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암흑망 > 자료실

신경다양성 개념에 반대하며 사회적 소수자인 자폐를 가진 사람들을 혐오하는 극우파들이 스스로를 자처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보통 대안우파로 분류된다.

기본적으로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인식은 바닥 중에서도 바닥을 달린다. 서구 선진국은 그나마 낫지만, 특히 아시아에서는 선진국이라는 한국과 일본에서조차 사회성이 극도로 없다는 이유로 불가촉천민 이상의 대우를 받으며, 당사자나 그 가족들이 대부분 이러한 것을 숨기고 쉬쉬하고 사는 것은 사회가 용인하고 이해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대한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표현이 나오는 이유는 신경다양성을 지지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 사용되는 용어가 필요해서다.

유래는 지성의 암흑망에서 따왔다. 다만 직접적인 연관성은 별로 없다. 지성의 암흑망 계열 인물중 벤 샤피로 같은 '일부'가 Alt-lite(온건파 대안우파) 내지 극우로 분류되다 보니 대안우파들이 여기서 따 온듯하다(...).[1][2] 

이들은 자폐 권리 운동을 부정하며, 그 외의 성소수자 운동, 페미니즘, 사회 정의, 사회적 소수자 인권 운동 등도 혐오한다.

많은 NT들이 자폐를 극도로 증오하는 것과 같이 자폐인들의 특징인 사회성 자체가 전무함으로 인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들도 많다. 사회성을 극도로 중시하는 현재의 풍조에 정면으로 반하며, 따라서 이는 도태되어야 할 더러운 형질로 본다. 실제 자폐인들은 그놈의 자폐라는 꼬리표 때문에 취업, 인간관계, 정치적 활동 등 사회활동 전반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그림의 떡이다.

2010년대 이후 서구권에서 종교마냥 퍼지고 있는 신경다양성 개념 자체에 매우 부정적이기에, 자폐인들을 동등한 객체나 다양성이 아닌 아닌 무언가 결핍된 장애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자폐에 대한 (강압적인) 치료와 응용행동분석을 지지한다. 물론 경험하는 이들 대부분이 PTSD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점은 깔끔하게 무시한다. 우생학적 관점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