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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주 확인하는 엄마, 아기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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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10회 작성일 22-09-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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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수록 부모는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한다. 핸드폰 사용도 마찬가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연구진은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 등 반복되는 핸드폰 사용으로 지속적이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이를 돌본다면, 아이의 두뇌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임상시험 중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일정하지 않고 혼란스러운 ‘모성적 돌봄’이 당장은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지속된다면 아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쳐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발견했다.

뇌는 지속적이고 건강한 자극으로 발달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가 일정하지 않고 혼란스럽게 자극을 준다면 건강하게 발달할 수 없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확인하고 이것에 익숙해져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인에게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실험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지만, 현재 연구진은 실제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엄마의 모성적 돌봄을 분석하고 아이의 뇌 발달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정밀 영상 기술, 심리 및 인지 검사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파악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중개정신의학’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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