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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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14회 작성일 23-02-08 11:58본문
1. 개요[편집]
精神症 / Psychosis
신경증과 함께 정신병을 나누는 분류 중 하나. 신경증과는 달리 이성적 판단능력이 무너지고 언어나 사회적 소통 능력이 둔화되며 환청이나 환각을 경험하여 현실과 환상(망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환자는 자신이 병적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정신병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정신증에 해당한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현실과 자신의 망상을 동일시하여 피해망상 등 자신을 무조건 피해자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감정의 기복이 신경계 이상인 충동조절장애나 기분장애와 다르게 뇌 단위에서 이루어지며, 자신의 감정기복 순환을 당연한 것처럼, 또는 자기 감정의 변화를 우주적 스케일의 문제인 것처럼 여기기도 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뇌가 정보를 왜곡해서 실제로 경험한 것과는 다른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환자는 자신이 경험하는 것이 가짜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다.[1] 뇌가 스스로를 속이고 있기 때문에 환각과 현실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고, 자신의 망상을 현실과 일치시켜 정당화하게 되며, 더 나아가 뇌가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는 무조건 옳다고 생각해버려 아무런 죄책감 없이 파괴적 행위를 하기도 한다.
이는 비유하면 뇌 일부에 일종의 '필터' 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들은 이 '필터' 를 거쳐 왜곡된 뒤 들어오기 때문에, 당사자 입장에서는 애당초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명백한 사실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반 우스개로 미친 사람은 자기가 미친 걸 모른다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발달장애(자폐성 장애를 말하며 지적장애를 포함)와 정신증은 별 관련이 없다. 지적장애는 말 그대로 단순히 지능이 낮을 뿐이지 환각, 환청, 망상을 보지는 않으며, 망상을 현실과 일치시키지도 않는다.[2] 자폐성 장애의 경우에도 정도에 따라서,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지적장애까지 있어 심한 지적장애인을 연상할 정도로 현실의 인지가 심각할 정도로 안되며, 심각하지 않으면 지능은 보통사람과 비슷하며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정도를 겪는 경우도 있다. 이 중에서는 현실과 구분되지 않는 망상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환각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것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 자체로 인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정신증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또 지능저하나 현실로부터의 괴리가 정신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중에서는 신경과에 해당하는 질환인 뇌전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발달장애의 일부 증상은 정신증으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는 뇌와 신경계의 복합 문제이며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한 질환이기에 쉽게 단정짓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적장애와 같은 증상은 지적장애만의 문제로, 자폐성 장애와 같은 증상은 자폐성장애만의 문제로 본다.
신경증과 함께 정신병을 나누는 분류 중 하나. 신경증과는 달리 이성적 판단능력이 무너지고 언어나 사회적 소통 능력이 둔화되며 환청이나 환각을 경험하여 현실과 환상(망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환자는 자신이 병적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정신병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정신증에 해당한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현실과 자신의 망상을 동일시하여 피해망상 등 자신을 무조건 피해자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감정의 기복이 신경계 이상인 충동조절장애나 기분장애와 다르게 뇌 단위에서 이루어지며, 자신의 감정기복 순환을 당연한 것처럼, 또는 자기 감정의 변화를 우주적 스케일의 문제인 것처럼 여기기도 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뇌가 정보를 왜곡해서 실제로 경험한 것과는 다른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환자는 자신이 경험하는 것이 가짜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다.[1] 뇌가 스스로를 속이고 있기 때문에 환각과 현실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고, 자신의 망상을 현실과 일치시켜 정당화하게 되며, 더 나아가 뇌가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는 무조건 옳다고 생각해버려 아무런 죄책감 없이 파괴적 행위를 하기도 한다.
