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계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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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11회 작성일 23-02-09 10:54본문
1. 개요[편집]
"Some folks are born silver spoon in hand."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은수저[1]를 들고 나오지."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Fortunate Son》중(1969)
"I was born with a plastic spoon in my mouth"
"난 플라스틱 수저[2]를 물고 태어났어"더 후, 《Substitute》중(1968)
2010년대에 들어 20-30대들에 대한 학벌·경력 등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고성장 시대(80-90년대 당시 20-30대) 때 대기업 취업에 큰 도움이 되던 4년제 대학 졸업장이 너무나도 당연해졌고 공무원 또한 과거에는 인식이 매우 나빴으나 현재는 인식이 매우 좋아짐으로써 취업 경쟁이 심각해졌다. 취업 과정에서도 면접관들이 '누굴 합격시킬까'가 아닌 '누굴 불합격시킬까'에 혈안이 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여기서 집안, 학벌, 배경 및 다른 스펙 등을 보게 되면서, 각종 비리와 문제를 자조적으로 일컫는 '수저계급론'이라는 키워드가 뜨기 시작하였다.
수저계급론은 최초로 미국에서 등장했다. 하지만 수저계급론을 더욱 더 확대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시킨 것은 대한민국에서 등장한 것이 맞다. 특히 디시인사이드가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디시인사이드는 수저계급론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종류로 널리 소개했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전 세계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수저계급론이 디시인사이드에서 최초로 나온 용어인 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사실상 디시인사이드가 수저계급론의 원조라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미국 등 서양권은 금이 흔하고 은이 귀해서, 반대로 중국 등 동양권은 은이 흔하고 금이 귀해서, 서양권과 동양권이 금과 은 중 둘 중에 어느 것이 가장 높은가를 두고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금이 은보다 훨씬 비싸고 희귀하다. 당연히 서열상으로도 금>은이 맞다.
2020년 전후로 일본에서는 "부모 가챠"라는 말이 청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1.1. 근거 자료[편집]
2. 상세[편집]
분류 기준은 부모가 자식을 뒷받침해주는 능력에 따라 결정되고, 그 능력치가 높으면 금수저, 낮으면 흙수저로 분류한다.[15] 결과적으로 자식들 자체를 평가하는 기준이 아니라 자식을 통해 그들의 부모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사교육과 경제력과의 관계의 경우는 예외가 있을 수도 있는데, 자녀 교육을 위해 극단적으로 달동네 같은 데 살면서 높은 수준의 사교육을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한국은 교육열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식들을 가르치려는 특성상 그렇게 할 수도 있다. 물론 부모 연봉이 너무 낮으면 어렵다.
당장 대한민국엔 그렇게 발전한 서민 도시가 존재한다. 사실 일산신도시는 역시 1990년대 초반 "중산층"을 위한 신도시 사업으로 시작하긴 했다. 다만 2000년대 중반 이후 강남 몰빵 현상과 종로, 을지로 같은 서울 구도심의 쇠퇴 및 비중 감소와 함께 중산층은 서울특별시 외곽 지역이나 경기남부 신도시로 대거 빠져나갔다. 그러나 비슷한 지가를 가진 서민 동네들 중에 압도적으로 높은 교육열을 자랑한다.[16]
초기 입주했던 중산층은 거의 다 빠져나갔으나 중산층들이 신경쓰던 수준의 양질의 교육 인프라는 그대로 남았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강남(대치/반포), 목동, 분당, 평촌으로 가지 못한 서민층들 중 자식 교육에 몰빵찍는 사람들이 많이 유입된다. 물론 그래도 엄밀히 따지고 들면 강남 8학군이나 목동, 분당, 평촌보다야 못하다만, 여기의 지가 수준이나 경제계층 수준은 목동의 반값 수준이다. 목동 거주민 평균 소득계층은 중위소득 대비 152%이고 일산 거주민 평균 소득계층은 중위소득 대비 98%이다. 그러한 점을 고려하면 서민층 거주지역 중엔 유별나게 교육열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대치동, 분당, 목동의 경우 중산층~상류층을 타겟팅한 사교육 서비스들의 집합체라면, 일산신도시의 그것은 입에 풀칠은 겨우 하는 집안들 중 개천용을 키우고픈 집안을 타겟팅해서 장사하는 사교육 서비스들의 집합체라고 보면 된다. 강남 8학군, 목동, 분당, 평촌처럼 학구열과 교육인프라가 매우 높은 지역이면서 서민층도 거주하기에 상대적으로 경제적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은 맞다.[17][18]
사교육과 경제력과의 관계의 경우는 예외가 있을 수도 있는데, 자녀 교육을 위해 극단적으로 달동네 같은 데 살면서 높은 수준의 사교육을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한국은 교육열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식들을 가르치려는 특성상 그렇게 할 수도 있다. 물론 부모 연봉이 너무 낮으면 어렵다.
