인한 비자와 마스타의 로열티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DCC(구매자 국가의 통화로 결제)가 있어 더 비싸다. 항목 참조. 게다가 은련은 아직 온라인 결제에 제약이 있고, 비씨 글로벌은 체크카드가 우리카드밖에 안 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삼성카드는 체크카드의 온라인 해외신판이 차단되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