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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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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79회 작성일 23-05-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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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이란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제품군에서 자사 기본 탑재 앱인 Game Optimizing Service를 이용해 제품의 성능과 해상도를 낮추었으나, 이를 소비자에게 고지 하지 않고 벤치마크 앱에선 정상 성능인 것처럼 구동되도록 설계하여 전세계 고객들을 속인 벤치마킹 치팅 사건이다.

2. 공론화[편집]

GOS(Game Optimizing Service)는 원래 게임으로 분류되는 애플리케이션의 해상도와 스로틀링 특성을 제어하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해상도를 비롯한 초당 프레임 수[1], 화면 밝기, 텍스쳐 품질, CPU 및 GPU 성능 등을 조절하여 기기 발열 해소 및 배터리의 효율적 사용 의도를 갖고 있다. 그러나 모든 옵션들을 최대로 설정한다고 해서 보이는 그대로 설정되는 것도 아니며, 최대 옵션으로 해도 풀옵이 아니도록 제약이 걸려 있어 낮은 성능과 옵션들을 보여준다.

GOS 자체는 2016년 갤럭시 S7부터 존재했었다. 아무리 최근이라고 해도 게임 튜너가 있던 시절부터 있었으나, 스마트폰 및 IT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제기될 뿐 대중에게까지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갤럭시 S22까지 와서야 이렇게 공론화된 이유는 갤럭시 S20까지만 해도 GOS로 인한 성능 하락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데다 GOS를 끄고자 마음먹으면 adb(Android Debug Bridge, 무료·개발자용)나 PDP(Package Disabler Pro, 유료·일반 사용자용)를 써서 끌 수 있었기 때문이다. S20의 경우 120fps를 지원하는 앱이 GOS의 프레임 제한 허용 화이트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아 60fps 락이 걸린 경우에 120fps로 실행하기 위한 방법의 공유 정도로 사용되던 방법이니[2], 이런 특수한 사용자가 아니라면 관련 반응은 적었다.

그러나 One UI 4.0(안드로이드12) 업데이트 이후 GOS를 비활성화 하는 방법이 모두 막혔을 뿐만 아니라, S21부터 제기됐던 발열을 막기 위해 GOS로 인한 성능 저하 및 클럭다운 정책이 더욱 심해졌는데, 예를 들어 갤럭시 S20 시리즈같은 경우 원래 발열 제어와 성능 유지력이 우수한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하여 GOS가 적용되고도 GPU 클럭다운이 매우 적었으나 One UI 4.0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 역시 300MHz 정도로 클럭이 크게 제한되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예 커널 단위로 통합하며 비활성화가 불가능하게 된게 클럭 다운이 상당히 심해진 One UI 4.0부터라 체감 폭 자체는 더욱 큰 편이다.

즉, 기존에는 정도가 심하지 않았고[3] 끄는 방법이 알음알음 공유돼서 끄고자 하면 끌 수 있었기에 불씨가 커지진 않았으나, 점점 성능 다운의 정도가 심해지고 One UI 4.0 업데이트와 함께 GOS를 끄는 법도 완전히 막아버려서 불만이 쌓여가는 와중, S22 출시 후인 2022년 2월 22일 스브스뉴스 소속 IT 리뷰 유튜브 채널 오목교 전자상가에 삼성전자 직원이 직접 출연해 GOS에 대한 인터뷰를 한 영상이 업로드되는데...

비트(진행자): 게임 얘기랑 클럭 얘기를 또 안 할 수가 없는데, 모바일 게임 유저 커뮤니티 같은 데를 보면은 '삼성 갤럭시 제품군이 전통적으로 게임 그래픽의 클럭 수가 좀 낮다'는 어떤 피드백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이 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삼성전자 직원: 사실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까요. 일부 타이트하게 관리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중요한 부분은...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절대적인 기준은 절대 절충돼서는 안 되는 내용이거든요. 게임 같은 경우는 정말 스마트폰의 기능, 성능을 다 끌어내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소 타이트하게 관리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비트: 삼성 GOS 얘기를 바로 여쭤보겠습니다. (기존 갤럭시) 유저들 같은 경우에는 GOS 끄는 법에 대한 얘기도 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것도 좀 풀어줄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삼성전자 직원: 지금 시장 환경(에서) 모바일 사용자 경험이라는 것들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고사양의 (기기가 기반이 되는) 다양한 어떤 경험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검토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아직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소비자 안전에 관련된 부분에 굉장히 집중을 하고 있는 거고,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타협점을 찾진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막: 안전에 있어서는 타협점이 없다)


허위 스펙을 통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를 오히려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식의 구시대적인 발언을 통해 소비자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듯한 답변을 내놓아 논란이 전 커뮤니티로 일파만파 퍼지며 공론화의 불씨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불타던 와중 해당 발언에 대해 분노를 품은 한 유저가 벤치마크 앱의 이름을 원신으로 변조하고 벤치마크를 돌려본 결과 변조하지 않았을 때의 점수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결과가 나와 본격적인 문제점들이 제기됐다.

