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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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953회 작성일 22-03-28 16:03본문
경남경찰청이 28일 신관 대회의실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범죄 수사 및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담당하는 경찰관들과 경남 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성폭력분과) 15개 기관대표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19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 영상촬영물 증거능력에 대한 위헌결정에 따라 피해자가 법원에 출석해 피의자 측의 반대신문에 대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성년자의 성폭력 사건 조사시 신뢰관계자 동석에 전문기관인 성폭력 상담소 연계 확대 방안,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피해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찰과 협력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날 평소 성폭력 피해자 상담 등 피해자 보호·지원에 앞장 선 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성폭력분과)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경찰과 민간기관이 힘을 합쳐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피해회복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뉴스1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