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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사무소 엽총 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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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1,187회 작성일 22-09-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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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사무소 엽총 난사 사건(奉化郡小川面事務所獵銃亂射事件)은 2018년 8월 21일 오전 9시 31분, 김모(77세)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사무소에 들어와 엽총을 난사하여 공무원 2명이 사망한 사건이다.[1]

전개[원본 편집]

2016년에 두 가구가 소천면 임기리로 이사해오면서, 상수도 배관을 연결해 물을 나눠 썼지만, 올해인 2018년 최악의 폭염으로 가뭄이 심각해지자, 물 사용 문제로 이웃과 갈등이 심화되어, 민원도 수차례 제기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2] 또한, 폭염이 악화되어 마을 상수도 단수사태까지 다다르자 몇년전에 상수도 문제가 있다며 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 갈등까지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스님에게 도끼를 들거나 어깨 총상을 입히고, 주민에게 수시로 총기로 위협을 하였다. 또 경찰 파출소에 사태 위협을 느낀 주민들의 반출 불허도 묵살하였고, 손쉽게 용의자에게 반출을 허가했다가,[3] 8월 21일 결국 엽총을 들고 소천면 사무실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공무원 2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하였고, 1명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 용의자는 다른 직원에 의해 제압되어 경찰에 넘겨졌다.

용의자인 김모(77세)가 범행을 시인했고, 결국 구속되었으며,[4] 재판에 넘겨졌다. 그리고 2019년 1월 16일, 이 사건의 관할 법원이 피고인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 판결을 내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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