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현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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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969회 작성일 22-05-12 15:03본문
정성현은 유년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잦은 폭력과 학대에 시달렸고 초등학교 재학 당시에는 친구들로부터 잦은 따돌림과 괴롭힘에 시달려 적응하지 못하였다고 한다(우리나라 현행 교육법에 의거, 초등학교하고 중학교는 의무 교육 대상에 해당). 이때부터 남들에게 얻어맞지 않기위해 운동을 하여 몸을 단련하고 주먹으로 벽을 때리며 단련했다고 한다.
정성현은 2004년 7월 경기도 군포시에서 노래방 도우미였던 정덕순(당시 44세·여)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버렸다.
정성현은 안양시의 한 자취방에서 은둔하며 지내다가 교회 오빠인 점을 이용해 2007년 12월 25일 교회에서 성탄예배를 마치고 놀이터에서 놀던 이혜진(당시 10세), 우예슬(당시 8세) 양을 유괴하여 성폭행 후 토막 살해하고,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호매실 나들목 인근 야산에 암매장하였다.[1]
정성현이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차량에서 이혜진, 우예슬 양의 혈흔이 나왔고, 2008년 3월 16일 오후 충청남도 보령시 어머니 집에서 검거됐다.
검거 초기에 사건 연루사실을 거듭 부인하던 정성현은 결국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2008년 6월 18일 수원지방법원은 안양 초등생과 군포 부녀자 정덕순(44세) 등 총 3명을 토막 살해한 범인 정성현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정성현은 이 날 판결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항소하였으나, 2008년 10월 17일 서울고등법원도 정성현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정성현은 역시 이 날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하였으나, 이듬해 2009년 2월 26일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여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