이는 비유하면 뇌 일부에 일종의 '필터' 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들은 이 '필터' 를 거쳐 왜곡된 뒤 들어오기 때문에, 당사자 입장에서는 애당초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명백한 사실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반 우스개로 미친 사람은 자기가 미친 걸 모른다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발달장애(자폐성 장애를 말하며 지적장애를 포함)와 정신증은 별 관련이 없다. 지적장애는 말 그대로 단순히 지능이 낮을 뿐이지 환각, 환청, 망상을 보지는 않으며, 망상을 현실과 일치시키지도 않는다.[2] 자폐성 장애의 경우에도 정도에 따라서,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지적장애까지 있어 심한 지적장애인을 연상할 정도로 현실의 인지가 심각할 정도로 안되며, 심각하지 않으면 지능은 보통사람과 비슷하며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정도를 겪는 경우도 있다. 이 중에서는 현실과 구분되지 않는 망상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환각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것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 자체로 인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정신증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또 지능저하나 현실로부터의 괴리가 정신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중에서는 신경과에 해당하는 질환인 뇌전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발달장애의 일부 증상은 정신증으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는 뇌와 신경계의 복합 문제이며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한 질환이기에 쉽게 단정짓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적장애와 같은 증상은 지적장애만의 문제로, 자폐성 장애와 같은 증상은 자폐성장애만의 문제로 본다.
2. 정신증에 해당하는 정신질환 목록[편집]
환각이나 망상, 사고 장애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2.1. 조현병[편집]
환각, 망상, 사고 및 언어의 장애 등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정신증으로, 사실 정신증이라는 분류 자체가 조현병에 맞춰져 있기도 하다.
2.2. 망상장애[편집]
2.3. 기분장애의 일부 케이스[편집]
2.4. 성격장애의 일부 케이스[편집]
2.5. 섬망[편집]
간과 신장과 뇌와 심장에 큰 이상이 발생하면 생기는 증상 증 하나로, 환각, 공격성, 헛소리 등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보통 말기 암환자, 진행된 간질환과 진행된 신장질환 환자, 뇌진탕 등과 같은 뇌질환자 등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 중환자실 환자들에게 나타나며 중환자실 환자들에게 정신증이 나타나면 바로 이러한 증세를 전문의들은 의심한다.
2.6. 해리성 장애[편집]
정신증과 신경증의 분류가 조금 애매하다.
2.6.1. 해리성 기억상실증/해리성 둔주[편집]
갑자기 기억이나 정체감을 상실하나, 일반적인 지식 등은 보존된다.
2.6.2. 이인증[편집]
자신의 감각에 몰입할 수 없으며 모든 일에 대해 현실감을 느낄 수 없다. 환자들은 "모든 것이 꿈 같다", "모든 것을 바깥에서 바라보는 것 같다"고 묘사한다.
2.6.3. 해리성 정체감 장애[편집]
다중인격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2.7. 약물 관련 질환[편집]
2.7.1.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편집]
베르니케 증상에서 오는 것보다 코르샤코프에서 정신증적인 질병으로 인해 정신증으로 분류가 된다. 자세한 것은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항목에서 코르사코프 증상들 중 작화증과 환각 항목을 보면 된다.
2.7.2. 알코올성 진전섬망[편집]
장기간의 음주 뒤 술을 끊으면 생기는 금단증상으로 심한 발작과 환각이 발생하고 공격성을 동반하게 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신경계통의 질병이자 또한 위험한 정신증으로 보통의 섬망과 다르게 72시간동안 술을 끊고 나면 사라진다.
2.7.3. 알코올성 질투망상[편집]
보통 알코올 중독자들이 장기간의 음주를 하게 되면 생기는 질병으로 술에 취하거나 혹은 술이 깨도 배우자가 다른 남자나 혹은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다니 하면서 배우자를 의심하면서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망상장애로 망상 치고는 비교적 현실적인 망상이다. 보통 알코올로 인한 치매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2.7.4. 알코올성 환각증[편집]
보통 십여년간 지속적인 음주 뒤 나타나는 환각증상으로 주 증상이 환청으로 일반적인 환청보다 더 불안감을 조성하는 환청으로 보통 코르사코프 증후군에서 볼 수가 있으며 그 이외에도 볼 수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 환시도 나타나기도 한다.
2.8. 치매[편집]
수많은 정신증 중에서 예후가 가장 나쁜 케이스. 초기에는 단순히 신경증적인 증세만 보여서 신경증으로 흔히 분류를 하곤 하지만, 현대 의학에서 고칠 수가 없는 불치병이자 직접적으로 뇌의 병변까지도 생기기 때문에 오랜기간이 지나면 상태의 악화는 막기가 힘들어지고, 그뒤에 각종 정신증적 증상이 나타난다. 더구나 이러한 일반적인 알츠하이머 치매와는 달리 혈관성 치매와 알코올성 치매의 경우는 초기부터 환시와 환청 같은 정신증적인 질병이 나타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