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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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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12회 작성일 22-1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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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TD) /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TI), 성매개 감염병.

여러 종류의 성관계(삽입, 구강, 항문 등)를 통해 전염되는 전염성 질병. 성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주사 바늘을 공유하거나, 상처, 출산, 그리고 드물게는 모유 수유를 통해서 전염이 되기도 한다. 성별과 상관없이 전염되므로 남성이라고 성병 테스트를 하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된다. 단 한번의 섹스만으로도 성병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성병 예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섹스를 했다면,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펠라치오나 키스애널섹스 등을 통해서의 성행위 또는 점막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예전에는 성병 치료가 매우 어려웠기에 매독 등으로 미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치료가 아예 불가능한 병도 있고, 재발 가능성도 높고, 후유증도 크다.

치료하기 위해 국부를 절삭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아주 심하지 않은 이상 그 정도까지 안 가니 그 전에 병원을 가길 바란다. 운이 좋으면 약으로 해결되고 운이 나쁘면 전기메스로 살짝 도려낸다. 하지만 운이 정말로 없다면 자른다. 음경암일 경우도 잘라내지만, 기술이 좋아져서 초기라면 안 잘라도 된다.

신체적인 질병 중에서도 이미지가 정신질환 이상으로 좋지 않은 질환 중 하나다.[1] 정신질환은 환자의 의지에 관계없이 선천적/외부환경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성병은 대부분 본인의 성적활동으로만 감염되기 때문.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주로 섹스에 의해서 걸리는 성병에 감염되어 있다.[2] 다만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경우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반드시 섹스에 의해 걸리는 병은 아니다. 굉장히 흔해 성적으로 활동적인 성인의 대부분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oral sex와 skin-to-skin sexual conduct 같은 걸 할 정도면 섹스를 할 사이 정도이기는 하다. 오히려 섹스를 하지 않았으나 발병된 경우에는 성병이 아니라는 진단을 내리거나 그 말을 아끼는 병원도 있다. 다만 당연히 섹스를 하지 않아도 성병에 걸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위험인구집단에서의 성병유병율 조사 2007년~2008년

질병관리본부의 위험인구집단에서의 성병유병율 조사

2. 예방법[편집]

제일 확실한 예방법은 몸 함부로 굴리지 말자. 성매매나 원나잇같은 불특정 다수와 섹스를 하지 않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 성해방 같은 성적 자유의 권리가 중요해지고 있지만, 질병에 노출될 확률은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를 겪은 사람, 혹은 그러한 사람과 성관계를 한 사람에게 높을 수 밖에 없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아내의 임신 초기에 성욕 해소를 위해 업소에 간 남편이 성병균을 보균한 상태로 임신 중기 안정기의 아내와 성관계를 하면 높은 확률로 가만히 있던 아내까지 감염되고 태아까지 위험해진다.

자신과 파트너의 주기적인 성병 검사와 육안을 통한 확인도 도움이 된다. 호주 등 매춘이 합법인 곳에서는 관계 전 국부를 밝게 비추고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기도 한다. 성경험이 있는 2030이라면 한번 쯤은 성병검사를 해보는 것도 권장한다. 남성은 성기 특성상 위음성이 나오는 경우도 흔하므로 남성 혼자보단 파트너와 같이 검사하는 것이 좋다. 본인은 증상이 없는데 상대에게 옮기면 이상이 나타나는 보균자인 경우도 많다. 특히 여성은 질염와 방광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STD검사는 원인 병원체를 판별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게이의 경우 항문성교를 한다면 STD검사 외에도 HIV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 않는다고 해도 파트너가 성적으로 활발했다면 주의할 필요는 있다. 한편 동성애자의 성병 하면 게이만 떠올리기 쉽지만 레즈비언도 성병에 걸릴 수 있다. 꼭 성기간 삽입만이 성병 전염의 원인은 아니며 접촉이나 마찰로도 흔히 아는 성병의 원인균은 아니지만 가드넬라 등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체들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오히려 손가락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질 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쉬우니 이성애자나 게이와 마찬가지로 주의해야한다.

자궁경부암이나 성기사마귀증같은 HPV에 의한 질환들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10대 초반 여아들에게 백신 접종이 무료에 필수로 되어있다. HPV는 목욕탕이나 미상의 전염 경로도 있지만 대부분 성교에 의한 전염이므로 성경험이 없을 때 맞는게 제일 좋으며, 성경험이 있는 남성과 여성이라도 가능하면 빨리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9가 백신은 만50세 이하에서도 권하고 있다.

여성은 감염성 염증에 취약하고 암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암검진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때 암검진 뿐 아니라 겸사겸사 부인과 질환과 성병검사를 같이 검진하는 것이 좋다.

헤르페스 같은 경우는 부모와의 접촉을 통해 소아나 영아도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평생 간다. 따라서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성생활이 난잡하다고 단정짓는 건 금물이고 해당 성병이 성생활 외의 감염 경로가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단일 파트너와의 섹스로 성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3]

혹은 콘돔이나 페미돔을 사용하기도 한다. 성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성병들을 100%에 가까운 확률로 예방해주기는 하지만 매독사면발이 등 예방되지 않는 성병도 많다. 그리고 성병 여부를 알 수 없는 다수의 파트너와의 섹스는 매우 위험하다. 어떤 방법으로도 성병 위험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며 섹스를 하는 것 자체가 높건 낮건 간에 성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어떤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다른 성병에 면역이 되거나 하는 일은 당연히 없다. 그래서 성적으로 활발한 20~30대 환자들은 여러 가지 성병을 동시에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성적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일수록 걸릴확률이 높다.

기존 성관계 상대에서 다른 상대로 바뀌었을 때 그 사이 간격을 두는 것도 좋다. 성병은 잠복기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누구에 의해 옮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흔하다. 1~2달 정도 공백을 두고 발열, 발진, 기침, 간지럽거나 따가움 등이 있다면 병원에 가야한다.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이를 수치스러워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럴 경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즉시 병원에 가는게 좋다. 성생활이 활발하다면 연 1~2회 정도 STD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으며, STD 검사는 대부분 의원급 산부인과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 비용은 한 달에 한 번 보험 적용가 3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

자위의 경우라도 비위생적으로 하면 세균성 질병에 걸릴수 있다. 항상 손과 국부를 비롯한 몸을 청결히 하고, 자위기구는 세척 및 관리를 잘 해야한다.

3. 주요 성병[편집]

3.1. 기생충류[편집]

3.2. 바이러스류[편집]

3.3. 세균류[편집]

  •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 : 다른 무시무시한 성병균과 달리 약간 애매한 특성의 균들이다. 마이코플라즈마와 비슷하게 세균과 바이러스 중간의 특징을 지닌다. 여러 종이 존재하는데 개중엔 성경험이 없는 건강한 신체의 정상세균총으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고, 파트너에게 옮았다고 해도 아예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면역력 저하나 위생불량 등으로 과증식하면 질염이나 방광염, 요로감염 등 비뇨생식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레아플라스마 파붐(U. parvum)은 과거엔 양성이 뜨면 증상이 없어도 치료를 해야 한다고 봤지만 최근엔 정상세균총으로 보고 있어서 증상이 없다면 두고보기도 하며, 염증 등 증상이 있으면 항생제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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