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성폭행 사망 사건 > 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인하대학교 성폭행 사망 사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839회 작성일 22-08-29 15:15

본문

인하대학교 성폭행 사망 사건은 2022년 7월 1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에서 인하대학교 재학생 김모가 다른 재학생을 성폭행하고 사망하게 했다고 보는 사건이다.

피의자[편집]

2022년 7월 15일 오전 1시 30분경 피의자는 만취한 피해자를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의 한 단과대학 건물에서 승강기를 이용해서 3층으로 끌고 갔다.[1][2] 같은 날 2시 20분~30분경 피의자는 피해자를 불법촬영하면서 성폭행하고 3층에서 떨어뜨렸다.[1][3][4] 피해자가 추락하자 피의자는 피해자의 옷을 다른 곳에 버렸다.[1]

7월 22일 피의자는 준강간치사와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5] 8월 1일 피의자의 구속 기간이 8월 10일까지 연장되었다.[6] 피의자는 검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추락하는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 (잠에서) 깨어 보니 집이었다."라고 진술했다.[7] 8월 9일 인천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피의자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4] 치사가 살인으로 바뀐 이유는 피해자가 자기보호 능력이 완전히 결여된 상태였음이 인정되었기 때문이다.[4]

피해자[편집]

2022년 3월 피해자는 인하대학교에 입학했다.[8] 2022년 7월 15일 오전 피해자는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의 한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1층으로 추락했고 3시 49분에 2호관(공과대학)과 60주년 기념관 사이에서 행인에게 발견되었다.[1][9] 피해자는 같은 날 오전 4시 15분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오전 7시경 사망했다.[2]

반응[편집]

2022년 7월 18일 대통령실은 “저희가 할 일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질서를 더 세우는 일이다. 애통하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10]

7월 20일 한국여성민우회는 언론의 선정적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했고, 인하대학교와 대한민국의 대학교의 강간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11]

7월 24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가부는 인하대 측에 재발방지대책 제출 의무를 안내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민감한 언론보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한국기자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라고 했다. '남성 가해자, 여성 피해자' 프레임으로 사건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면서 "이건 학생 안전의 문제지, 또 남녀를 나눠 젠더 갈등을 증폭하는 건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취지를 말했다.[12] 8월 18일 그는 이 사건이 여성에 대한 폭력이 맞는다고 정정했다.[13]

8월 18일 인하대학교 캠퍼스의 일곱 곳에서 REMEMBER 0715라고 적힌 낙서가 발견되었다.[14][15] 낙서한 40대 남성은 "이 사건이 잊히는 게 싫어서 그랬다"라고 했다.[15]

각주[편집]

  1. ↑ 이동:    "승강기로 3층에‥범행은 2시 20~30분" 드러난 범행 전모, 《MBC》, 2022-07-22
  2. ↑ 이동:  ‘인하대 사망 여대생’ 심장은 병원서도 2시간 넘게 뛰었다… 추락 뒤 1시간 자발 호흡도, 《세계일보》, 2022-07-19
  3.  인하대 성폭행범 불법촬영 시도 정황..."음성만 담겨", 《YTN》, 2022-07-19
  4. ↑ 이동:   ‘인하대 성폭행 사망’ 피의자 살인죄 적용, 《세계일보》, 2022-08-10
  5.  ‘인하대 추락사’ 가해자 살인죄 적용 못해…검찰 송치, 《동아일보》, 2022-07-22
  6.  ‘인하대 성폭력 및 추락사’ 사건 가해자 남학생 구속 기간 연장, 《동아일보》, 2022-08-01
  7.  검찰,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에게 살인죄 적용, 《조선일보》, 2022-08-09
  8.  교육부 "인하대 사건 관련, 재발 방지 총력", 《MBC》, 2022-07-18
  9.  '인하대생 사망 사건' 가해자, 고개 숙이며 "죄송합니다", 《이데일리》, 2022-07-17
  10.  ‘준강간치사’ 인하대생, “죄송합니다” 한마디… 고의성은 부인, 《세계일보》, 2022-07-18
  11.  한국여성민우회 “대학 내 만연한 ‘강간문화’ 멈춰야”, 《여성신문》, 2022-07-22
  12.  김현숙 "인하대에 성폭력 재발방지책 요구…2차피해 없어야", 《연합뉴스》, 2022-07-24
  13.  여가부 장관 "인하대 사건,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정정", 《중앙일보》, 2022-08-18
  14.  '성폭행 추락사' 인하대 교내에 사건날짜 낙서…경찰 조사, 《연합뉴스》, 2022-08-18
  15. ↑ 이동:  인하대서 '성폭행 추락사' 사건날짜 낙서, 40대 입건(종합), 《연합뉴스》, 2022-08-23

대표자 : 박두순대표전화 : 041-592-6500팩스 : 041-592-6666이메일 : cdassd6500@hanmail.net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역서5길 4, 두정프라자 301호사업자등록번호 : 312-80-13827

Copyright © (사)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부설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