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 drive , 趨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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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38회 작성일 22-09-30 13:59본문
대개 생리적인 긴장, 결핍, 또는 불균형 상태(예를 들면 허기와 갈증)에 뿌리를 둔다. 충족되어야 할 절박한 기본 욕구로 유기체에 대해 행동을 강요한다. 결핍된 상태를 욕구, 그 욕구의 심리적 표현을 추동(예를 들면 긴장이나 끊임없는 목표지향적 활동)이라고 구별하는 학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욕구와 추동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학자들도 있다.
심리학자들은 또한 선천적이며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추동(예를 들면 음식·공기·물)과 학습된 추동(예를 들면 약물중독)을 구별한다. 그밖에 추동 또는 욕구라고 하는 것들에는 성취·활동·애정·친화·호기심·배설·탐구·조작·모성애·고통회피·성애·수면이 있다.
194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클라크 헐은 학습에 대한 추동감소이론을 제안했다. 즉 이 이론은 추동이 긴장을 낳지 않는다면, 그리고 추동을 감소시키고, 관련된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상을 위해 유기체에게 어떤 행위를 하도록 강제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학습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나중의 연구는 아무런 추동이 없는 상태에서도 학습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