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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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786회 작성일 23-07-03 10:21본문
1. 개요[편집]
2. 전개[편집]
2023년 4월 20일[2] 0시 50분, 연합뉴스TV 단독 보도로 사망 소식이 보도되었다.
담당 경찰서인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23년 4월 19일 저녁 8시 10분 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쓰러져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3]
문빈은 ASTRO에서도 차은우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누리는 멤버였고, 멤버 윤산하와의 유닛인 문빈&산하로 그것도 사망일 당일에 라인업으로 발표된 드림콘서트 출연과 당장 22일 마카오 팬콘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 미주 투어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던 데다가[4] Weverse 공식 커뮤니티를 사망 이틀 전 오픈하는 등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중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크게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밤 늦게 뜬 소식에도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관련 반응이 이어졌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었다고 전해졌다.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5] 이어 중앙일보#, 스포티비뉴스# 등이 연이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2023년 4월 20일 오전 2시 25분, 판타지오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판타지오 입장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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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문빈의 발인식이 거행되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는 비공개되었다.
사망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유튜브의 수많은 사이버 렉카들에 의해 무분별한 거짓 정보가 퍼져 고인 능욕을 당하기도 했다. 대략적인 내용만 하더라도 친필 유서가 있었다면서 그 내용이 어떠했다거나, 경찰의 수사결과 수면제 과용으로 인한 자살이라 밝혔다, 비공개로 치룬 장례식에서 누가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했다, 쫓겨났다 등의 내용이 올라왔으나 전부 거짓말이다. 이걸로도 모자라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까지 죽은 사람을 추모하진 못할 망정 KBS에서 문빈이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유서에 썼다던가, 문빈의 장례식과 관련된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 등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았다.[6]
강경대응 예고 며칠 전인 6월 13일 늦은 시각, 문빈의 어머니가 소속사를 통해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루머 양산을 멈추어 달라'고 편지를 작성하여 호소했는데도 헛소문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자, 결국 6월 16일, 소속사였던 판타지오에서 유족 분들과 함께 문빈 사망에 대한 도넘은 무분별한 루머 양산을 두고 강경대응을 할 것임을 예고했다.#
판타지오 공지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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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응[편집]
- 문빈 사망 전 마지막 인스타그램 피드에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 문빈은 사망 전 윤산하와의 유닛 활동으로 사망일 당일 출연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5월 드림콘서트 무대 뿐만 아니라, 당장 22일 마카오에서 예정이었던 팬콘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와 미주 투어를 앞두고 있었으며,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과 유튜브를 통해 챌린지 영상 업로드 등을 해왔고,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 또한 이어나가고 있었기에 팬들의 슬픔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정말 천사라서 선한 일 딱 하나를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다 (중략)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아깝다."라고 답변했었던 내용이 퍼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문빈의 좌우명은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는다.' 였는데 진짜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해도 죽지 않고 체력이 안되면 정신력으로 버틴다고 대답했다.#
- 평소 해외 팬들을 만나고 싶어 했었고 이를 앞두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이 배가 되었다. #
- 경찰 조사 결과에 대해 공식적으로 다른 언급이 나오지 않고 있고, 부검[14][15] 진행 여부가 나오지 않은 채 발인식을 치렀기 때문에 정확한 사인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상기된 추정의 원리에 따라, 현재로서는 자살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16]
- 유사한 사례로 2년 전 세상을 떠난 M.C The Max의 제이윤이 있는데, 그 또한 38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 직전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다 갑자기 사망했으며, 사인이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17]
- 비슷한 시기에 떠난 고교 동문 정채율도 드라마 촬영을 목전에 두고 젊은 나이에 사망했으며, 베르테르 효과를 우려해 보도를 자제했다.
- 연예계 지인들이 남겨준 메모들의 내용에 따르면, 문빈과 함께했던 약속을 지키겠다, 매우 선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다, 힘듦과 아픔을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고생 많았다 등의 내용이 주로 적혀 있다.
- 과거에 유서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채 발견된 사례들과 후기들을 비추어보아 정신과 처방약으로 흔히 쓰이는 수면 유도제 '졸피뎀'의 부작용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졸피뎀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그 중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 일각에서는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연예인들이 사적으로 간직하던 사진을 올리는 것을 친목 과시 등의 안 좋은 꼬리를 붙이는 이들이 있었으나, 결국 동료를 잃은 슬픔이 가시지 않았을 연예인들을 모욕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순수한 추모 외의 목적으로 억측하는 것은 추모의 의미를 와전시키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이다. #
3.1. 연예계[편집]
이하 최측근 & 추모공간 직접 방문 편지
(멤버 및 친동생 외 SNS 편지는 하단 참조.)
(멤버 및 친동생 외 SNS 편지는 하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