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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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909회 작성일 22-05-13 16:45본문
지적 장애는 정신 발달 저지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정신박약 또는 정신지체 장애라는 용어가 쓰였으나, 2007년 10월 장애인복지법의 개정으로?지적 장애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지적 장애의 분류를 IQ(지능 지수)의 점수에 따라 백치, 치우(痴愚), 경우(輕愚), 노둔(魯鈍)으로 불렀으나, 지금은 IQ가 50~70을 경증, 35~49를 중등도, 20~34를 심도(深度) 지적 장애인이라고 분류한다.
전체 지적 장애인 중에서 경한 자가 약 80%이고, 중등도가 12%, 심한 경우가 7%, 극심한 경우가 1% 정도이다. 외국에서는 전체 지적 장애인 중 약 4%가 특수시설에 수용되어 있다. 1972년 한국에서는 6세~18세 중에서 IQ 60 이하의 발생 빈도가 0.55%라는 보고가 있다. 전 세계의 통계를 감안해 보면 일반 인구 중 지적 장애인은 적게 잡아 약 1%이다.
지적 장애는 지적 기능과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 기술로 표현되는 적응 행동에서 유의미한 제한을 가진 장애로 특징 지워진다. 이 장애는 18세 이전에 나타난 경우로 한정한다.
이들 개체들은 여러 가지 다양성이 있지만, 크게 정신 능력의 손상과 학업 성취에 지체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지적 장애인의 대부분은 정신 연령이 생활 연령보다 상당히 낮아 지능이 평균보다 낮고, 적응 행동에 결함을 갖는다. 경도의 지적 장애는 6세~12세 사이 학교생활에 장애를 받고, 특히 또래 집단에 잘 어울리지 못하며, 교사의 지시에 따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