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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졌다, 여성은 지지 않았다” 더 커진 성평등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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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996회 작성일 22-03-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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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사회를 바라는 이들에게 여성가족부 폐지, 무고죄 처벌 강화 등 퇴행적 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당선된 20대 대선 결과는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성평등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여성들은 대선 뒤 성평등을 더 크게 외치고, 연대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보여주고 있다.


주저앉아 있을 수 없다고, “서로의 용기가 되어 잘 살아가자”고 한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당선자가 됐으니 “페미 척결”을 할 수 있다는 백래시(사회·정치적 변화에 대한 반발) 추종자들이 있지만, 오히려 대선 결과는 여성, 페미니스트의 결집을 불러오고 있다.


당선자가 확정된 뒤 에스엔에스(SNS)에는 여성들이 서로를 향해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끝없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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