3. 왜 문제인가?[편집]

3.1. 심각한 수준의 강제적 성능 저하[편집]

게임 중 발열이 조금씩 올라오면 서서히 성능을 낮추는게 아니라, 지금은 게임이 켜지는 순간 그냥 처음부터 성능을 훅 낮춰놓고 시작한다는 점이 문제인 것이죠. 봐봐요, 그렇게 발열이 쩐다고 욕 먹는 인텔도 컴퓨터를 켜자마자 성능을 낮추지는 않거든요.

IT 유튜버 잇섭 #관련 영상
통상적으로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스로틀링이라는 것은 존재한다. 폰의 AP에서 CPU와 GPU의 사용량이 높아지면 발열이 생기고, 이러면 폰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AP의 성능을 낮추고 화면 밝기를 떨어뜨려 발열을 억제한다. 물리적인 특성 때문에 방열이 빈약할 수밖에 없는 스마트폰 특성상 오히려 스로틀링이 없으면 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삼성 폰에서도 당연히 GOS를 제외하고서라도 이런 매커니즘이 적용된다. 그리고 만약 여기서 끝났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유독 GOS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 정도가 너무나도 강하고 그 기준이 매우 '임의적'이기 때문이다.
  • 발열과 상관없이 항시 작동
    위에서 언급했듯 스로틀링은 모든 폰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용하는 앱을 가리지 않는다. 당신이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든, 유튜브를 보든, 음악을 듣든, 게임을 하든 상관없이 일단 폰의 온도가 높아지면, 폰에서는 스로틀링이 걸리면서 발열을 낮추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게 된다. 실제로 커널에서 AP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클럭을 줄이게 되고 이는 거의 모든 폰이 폰의 성능과 온도를 제어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GOS는 이와는 전혀 다르다. 실제로 게임이든 아니든, 발열이 발생하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MX사업부에서 별도로 관리 중인 앱을 켜기만 하면 무조건 성능 제한을 걸어버린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외부 쿨러 등 갖가지 방법을 통해 폰의 온도를 내려도 계속 성능제한이 걸려있는 상태이다. 즉 AP의 온도에 상관없이 일단 제한을 걸고 본다. 거기다 심지어 커널+시스템 서비스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끌 수 조차도 없다.

    삼성의 말대로 발열과 이로 인한 스로틀링, 저온 화상, 기기 내구성 감소 등의 부차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능 제한을 걸었다면 게임을 막 켜자마자 혹은 쿨링 시스템을 완비한 상황에서는 성능 제한이 안 걸리거나 적게 걸려야 정상이다. 그러나 폰 온도를 낮춰도 성능이 올라가지 않고, 이는 GOS가 최소한 발열에 따라서 작동하는 매커니즘이 아니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이 된 셈이다.
  • 너무 심한 성능 저하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하다는 것도 문제다. 갤럭시 기기들은 게임 내내 GPU 성능이 5년 전에 나온 iPhone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끝내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낮게 나오고 있다. One UI 4.0에서 클럭 다운 강화된 2022년 기준 최신 디바이스인 갤럭시 S22의 경우 국내판 기준 GPU의 공식 클럭은 818 MHz이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실제 클럭은 고작 200~300 MHz이 최대 한계로 이는 반토막을 넘어서 거의 1/3~1/4 가량으로 성능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년 전(2020년) 모델들[5]보다도 모든 자체 성능이 크게 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플래그십도 아닌 중급형 A52s보다도 밀리는 벤치마크 결과도 나왔다.# 벤치마크 점수로 비교 시 GOS가 활성화 되면 자사의 갤럭시 S22 Ultra가 2년 전 출시된 플래그십 열화판인 갤럭시 S20 FE보다도 수치가 떨어지며, 중급형 AP인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한 LG전자의 VELVET보다도 성능이 뒤쳐진다. iOS 단말과 비교하면 iPhone X보다도 뒤처지는 결과가 나오며, 싱글코어로만 비교해보면 무려 2016년에 출시된 iPhone 7보다 성능이 뒤쳐진다.

