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일본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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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70회 작성일 22-11-21 17:39본문
1. 개요[편집]
2. 사건 배경[편집]
9월 6일 오전 11시에 네이트 판에 올라온 이 사건의 피해자의 친구가 작성한 사건 전말 게시글을 기조로 작성되었다.
2016년 피해자가 가해자의 절친과 외도를 했고 이로인해 가정불화가 극심해진다. 또한 피해자가 가해자 몰래 돈을 빌려 투자를 했다가 금전적 손실도 보았고, 나중에 가해자가 이를 알게되어 더 사이가 나빠졌다고 한다. # # #
2021년 5월, 피해자는 이러다 진짜 죽을 것만 같아 아이들에게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다"고 말하고, 아이들은 책만 챙기고 피해자 본인은 몸만 나와 친정으로 도망치듯 나왔다. 아내가 나간 직후 남편 장씨(당시 49세)는 아내의 카드를 모조리 정지시켜 아내의 자금줄을 막아 버린다. 돈이 떨어지면 알아서 다시 들어오게 되어있다면서 말했다고 한다. 때문에 아내는 금전적인 이유로 힘들어하다가 가까스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 돈으로 아이들 교육비 및 양육비를 보태고, 일부를 이혼 소송 목적으로 모으게 된다.
2016년 피해자가 가해자의 절친과 외도를 했고 이로인해 가정불화가 극심해진다. 또한 피해자가 가해자 몰래 돈을 빌려 투자를 했다가 금전적 손실도 보았고, 나중에 가해자가 이를 알게되어 더 사이가 나빠졌다고 한다. # # #
2021년 5월, 피해자는 이러다 진짜 죽을 것만 같아 아이들에게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다"고 말하고, 아이들은 책만 챙기고 피해자 본인은 몸만 나와 친정으로 도망치듯 나왔다. 아내가 나간 직후 남편 장씨(당시 49세)는 아내의 카드를 모조리 정지시켜 아내의 자금줄을 막아 버린다. 돈이 떨어지면 알아서 다시 들어오게 되어있다면서 말했다고 한다. 때문에 아내는 금전적인 이유로 힘들어하다가 가까스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 돈으로 아이들 교육비 및 양육비를 보태고, 일부를 이혼 소송 목적으로 모으게 된다.
3. 사건 전말[편집]
재취업에 성공은 했어도 자금난은 여전했고, 그로 인해 옷을 살 돈이 없어 전에 살던 집에 두고 온 짐을 챙기러 피해자는 아버지와 함께 장씨의 집을 다시 찾아간다. 그러나 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고, 그래서 장씨와 연락을 해서, 장씨가 문을 열어주고 아내와 장인은 집 안에 들어와 짐을 챙기기 시작하는데, 이 집 안에 들어선 지 단 2~3분만에 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애초에 아내는 원래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눌렀으나 비밀번호가 변경되어 문이 열리지 않았고 이에 남편에게 전화로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남편은 비밀번호를 불러주지 않은 채 지금 갈테니 기다리라고 하였고 아내와 아버지는 문 앞에서 1시간동안 기다렸다가 남편이 오자 그때 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한다.
옷가지를 가지러 오라고 먼저 얘기한 건 가해자인 남편이었고 일부러 집 비밀번호를 변경했는데 아내에게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연락이 오자 다니던 직장에는 병원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갔다고 한다.
아버지가 작은아이 방에서 짐을 챙기는 동안 큰아이 방에서 짐을 챙기던 아내에게 장씨가 이혼 소송 취하를 요구하지만, 아내는 이미 조정 날짜가 나와서 못 한다고 얘기했더니 돌아온 장씨의 대답이 "그럼 죽어"였다. 이 말이 끝난 직후 장씨가 침실에서 일본도를 가지고 나왔고, 아내도 장씨를 피해 도망치고, 이를 발견한 피해자의 아버지(즉, 가해자의 장인)가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이미 일본도로 아내의 배를 찌른 후였다.
자기 자식을 눈앞에서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버지가 피를 흘리는 딸을 안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경찰에 신고는 했고 미안하지만 널 살릴 수는 없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고, 피해자는 "우리 애들 어떻게해..." 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애초에 아내는 원래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눌렀으나 비밀번호가 변경되어 문이 열리지 않았고 이에 남편에게 전화로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남편은 비밀번호를 불러주지 않은 채 지금 갈테니 기다리라고 하였고 아내와 아버지는 문 앞에서 1시간동안 기다렸다가 남편이 오자 그때 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한다.
옷가지를 가지러 오라고 먼저 얘기한 건 가해자인 남편이었고 일부러 집 비밀번호를 변경했는데 아내에게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연락이 오자 다니던 직장에는 병원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갔다고 한다.
아버지가 작은아이 방에서 짐을 챙기는 동안 큰아이 방에서 짐을 챙기던 아내에게 장씨가 이혼 소송 취하를 요구하지만, 아내는 이미 조정 날짜가 나와서 못 한다고 얘기했더니 돌아온 장씨의 대답이 "그럼 죽어"였다. 이 말이 끝난 직후 장씨가 침실에서 일본도를 가지고 나왔고, 아내도 장씨를 피해 도망치고, 이를 발견한 피해자의 아버지(즉, 가해자의 장인)가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이미 일본도로 아내의 배를 찌른 후였다.
자기 자식을 눈앞에서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버지가 피를 흘리는 딸을 안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경찰에 신고는 했고 미안하지만 널 살릴 수는 없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고, 피해자는 "우리 애들 어떻게해..." 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4. 체포[편집]
5. 재판[편집]
6. 반응[편집]
당연하겠지만 유족들이 분노했고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 사형 집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반응도 상당히 많았다. 무엇보다 가해자 장 씨는 말 그대로 인간말종인데 살인을 저지르고 반성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장인 보고 왜 안 말렸냐며 법정에서 장인을 모욕하기까지 하여 더욱 심한 공분을 샀다. 특히 범인인 장 씨가 가정폭력을 마음껏 일삼을 수 있었던 배경이 공개된 것에 가정폭력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비판하며 제대로 된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