당장 대한민국엔 그렇게 발전한 서민 도시가 존재한다. 사실 일산신도시는 역시 1990년대 초반 "중산층"을 위한 신도시 사업으로 시작하긴 했다. 다만 2000년대 중반 이후 강남 몰빵 현상과 종로, 을지로 같은 서울 구도심의 쇠퇴 및 비중 감소와 함께 중산층은 서울특별시 외곽 지역이나 경기남부 신도시로 대거 빠져나갔다. 그러나 비슷한 지가를 가진 서민 동네들 중에 압도적으로 높은 교육열을 자랑한다.[16]
초기 입주했던 중산층은 거의 다 빠져나갔으나 중산층들이 신경쓰던 수준의 양질의 교육 인프라는 그대로 남았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강남(대치/반포), 목동, 분당, 평촌으로 가지 못한 서민층들 중 자식 교육에 몰빵찍는 사람들이 많이 유입된다. 물론 그래도 엄밀히 따지고 들면 강남 8학군이나 목동, 분당, 평촌보다야 못하다만, 여기의 지가 수준이나 경제계층 수준은 목동의 반값 수준이다. 목동 거주민 평균 소득계층은 중위소득 대비 152%이고 일산 거주민 평균 소득계층은 중위소득 대비 98%이다. 그러한 점을 고려하면 서민층 거주지역 중엔 유별나게 교육열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대치동, 분당, 목동의 경우 중산층~상류층을 타겟팅한 사교육 서비스들의 집합체라면, 일산신도시의 그것은 입에 풀칠은 겨우 하는 집안들 중 개천용을 키우고픈 집안을 타겟팅해서 장사하는 사교육 서비스들의 집합체라고 보면 된다. 강남 8학군, 목동, 분당, 평촌처럼 학구열과 교육인프라가 매우 높은 지역이면서 서민층도 거주하기에 상대적으로 경제적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은 맞다.[17][18]
2.1. 다이아몬드수저[편집]
2.2. 금수저[편집]
2.3. 은수저[편집]
2.4. 동수저[편집]
2.5. 철수저[편집]
2.6. 플라스틱수저[편집]
2.7. 흙수저[편집]
2.8. 훔친수저[편집]
(한국경제)이번엔 비아이? 마이크로닷이 쏘아 올린 '훔친 수저' 논란
(머니투데이)"부모 덕에 호의호식"…'훔친 수저'에 분노하다
(조선일보)마닷→도끼→비→휘인→차예련…‘빚투’ ‘훔친수저’ 신조어에 연좌제 논란까지
[출처: 중앙일보] [e글중심] "훔친 수저냐, 철 지난 연좌제냐" 래퍼 마이크로닷 논란
적어야 지킨다 '메모할 권리' [S&News]
[5줄뉴스] 마닷·도끼로 시작해 비·휘인·차예련까지…'부모 빚' 대신 갚아야 할 의무있을까?
부모 등 가족이 사기나 범죄 횡령, 뇌물수수, 정경유착 등으로 재산을 불법, 비도덕적으로 축적하여 그 돈으로 자식등 가족들이 호의호식하면서 혜택을 보는 경우에 대해서 훔친 수저라고 한다. 산체스&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으로 인해서 생겨난 신조어.
(머니투데이)"부모 덕에 호의호식"…'훔친 수저'에 분노하다
(조선일보)마닷→도끼→비→휘인→차예련…‘빚투’ ‘훔친수저’ 신조어에 연좌제 논란까지
[출처: 중앙일보] [e글중심] "훔친 수저냐, 철 지난 연좌제냐" 래퍼 마이크로닷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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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등 가족이 사기나 범죄 횡령, 뇌물수수, 정경유착 등으로 재산을 불법, 비도덕적으로 축적하여 그 돈으로 자식등 가족들이 호의호식하면서 혜택을 보는 경우에 대해서 훔친 수저라고 한다. 산체스&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으로 인해서 생겨난 신조어.
2.9. X수저[편집]
이 단어에서 파생되어 어떤 것이 많은 사람을 '(어떤 것)수저'라고 한다. 예시로는 드립을 잘 치거나 잘 웃는 사람을 '웃수저'라고 하는 것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