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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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816회 작성일 23-01-09 16:19본문
1. 개요[편집]
境界線 知能 /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웩슬러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능지수가 70~79점[1]이거나 DSM 기준 71~84점으로[2]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 보통은 장애인보다는 비장애인의 범주로 친다.
지적장애인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능 지수가 평균보다 낮다. 그래서 또래보다 정신연령이 낮고 학습능력, 어휘력, 인지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는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평범해 보인다. 따라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부모와 교사의 적절한 대처 및 교육이 늦어지고 성장 과정이나 사회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장애등급으로 책정해야 한다는 학자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도 있다.
의외로 인구 비율이 높고 흔한 증상이지만 '경계선 지능'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그래서 가족, 지인들도 '조금 둔한 사람'인 줄로만 아는 경우가 많다.
웩슬러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능지수가 70~79점[1]이거나 DSM 기준 71~84점으로[2]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 보통은 장애인보다는 비장애인의 범주로 친다.
지적장애인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능 지수가 평균보다 낮다. 그래서 또래보다 정신연령이 낮고 학습능력, 어휘력, 인지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는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평범해 보인다. 따라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부모와 교사의 적절한 대처 및 교육이 늦어지고 성장 과정이나 사회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장애등급으로 책정해야 한다는 학자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도 있다.
의외로 인구 비율이 높고 흔한 증상이지만 '경계선 지능'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그래서 가족, 지인들도 '조금 둔한 사람'인 줄로만 아는 경우가 많다.
2. 설명[편집]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장애, 질병에 속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용어 자체가 지적장애로 구분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보다 낮은 '경계선에 속하는' 경우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이다.[3] 일반인도 충분한 학습을 하지 못하거나 가정환경이 안 좋으면 경계선 지능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후진국에서는 일반인인데도 아이큐가 경계선 지능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4] 한국의 보통 일반인도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IQ 검사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므로 경계선 지능으로 판정되기도 한다. 그만큼 일반인과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계선 지능이라고 불린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와 달리 티가 나지 않고, 발달 지연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발견되지 못한다. 발견되더라도 중학생 이상이 되어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 어린 나이일 때부터 발견하여 체계적으로 지능계발을 해야 지능을 조금이나마 높이고 개선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분명히 머리가 좋을 것이다, 노력이 부족해서 그럴 뿐이다'라고 생각하는 데다가[6] 경계선 지능의 인지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지능계발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운이 나쁘면 지능이 더 낮아져 지적장애 3급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경계선 지능이었던 이들도 환경적 결함이 사라졌을 때 지능 및 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 내재된 잠재능력을 발휘하게 되거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환경적인 결핍을 해결함으로서 학습동기와 욕구가 높아지고 점진적으로 지능의 상승곡선을 보이기도 한다. 생애주기에 따라 보통 지능에서 경계선 지능으로 내려갈 수 있고 경계선 지능에서 보통 지능으로 향상되기도 한다.[7] 지능이 내려가는 경우에는 환경에 대한 부적응으로 인한 무기력증이 있을 수 있다.
만약 경계선지능을 가진 사람이 장애등급을 받으려면 언어장애, 자폐성장애 쪽으로도 해당되어야 장애등급으로 등록할 수 있다.[8] 경계선 지능이 있는 사람 본인이 본인에 의해서든, 가족에 의해서든 의도적으로 지능을 낮춰 지적장애인으로 등록을 하거나 자폐성 장애인들이 보이는 특성이 가볍게라도 있을 경우 이것으로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하는 것을 실제로 하게 되거나 혹은 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불편함을 겪거나, 겉으로 보이지 않고 특정한 상황에서 불편함을 겪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 그런 경우가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있는 사실과 없는 사실을 섞고, 자신이 겪고 있는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부풀려서 장애인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 병역, 취업 지원, 요금 혜택 등 사회적으로 받는 불편함을 해소받기 위한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여주는 기사가 연세대학교 내부 학보 연세춘추에서는 나온 경계선 지능과 관련된 기사의 마지막으로 끝내는 내용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결국 의도적으로 IQ를 낮춰 장애인 판정을 받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이 선택한 슬픈 자화상이다. 경계선 지능인이 원하던 ‘자립’도 아닐 뿐더러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는 모순적인 결과다. 경계선 지능인들이 그들의 모습 그대로 인정받기 위한 법제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로 끝난다.
