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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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820회 작성일 23-05-15 11:31본문
1. 개요[편집]
2. 내용[편집]
2.1. 근로계약기간[편집]
말 그대로 계약기간을 정하는 조항이다. 이는 정규직, 흔히 비정규직이라 불리우는 기간제 근로자나 시간제 근로자(보통은 아르바이트생들) 상관없이 반드시 작성해야한다.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이면 비정규직에 해당되고, 반면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이라면 무기계약직, 상용직, 정규직에 해당된다.
2.2. 소정 근로 시간[편집]
하루에 일하는 시간을 정하는 조항이다. 1일 8시간이 넘지 않는 한도에서 결정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휴게시간'을 반드시 정해야 한다는 건데, 휴게시간은 4시간 근로시 30분, 8시간 근로시 1시간을 꼭 보장하여야 하며 근무시간 이전/이후가 아닌 근무시간 중간에 휴게시간을 두어야 한다. 다만 보통의 경우 휴게시간은 점심시간으로 대체하는 것이 관례이며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산입되지 않는다. [2] 물론 점심시간이 지난 13시 이후부터 4시간을 오후 타임으로 근무하는 경우 휴게시간 없이 17시에 바로 칼퇴 가능하다. 근무시간 중간에 휴게시간 30분을 두어도 무방하나 그러면 퇴근시간이 늦어지니까 그냥 4시간 풀로 일하고 바로 퇴근시켜 주는 것이다.
2.3. 근무일/휴일[편집]
3. 현실[편집]
"알바생 47.7%, 근로계약서도 없다"
2012년 1월 1일부터 근로계약서 서면 교부가 법적으로 강제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것을 어기면 후에 각양각색 여러모로 문제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걸 모르고 그냥 구두계약으로 땡치고 마는 을 위치의 근로자와 갑 위치의 사용자가 생각보다 많다.벌금 500만원 이상도 아니고 불이익이 별로 없는데 누가 쓰냐 비단 아르바이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중소사업주나 영세기업 등에서도 근로계약서 작성을 하지 않고 일정 기간 이후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던가 하는 등 작성실태가 상당히 안좋은 현황이다. 특히 소규모 건설업계나 기타 지하경제 부분에서는 근로계약서는 물론이거니와 소득세도 제대로 산정되지 않는 등 상황이 나쁘다.
있으나 마나한 법정 근무시간과 휴일은 덤
불량 사용자 입장에서는 교부를 해주는 게 불리하니만큼(정상적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관없다), 근로자들이 사용자들에게 직접 작성을 요구해야 한다. 차후 분쟁이 생겼을 경우, 노동청이나 법원에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증거물로서 활용될 수 있는게 바로 이 근로계약서이기 때문. 따라서 대부분의 회사들처럼 당연히 사용자가 먼저 근로계약서를 근로자에게 갖고 와서 작성하든 아니면 알바생이라면 사용자에게 근로계약서를 요청하고 이를 사용자가 받아들여 작성하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소지하게 되었다면 이를 분실하지 말고 반드시 잘 관리해야 한다.
사용자들도 근로계약서를 작성, 이를 근로자에게 서면으로 교부하지 않았다가 신고가 들어오면 과태료(500만원 이하)를 즉시 부과받는다. 2014년 8월 이전에는 신고해봤자 '사안이 경미하다'라는 이유로 과태료 없이 시정조치에 끝나 근로자들의 분통을 터지게 했으나,[3] 그 이후 적든 말든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게 바뀌었다. "'알바' 계약서 안쓰고 고용 적발시 과태료 부과
특히 비정규직이나 알바 쪽에서 문제가 심각한데 업자들의 커뮤니티를 직접 대해보면 알겠지만 갑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업자들은 이러한 파트타임 근로자들에게 굳이 근로계약서대로 대우해 줄 필요가 있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업종에 따라 또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 일부 순진한 업자[4]들을 제외하면 이들에게 있어 근로계약서는 그 자체가 악이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더라도 무슨 수를 써서든 근로계약서대로 급료 등을 주지 않으려 발악하니 주의해야 한다.[5]
또한 상호약정의 특성에 따라 근로계약서의 내용이 해석에 따라 사용자에게 유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다. 근로계약서의 계약 기간은 사용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근로자는 자칫하면 회사에게 근로계약서에 적혀있지 않는 부당대우를 받아도 쉽게 회사를 그만둘 수 없고 묵묵히 참아야할 수도 있다.
2012년 1월 1일부터 근로계약서 서면 교부가 법적으로 강제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것을 어기면 후에 각양각색 여러모로 문제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걸 모르고 그냥 구두계약으로 땡치고 마는 을 위치의 근로자와 갑 위치의 사용자가 생각보다 많다.
불량 사용자 입장에서는 교부를 해주는 게 불리하니만큼(정상적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관없다), 근로자들이 사용자들에게 직접 작성을 요구해야 한다. 차후 분쟁이 생겼을 경우, 노동청이나 법원에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증거물로서 활용될 수 있는게 바로 이 근로계약서이기 때문. 따라서 대부분의 회사들처럼 당연히 사용자가 먼저 근로계약서를 근로자에게 갖고 와서 작성하든 아니면 알바생이라면 사용자에게 근로계약서를 요청하고 이를 사용자가 받아들여 작성하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소지하게 되었다면 이를 분실하지 말고 반드시 잘 관리해야 한다.
사용자들도 근로계약서를 작성, 이를 근로자에게 서면으로 교부하지 않았다가 신고가 들어오면 과태료(500만원 이하)를 즉시 부과받는다. 2014년 8월 이전에는 신고해봤자 '사안이 경미하다'라는 이유로 과태료 없이 시정조치에 끝나 근로자들의 분통을 터지게 했으나,[3] 그 이후 적든 말든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게 바뀌었다. "'알바' 계약서 안쓰고 고용 적발시 과태료 부과
특히 비정규직이나 알바 쪽에서 문제가 심각한데 업자들의 커뮤니티를 직접 대해보면 알겠지만 갑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업자들은 이러한 파트타임 근로자들에게 굳이 근로계약서대로 대우해 줄 필요가 있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업종에 따라 또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 일부 순진한 업자[4]들을 제외하면 이들에게 있어 근로계약서는 그 자체가 악이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더라도 무슨 수를 써서든 근로계약서대로 급료 등을 주지 않으려 발악하니 주의해야 한다.[5]
또한 상호약정의 특성에 따라 근로계약서의 내용이 해석에 따라 사용자에게 유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다. 근로계약서의 계약 기간은 사용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근로자는 자칫하면 회사에게 근로계약서에 적혀있지 않는 부당대우를 받아도 쉽게 회사를 그만둘 수 없고 묵묵히 참아야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