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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아파트 강간치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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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65회 작성일 23-07-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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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7월 6일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서로 일면식이 없는 20대 남자 한 명이 같은 동 주민인 20대 여성 한 명을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한 사건. 처음에는 단순 묻지마 폭행으로 알려졌으나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가해자는 피해자를 성폭행하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강간치상으로 송치되어 강간치상 사건이 되었다.

사건의 양상이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과 비슷해서 의왕 돌려차기 사건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 현재 또 다시 국민들의 크게 공분하고 있는 사건이다.

 

2. 상세

 

2023년 7월 6일. 의왕시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피해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같은 동에 사는 20대 남자 B(가해자)가 12층에서 A가 타고 내려오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는데 B는 10층을 누르더니 갑자기 그 자리에서 A에게 무차별 폭행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1엘리베이터가 10층에 내려오자 A를 강제로 끌고 내렸다. 그러자 A의 비명 소리를 듣고 나온 이웃 10층 주민들이 달려 나와 B를 저지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은 중단됐고, B는 잠시 후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로 인해 피해자인 A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3. 가해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대 남자로 부모 명의의 아파트에 사는 무직 방구석 히키코모리였다고 한다.

게다가 이미 미성년사 시절 강간미수로 소년원을 갔다온 적이 있다는 점으로 보아 서면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와 하등 다를 바가 없는 인물임이 밝혀졌다.

 

4. 수사

 

결국 강간치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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