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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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07회 작성일 22-10-07 17:23본문
1. 개요[편집]
2. 종류[편집]
- 환청: 실존하지 않는 소리를 듣거나 들었다고 느끼는 청각적인 환각. 환각의 증상 중에 가장 흔한 축에 속하며, 일반인에서도 수면 부족이나 감각 박탈 등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환시와 겹쳐져서 들릴 때가 많다.
- 환시: 실존하지 않는 대상을 보거나 보았다고 느끼는 시각적인 환각. 환청에 비하면 꽤 위험한 상황에 꼽히는데, 이러한 시각적인 환각의 경우 신경계의 기질적 손상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 유발하는 병이나 상태에 따라 환자에게 보이는 대상은 다양하다. 예시로, 알코올성 뇌병증의 경우 실제 존재하지 않는 조그마한 사람이나 물체가 보이는 왜소환각(Lilliputian hallucination)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환청과 같이 동반이 되어서 보일 때도 있다.
- 환촉: 실제로는 접촉이 없는 대상과 접촉이 있다고 느끼거나 느꼈다고 착각하는 촉각적 환각. 단순히 위험하다고 보기는 애매한 게, 큰 고통이 없는 환촉의 경우에는 충돌 회피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사고 확률 또한 내려간다. 환상통도 환촉의 일종이다. 알콜중독이나 조현병에서 벌레가 피부에서 기어나오는 환시와 함께 그 고통을 환촉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환촉을 느끼는데, 정신증으로 오는 환촉은 대개 고통스런 환촉이라는 듯.
- 환후: 실제로는 나지 않는 냄새를 맡거나 맡았다고 느끼는 후각적 환각. 환청, 환시에 비해 위험하진 않지만 두통, 불안감 등을 동반해 문제가 된다.
- 환미: 실제가 아닌 맛을 느끼거나 느꼈다고 착각하는 미각적 환각. 주로 환후와 같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