IQ 대비 정신연령은 일반적인 사람과 비슷하다. 경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경도 지적장애(IQ 50~70)에서 간혹 재검사 결과 지능지수만 좀 올라간 사람들도 있으며 학습을 통해 정상 범주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느린 학습자가 아닌 정상 범주 지능인 경우에도 경계선 지능점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것은 Q 척도가 절대 지표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하며 또한 환경이나 노력 등 다양한 변인에 따라서 지능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현대 사회 구조는 다양한 변화로 인해 생애 주기동안 지능지수의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신질환으로 인해서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언어와 사고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 지능인데도 경계선으로 측정될 수 있다.
공인인 전문가라 할지라도 원인과 결과에 대한 논리를 입증하기 위해 검사결과가 미세하게 조작될 수밖에 없음을 참고해야 하며 심리 검사 해석 시에 검사자가 분석한 내용의 오류는 존재한다. 무의식적인 반응은 아직까지는 인간이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반응이다. 완벽한 검사는 없으며 경미한 조작, 오류와 실수는 항상 발생한다. 본인이 정말 느린 학습자였는지, 비교 대상의 수준이 높아지진 않았는지, 언제부터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자존감이 낮은 것은 아닌지 우선적으로 본인 스스로 자가 점검이 필요하다.
아이의 지능이 낮게 측정되었다면 아이의 부모가 교육이나 학습에 대해 시야가 좁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부모가 교육과 학습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습득과 체득 방법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안다면 아이는 낮은 지능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다만]
교육자들이 경계선 지능자들의 특성에 대해 나열하지만 애초에 인간의 심리 상태는 일정치 않으며 항상 변화한다. 인간은 생애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기 때문에 어떤 때에는 한 아이의 특성이 고지능자와 비슷할 수도 있고 저능아, 천재아의 특성과 비슷할 수도 있다. 또한 한 아이의 특성은 국가마다 평가의 척도가 다르고 특성들에 대한 해석이 다를 수 있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와 달리 티가 나지 않고, 발달 지연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발견되지 못한다. 발견되더라도 중학생 이상이 되어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 어린 나이일 때부터 발견하여 체계적으로 지능계발을 해야 지능을 조금이나마 높이고 개선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분명히 머리가 좋을 것이다, 노력이 부족해서 그럴 뿐이다'라고 생각하는 데다가[6] 경계선 지능의 인지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지능계발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운이 나쁘면 지능이 더 낮아져 지적장애 3급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경계선 지능이었던 이들도 환경적 결함이 사라졌을 때 지능 및 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 내재된 잠재능력을 발휘하게 되거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환경적인 결핍을 해결함으로서 학습동기와 욕구가 높아지고 점진적으로 지능의 상승곡선을 보이기도 한다. 생애주기에 따라 보통 지능에서 경계선 지능으로 내려갈 수 있고 경계선 지능에서 보통 지능으로 향상되기도 한다.[7] 지능이 내려가는 경우에는 환경에 대한 부적응으로 인한 무기력증이 있을 수 있다.
만약 경계선지능을 가진 사람이 장애등급을 받으려면 언어장애, 자폐성장애 쪽으로도 해당되어야 장애등급으로 등록할 수 있다.[8] 경계선 지능이 있는 사람 본인이 본인에 의해서든, 가족에 의해서든 의도적으로 지능을 낮춰 지적장애인으로 등록을 하거나 자폐성 장애인들이 보이는 특성이 가볍게라도 있을 경우 이것으로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하는 것을 실제로 하게 되거나 혹은 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불편함을 겪거나, 겉으로 보이지 않고 특정한 상황에서 불편함을 겪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 그런 경우가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있는 사실과 없는 사실을 섞고, 자신이 겪고 있는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부풀려서 장애인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 병역, 취업 지원, 요금 혜택 등 사회적으로 받는 불편함을 해소받기 위한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여주는 기사가 연세대학교 내부 학보 연세춘추에서는 나온 경계선 지능과 관련된 기사의 마지막으로 끝내는 내용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결국 의도적으로 IQ를 낮춰 장애인 판정을 받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이 선택한 슬픈 자화상이다. 경계선 지능인이 원하던 ‘자립’도 아닐 뿐더러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는 모순적인 결과다. 경계선 지능인들이 그들의 모습 그대로 인정받기 위한 법제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로 끝난다.