    S22 기준 벤치마크 구동시에는 GPU가 818 MHz의 최대 클럭으로 동작하지만, 게임을 실행하면 아무리 쿨링을 잘 해도 220 MHz, 아무리 높아봤자 350 MHz로 언더클럭이 걸린 채 동작하기 때문에 벤치마크 점수가 사실상 무의미할 정도의 게이밍 성능을 보여준다. 이 기작의 트리거가 온도와는 하등 상관없는 앱의 이름이고, 해당되는 앱을 감지해서 실행 시점부터 일단 제한하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얼음물에 폰을 담궈 온도를 내린다고 해도 전혀 소용이 없다. 또한 원신,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등의 고사양 게임에서 초당 30프레임도 유지하기 어려우며 렉과 터치 밀림 현상이 심하여 정상적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후기가 들려오고 있다.리뷰
    터치 반응속도 역시 현저히 저하된다는 말이 있는데, GOS가 적용된 앱의 경우, 프레임 보간 처리와 별개로 터치 샘플링 레이트가 낮아지는지 터치 반응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S20의 경우 프레임과 무관하게 '게임에서만 터치 샘플링 레이트 240 Hz 지원'이라며 GOS 작동 시에만 터치 샘플링 레이트 제한이 해제된 적 있던 것[6]과도 대조되는 상황이다. 안 그래도 윗 문단처럼 프레임 보간으로 인하여 입력에 문제가 다소 있는데, 터치 반응 속도마저 저하되니 조작성이 매우 나빠질 수밖에 없다.

    즉, 일단 작동되기만 하면 GPU의 성능을 거의 1/3토막을 내버린다. 아무 통보 없이 휴대폰 성능이 70%(쉽게 말하면 -6세대로 다운그레이드) 깎이면 누구나 허위로 스펙을 적었다고 느낄 것이다.

3.1.1. 구형 제품 성능 저하 논란[편집]

GOS로 인한 S22의 성능 저하가 워낙 크기 때문에 S22가 주로 논란이 됐지만 GOS가 적용되는 건 S22만이 아니다. 긱벤치 측에서 공식적으로 퇴출시킨 것만 따져도 S10 시리즈까지 포함되며, 커뮤니티에서는 그 외에도 GOS로 인한 여러 구형 기기의 성능 저하를 지적하고 있다.# 구형 갤럭시 기기에서 GOS를 해제했더니 버벅임이 없어지고 훨씬 쾌척해졌다는 경험담이 올라오고 있다.# S22와는 달리 발열 문제가 크지 않았던 구형 기기들까지 강제로 성능을 제한한 것이다.

이처럼 구형 기기들까지 성능을 제한시킨 이유가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줄이고 최신폰을 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더구나 기존 스마트폰들의 GOS 성능제한 강화가 OS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심해진다는 사용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이 OS 업데이트가 신규 스마트폰 라인업 출시를 코앞에 두고 이루어진다는 점 역시 미심쩍은 부분이다. 특히 S20 시리즈의 경우 GOS 업데이트 전엔 최신폰인 S22(GOS ON)보다도 성능이 좋았지만 GOS 업데이트 이후로는 성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게다가 가장 최근에는 갤럭시 A52S까지 성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중저가 라인도 마수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A53 출시 이후 A52S보다 게임 성능이 부족하다는 소리가 나왔고 벤치를 돌려보니 점수는 A53이 우위로 나타났는데, 이것도 A52S와 급나누기를 위해 고의적으로 성능이 더 좋은 구형 기기를 GOS로 나쁘게 만든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따라서 출시 당시에 성능이 출중하여 명기라는 별명을 얻은 기기라고 해도, 나중에 신제품이 나오면 그에 맞추어 GOS를 통해 원격으로 성능을 낮춰버릴 수도 있다는 불안이 생긴다. 이젠 단순 원가절감으로 인한 방열 미비에서 벗어난 문제가 된 것.

3.2. 프레임 뻥튀기 및 안정성 조작[편집]

갤럭시 기기로 게임 플레이 시 화면이 버벅이는데도 표기 FPS만 이상하게 높은 현상이 발견됐다.## 게임 그래픽 설정에서 30/60 FPS로 지정하더라도 그보다 훨씬 더 높은 프레임이 표기되기도 했다.# S21 출시 이후로 논란이 제기되자 삼성 측에서는 이것이 프레임 보간 기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이 정확히 언제 추가됐고 기본값으로 활성화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성은 S21 출시 당시 논란이 됐을 때 한 답변에서 이를 "새로운 기능"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삼성은 논란이 되기 전엔 공식적으로 홍보한 적이 전혀 없다.

