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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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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649회 작성일 22-09-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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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부터 50대 이후의 남성들도 갱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40대 남성의 약 50퍼센트, 70대 남성의 약 70퍼센트에서 남성호르몬 결핍이 있다는 연구조사가 있는데요. 이러한 남성호르몬의 부족을 남성갱년기(Andropause Syndrome)라 하는데, 이는 성욕 감소와 발기부전, 인지기능 저하, 피로, 분노, 우울증 등을 동반한 감정기복 등으로 나타나며, 근육량 감소, 체모 감소,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복부비만 등도 동반합니다. 남성호르몬의 저하는 나이에 따른 변화이기도 하지만, 비만, 간 기능 저하, 과도한 음주, 이뇨제나 항우울제, 위장약 등의 과량 복용, 아연 부족, 환경호르몬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남성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을 높여주고, 영양소를 보충해주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와 아연 보충(보통 하루에 아연 100밀리그램, 비타민 B6 100~200밀리그램 섭취), 두부나 콩, 호두나 땅콩류에 있는 필수지방산의 섭취, 규칙적인 운동, 체중 및 스트레스 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은 주사나 패치, 경구용 약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주사는 혈중농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에 부착하는 패치는 일정한 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나 사용상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호르몬치료가 남성갱년기의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전립선비대나 전립선암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립선검사가 미리 시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거대유방이나 적혈구증가증상을 보일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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