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초4 때부터 2살 많은 신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잦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꼴로, 총 7년 동안 40여 차례 당했다. 심지어 태권도 관장, 신 선배랑 모텔에서 합숙하였을 때도 신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결국 전국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을 하였지만 태권도를 그만두었다. A씨는
공황장애,
우울증, 스트레스성 두드러기가 있었으며, 열흘씩 하루 20시간을 자고
자해를 할 정도였다. 하지만 선배 신 씨는 성폭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