IQ 대비 정신연령은 일반적인 사람과 비슷하다. 경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경도 지적장애(IQ 50~70)에서 간혹 재검사 결과 지능지수만 좀 올라간 사람들도 있으며 학습을 통해 정상 범주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느린 학습자가 아닌 정상 범주 지능인 경우에도 경계선 지능점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것은 Q 척도가 절대 지표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하며 또한 환경이나 노력 등 다양한 변인에 따라서 지능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현대 사회 구조는 다양한 변화로 인해 생애 주기동안 지능지수의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신질환으로 인해서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언어와 사고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 지능인데도 경계선으로 측정될 수 있다.
공인인 전문가라 할지라도 원인과 결과에 대한 논리를 입증하기 위해 검사결과가 미세하게 조작될 수밖에 없음을 참고해야 하며 심리 검사 해석 시에 검사자가 분석한 내용의 오류는 존재한다. 무의식적인 반응은 아직까지는 인간이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반응이다. 완벽한 검사는 없으며 경미한 조작, 오류와 실수는 항상 발생한다. 본인이 정말 느린 학습자였는지, 비교 대상의 수준이 높아지진 않았는지, 언제부터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자존감이 낮은 것은 아닌지 우선적으로 본인 스스로 자가 점검이 필요하다.
아이의 지능이 낮게 측정되었다면 아이의 부모가 교육이나 학습에 대해 시야가 좁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부모가 교육과 학습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습득과 체득 방법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안다면 아이는 낮은 지능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다만]
교육자들이 경계선 지능자들의 특성에 대해 나열하지만 애초에 인간의 심리 상태는 일정치 않으며 항상 변화한다. 인간은 생애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기 때문에 어떤 때에는 한 아이의 특성이 고지능자와 비슷할 수도 있고 저능아, 천재아의 특성과 비슷할 수도 있다. 또한 한 아이의 특성은 국가마다 평가의 척도가 다르고 특성들에 대한 해석이 다를 수 있다.
3. 진단[편집]
4. 원인[편집]
인간의 지능 지수 저하 원인은 선후천적으로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꼭 꼬집어서 무엇을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아직 힘들다.
보통 경계선 지능과 지적장애란 주로 염색체 이상, 유전병, 후천적 환경 등등으로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경계선 지능의 경우 환경에 더 중점을 두는 경우도 있다. 일반인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을 경우 경계선 지능으로 나오거나 영양과 교육 환경이 낙후된 국가에서 일반인이 IQ 75 이하로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후천적 환경은 지속적인 학대 환경이나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과 관심 또는 교육 등에 의해서 발생하거나 방사능 피폭, 교통사고 등 사고로 인한 뇌 손상, 치매, 약, 마약으로 인한 중독, 정신적 충격 등으로 발생한다. 과도한 체벌 등 아동 학대가 지능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선천적 기형으로 발생했을 경우 일반적인 경계선 지능에 비해서 대체로 기능 장애가 더 심각한 편이며, 극히 드물지만 서번트 증후군을 보이기도 한다. 킴 픽의 경우가 대표적.[10]
선천적인 원인으로는 클라인펠터 증후군, 터너 증후군 같은 성염색체 이상[11], 상염색체 이상 중에는 디조지 증후군, 묘안 증후군, 등등으로 발생한다. 그리고 유전자 이상 중에서는 왓슨(Watson) 증후군, 누난 증후군[12], 라론 증후군[13]이 원인.
근이영양증 환자들 중에도 경계선 지능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자폐성 장애(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도 경계선 지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폐인의 지능은 비자폐인에 비해 편차가 크므로 경계선 지능과 고지능자의 비율이 모두 높기 때문이다.
