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주택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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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80회 작성일 22-11-25 09:19본문
1. 개요[편집]
1.1. 사건 이전[편집]
2. 시신 발견[편집]
2003년 6월 21일 오후 2시경, 이씨의 조카는 삼촌과 연락이 되지 않자 삼촌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왔는데 집에는 인기척이 없었고 자물쇠로 잠겨있었다. 이에 조카는 '요새 이 집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뭘 먹고 사는지 지독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집주인의 말에 불길한 생각이 들어 자물쇠를 강제로 뜯고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방 안은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와 함께 핏자국이 선명했고, 마지막으로 화장실 문을 열자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조카에 의해 발견되었던 당시 시신의 모습은 아주 참혹했다. 시신의 머리에 검은 비닐봉투가 씌워진 채로[3]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시체가 발견될 당시에는 옥탑방의 출입문이 잠겨있었고, 이 점으로 보아 누군가 그 집의 열쇠를 갖고 도주했다는 단서를 발견한 경찰은 피해자와 같이 살던[4] 최종철[5]을 유력한 용의자로 확인하고 행적을 캐기 시작했다.
조카에 의해 발견되었던 당시 시신의 모습은 아주 참혹했다. 시신의 머리에 검은 비닐봉투가 씌워진 채로[3]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시체가 발견될 당시에는 옥탑방의 출입문이 잠겨있었고, 이 점으로 보아 누군가 그 집의 열쇠를 갖고 도주했다는 단서를 발견한 경찰은 피해자와 같이 살던[4] 최종철[5]을 유력한 용의자로 확인하고 행적을 캐기 시작했다.
2.1. 최종철의 범행 수법[편집]
최종철과 피해자는 동성애 관계로 동거 중이었는데, 이날 최종철은 봉천동에 있는 자신이 피해자와 머물던 옥탑방 안방에서 머리 등을 둔기로 구타해 좌측 후두부에 5cm 정도 길이의 상처를 가한 뒤, 화장실에서 검은 비닐봉투를 피해자의 머리에 씌우고 묶은 후에 집 밖으로 도주했다.[6] 이에 머리에 씌워진 검은 비닐봉투 때문에 산소가 차단된 상태에서 피해자는 구타 당한 상처와 차단된 시야로 인해 그 검은 비닐봉투를 풀지 못했고 호흡 곤란으로 결국 사망했다. 다만 비닐 봉투로 인한 질식 역시 추정이기 때문에 구타 당한 끝에 그 자리에서 즉사했을 수도 있다.[7] 범행 이후 최종철은 피가 묻은 벽지들을 뜯어내 휴지통에 버리고 도주했다.
2.2. 의문의 거래명세표와 사망 추정시각[편집]
사건 현장인 그 집에서는 피해자의 통장에서 돈이 인출된 기록이 적힌 거래명세표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돈을 인출한 사람이 최종철임이 밝혀졌다.[8]
특명 공개수배 방송에 따르면 피해자의 살해 시점을 추측해보았는데 첫 번째 사망 추정시각은 2003년 6월 15일 오전 9시 20분~오후 1시 사이로 용의자 최종철이 두 차례에 걸쳐 돈을 인출한 시각의 사이에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처음 돈을 인출할 때(오전 9시 20분경)에는 CCTV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는데 두 번째로 돈을 인출할 때(오후 1시경)에는 모자를 쓴 채 CCTV를 의식했다는 것이다.[9] 게다가 당시 피해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채 휴직 중이었는데, 일정한 직업도 없던 최종철이 피해자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자 격분한 피해자가 최종철과 다투던 중 최종철이 우발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두 번째 사망 추정시각은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6월 12일 오전 9시 40분에서 1차로 현금이 인출된 6월 15일 오전 9시 20분 사이인데,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직장을 그만둔 후 대부분 집에 머물렀다고 하며 최종철은 PC방에서 하루에 8시간 넘게 게임을 했다고 하는데[10], 최종철이 도박 등으로 인해 돈을 잃자 피해자와 금전 관련으로 문제가 있었고, 해당 상황에서 최종철이 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리다가 계획을 세우고 피해자를 살해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11]
특명 공개수배 방송에 따르면 피해자의 살해 시점을 추측해보았는데 첫 번째 사망 추정시각은 2003년 6월 15일 오전 9시 20분~오후 1시 사이로 용의자 최종철이 두 차례에 걸쳐 돈을 인출한 시각의 사이에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처음 돈을 인출할 때(오전 9시 20분경)에는 CCTV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는데 두 번째로 돈을 인출할 때(오후 1시경)에는 모자를 쓴 채 CCTV를 의식했다는 것이다.[9] 게다가 당시 피해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채 휴직 중이었는데, 일정한 직업도 없던 최종철이 피해자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자 격분한 피해자가 최종철과 다투던 중 최종철이 우발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두 번째 사망 추정시각은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6월 12일 오전 9시 40분에서 1차로 현금이 인출된 6월 15일 오전 9시 20분 사이인데,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직장을 그만둔 후 대부분 집에 머물렀다고 하며 최종철은 PC방에서 하루에 8시간 넘게 게임을 했다고 하는데[10], 최종철이 도박 등으로 인해 돈을 잃자 피해자와 금전 관련으로 문제가 있었고, 해당 상황에서 최종철이 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리다가 계획을 세우고 피해자를 살해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