현재로선 이 기능은 원신에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7] 원신 외의 다른 게임에서 적용되는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표기상 FPS만 50~60 또는 그 이상이지 실제로 체감되는 FPS는 30~40 또는 그 이하 가량으로 상당한 버벅임이 유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사실상 GOS의 클럭다운으로 인해 처참해진 성능을 그나마 눈속임하기 위해 넣은 기능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정말로 프레임 보간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심하는 의견도 있다.## 정말로 프레임 보간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다면 입력 지연은 발생하더라도 적어도 화면만큼은 부드러워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이 거짓말을 한 것이어도 큰 문제고, 거짓말을 한 게 아니어도 결국 기능의 완성도가 매우 낮다는 말이므로 사실상 수치 눈속임용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삼성 측 답변에 따르면 게임플러그인에서 프레임 부스터 OFF를 선택하면 기능을 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유튜버의 실험에 따르면 이렇게 해도 프레임 뻥튀기가 사라지지 않았다.# 다른 유저에 따르면 프레임 부스터 OFF를 선택하고 게임 우선모드도 켰다가 꺼야 해제된다고 한다.# 해제하는 방법도 매우 번거롭다.

또한 단순 뻥튀기 외에도 프레임 표기 수치가 일정 수치[8] 미만으로는 떨어지지 않는 문제도 발견됐다.# 별도 프로그램으로 측정하면 10 프레임대로 심각하게 떨어지는 게 보이는데도, 갤럭시 내장 시스템 모니터가 표시하는 수치는 23~24 프레임 밑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즉 갤럭시가 표시하는 수치만 보면 프레임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갤럭시 S23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여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3.3. 소비자에게 고지된 적 없음[편집]

본질적인 문제는 삼성전자가 이러한 기기의 성능 및 품질 저하를 소비자가 직접 조절하여 기기 본연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넣어주기는커녕 자신들의 입맛대로 칼질을 먹인 성능을 강제시킨다는 사실을 소비자한테 단 한 번도 고지한 적이 없으면서 '게이밍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셀링 포인트로 내걸고 있다는 점에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 S22의 발열 개선을 위해 하드웨어 개선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삼성전자측의 발표를 믿고 산 소비자는 한마디로 사기를 당한 셈이다. 특히 언더클럭 시 보통 낮춘 수치를 기준으로 스펙을 따지지, 낮추기 전 스펙을 기준으로 하진 않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3.4. 벤치마크 치팅으로 인한 소비자 기만 및 눈속임[편집]

해당 영상에서 삼성 관계자[9]는 "안전에 타협은 없다"라고 주장했는데, 그러면서도 정작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서 AP 성능 측정의 잣대가 되는 벤치마크 앱에서는 성능 측정 시 높은 발열이 발생함에도 GOS가 작동하지 않는다.

벤치마크는 디바이스의 최고 구간 성능과 유지력의 테스트가 존재 의의인 만큼 디바이스의 모든 성능과 리소스를 풀로드하며 갈군다. 즉, 삼성이 주장한 게임에 성능 제한을 거는 논리대로라면 벤치마크는 게임보다 훨씬 가혹한 환경인 만큼 더욱 강력한 성능 제한이 가해져야 맞다. 그런데 저 목록에는 매지스크유튜브 밴스드, 구글 카메라[10] 같이 Google Play Store에 존재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무조건 apk를 받아야 하는 앱도 들어있고, 심지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One UI 홈과 카메라같은 기본앱도 들어있다. 그런데 유독 공교롭게도 3DMark긱벤치, Antutu, GFXBench 등 유명 벤치마크 앱들은 종류를 막론하고 DB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소비자의 안전 운운하면서 게임등의 활동에서 성능을 제한해 놓고 AP의 성능을 측정하기위한 벤치마크 앱을 실행할 때는 GOS로 인한 클럭다운이 걸리지 않는 것은 안전을 위해서라는 삼성측 입장과 모순이 되며 벤치마크 뻥점수만 높여서 소비자들의 눈을 속이려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니기기 코리아의 유저가 3DMark 앱의 패키지명을 원신으로 수정하여 3DMark에서도 GOS가 작동하도록 한 후 벤치마크를 돌려본 결과, 벤치마크 점수가 절반으로 추락하는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이는 곧 GOS가 패키지명을 블랙리스트(또는 화이트리스트) 식으로 관리하여 리스트에 들어가는 앱에 대해서만 성능을 의도적으로 조작한다는 의미다. 결국 스마트폰의 발열, 안정성, 성능과는 전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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