중증 지적장애와 달리 경계선 지능의 경우 선천적인 원인도 매우 크지만 성장기 아동들의 두뇌 발달과 지능지수 상관관계를 연구해본 결과에 의하면 가난한 집안 환경이나 부모의 학대나 무관심 등의 양육 환경과 같은 후천적인 영향도 만만치 않다는 쪽으로 보고 있다. #
보통 경계선 지능과 지적장애란 주로 염색체 이상, 유전병, 후천적 환경 등등으로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경계선 지능의 경우 환경에 더 중점을 두는 경우도 있다. 일반인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을 경우 경계선 지능으로 나오거나 영양과 교육 환경이 낙후된 국가에서 일반인이 IQ 75 이하로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후천적 환경은 지속적인 학대 환경이나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과 관심 또는 교육 등에 의해서 발생하거나 방사능 피폭, 교통사고 등 사고로 인한 뇌 손상, 치매, 약, 마약으로 인한 중독, 정신적 충격 등으로 발생한다. 과도한 체벌 등 아동 학대가 지능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선천적 기형으로 발생했을 경우 일반적인 경계선 지능에 비해서 대체로 기능 장애가 더 심각한 편이며, 극히 드물지만 서번트 증후군을 보이기도 한다. 킴 픽의 경우가 대표적.[10]
선천적인 원인으로는 클라인펠터 증후군, 터너 증후군 같은 성염색체 이상[11], 상염색체 이상 중에는 디조지 증후군, 묘안 증후군, 등등으로 발생한다. 그리고 유전자 이상 중에서는 왓슨(Watson) 증후군, 누난 증후군[12], 라론 증후군[13]이 원인.
근이영양증 환자들 중에도 경계선 지능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자폐성 장애(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도 경계선 지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폐인의 지능은 비자폐인에 비해 편차가 크므로 경계선 지능과 고지능자의 비율이 모두 높기 때문이다.
중증 지적장애와 달리 경계선 지능의 경우 선천적인 원인도 매우 크지만 성장기 아동들의 두뇌 발달과 지능지수 상관관계를 연구해본 결과에 의하면 가난한 집안 환경이나 부모의 학대나 무관심 등의 양육 환경과 같은 후천적인 영향도 만만치 않다는 쪽으로 보고 있다. #
5. 특징[편집]
증상의 유형은 지적장애와 비슷하지만 중증도가 가볍다.
지능 발달이 늦으며 이해력, 응용력, 기억력 부족으로 인해 배우는 능력이 부족해서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혹은 일이나 말을 잘못 이해해서 엉뚱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신뢰나 책임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소탐대실인 행동을 하거나, 사회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특성은 아래와 같다.
대표적인 특성은 아래와 같다.
- 집중력이 낮고 실수가 많다.[14]
- 의심이 적고 남의 말을 잘 믿는다.
- 행동이 느린 편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지나치게 급한 성격)도 많다.
- 불문율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 말에 숨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 눈치가 부족한 편이다.
- 호기심이 매우 강하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과도한 질문으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거나 돌발행동을 하기도 한다.
- 사람들과 평범하게 맞춰서 지내는게 어려움들도 크다.
사람들과 어울리려는 욕구는 강한 편이지만 대체로 잘못을 이해하는 속도가 느리고, 이해력이 떨어져서 친구를 사귀지 못하거나 또래 집단에 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잦은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 생활에서 배제되고, 정서적 불안감에 강하게 시달리거나 폐쇄적으로 변하고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낮은 지능으로 인한 열등감이 자존감을 떨어뜨려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정상 지능에 가까운 경증 경계선 지능(IQ 80~84)을 가진 사람들은 생활과 업무에 전혀 지장이 없고 학업에도 큰 지장이 없으며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지 능력 부족으로 인한 좌절이나 놀림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반면 중증~중등도 경계선 지능(IQ 70~79)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다. 표현이 서툴고 대화에 잘 끼지 못하므로 깊게 친해지기 어려우며, 눈치의 부족으로 인해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사회성 부족 -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회 부족 - 더욱 저하되는 사회성의 악순환을 겪기 쉬우며,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오해되기도 한다.[17]
선천적 기형으로 발생한 경계선 지능(유전자 또는 염색체 이상+IQ 70~84)을 가진 사람일 경우 일반적인 경계선 지능에 비해서 중증도가 더 심한 편으로, 문제 행동, 심각한 학습장애를 보일 수 있다. 대체로 다소의 안면 기형을 보인다. 이 경우 특수교육이나 언어, 작업 치료 등등을 받는 경우가 많다. 독립적 생활도 꽤 곤란할 수 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4차원적인 면으로 인해 영재(고지능자)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경계선 지능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어 학교 수업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능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와 달리 겉보기에 티가 거의 또는 전혀 나지 않는다. 인구의 15%(약 6~7명 중 1명) 가까이 되는 비율인 만큼 주변에도 매우 흔하다. 청소년기까지는 '한 반에 몇 명쯤 있는 조금 눈에 띄는 둔한 아이' 정도로 보여지며[18], 성인이 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사회생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