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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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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04회 작성일 23-02-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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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말 그대로 쾌락을 위해 저지르는 살인을 일컫는다.

당연하겠지만 극악무도한 중범죄이며, 인간이 아닌 동물을 쾌락을 위해 죽이기만 해도 처벌받는다.

흔히 많은 이들이 '사이코패스'적인 살인을 많이 생각하지만, 사이코패스는 살인을 저지르고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다.[1] 대신 (체포에 대한) 두려움, (상상과 다른 실제에 대한) 당혹감은 느낀다. 사이코패스들은 감각적 자극에 일반인들보다 무디다. 그리고 공감 능력이 사실상 없다. 사이코패스 쾌락살인범들은 더 강한 (감각적) 자극을 추구하다 보니 더 잔혹해지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사디즘의 극단적인 형태 중 하나이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살인 행위와도 다른데, 특히 망상을 비롯해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에 장애를 동반하는 조현병 환자의 경우 쾌락살인자처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범죄를 저지르고 증거를 은닉하기 어렵다.

쾌락살인의 큰 특징은 기념품을 남기는 데 있다. 이 기념품은 다양한데, 범죄 현장의 물건 혹은 심한 경우 희생자의 신체 일부를 모으는 등 범행 당시의 장면과 생각을 회상하기 위한 물건으로 이루어진다. 쾌락살인으로 유명한 제프리 다머의 경우 희생자의 신체를 수집하는 등의 행위를 하였다. 대개 연쇄살인으로 쉽게 이어지고 연쇄살인범의 약 80% 정도가 쾌락살인에 기인한다.

동물들 중에도 재미를 위해 살육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고양이와 들개등이 있다.

2. 예시[편집]

2.1. 현실의 사례[편집]

  • 부레츠 덴노일본의 25대 천황10대 시절부터 살인을 즐기다 18세에 반란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 반란으로 인한 후대의 평가절하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 에드워드 게인: 쾌락살인마의 성격이 짙다. 살인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란 점에서 쾌락살인마라 분류하기는 묘하지만 성적인 만족감이 동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본질적으론 "시체기호증(네크로필리아)"에 의한 살인이기 때문. 지능이 낮았음을 감안하면 사이코패스적인 성질도 약간 섞여있는 셈.
  • 순화군: 사회적 약자들만 골라 왕자라는 직위를 이용해 살인뿐만 아니라 생명에 큰 지장이 갈 정도로 중상을 입히는 일 또한 허다했다.
  • 정남규대한민국의 연쇄살인자. 쾌락살인범으로 추정되며, 실제 교도소 수감 중 "사람을 죽이지 못해 우울하고 답답하다. 빨리 죽여 달라."는 발언을 하는 등 쾌락살인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살해 대상은 자기 자신이였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 후폐제중국 유송의 황제. 아예 자치통감에 "하루라도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몹시 슬픈 것처럼 즐거워하지 않았다"고 기록될 정도였는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후폐제가 이런 쾌락살인을 시작한 나이는 현대 기준으로 무려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인 12세였다는 것이다. 결국 후폐제는 반란으로 인해 겨우 14살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2.2. 가상의 사례[편집]

  • 덱스터 모건: 오랫동안 살인을 하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거나, 희생자의 피 슬라이드를 모으는 걸 보면 쾌락살인범으로 보인다. 다만 쾌락살인범에게는 대개 윤리의식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반면 덱스터는 아이들과 무고한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고 믿고 철저하게 인간 이하의 악질 범죄자들만을 표적으로 삼았다. 하지만 사람의 혈흔을 보면 흥분하거나, 살인하는 과정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서 쾌락을 느끼는 것을 보았을 때 그가 쾌락 살인범임은 분명해 보인다. 그나마 쾌락살인자 중에서는 가장 도덕적이다.
  • 신좌만상 시리즈의 제노: 본인의 독백으로 '역시 살인은 최고다. 특히 살았다고 안도한 얼굴이 공포와 절망에 빠져드는 순간은 참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작중에서 여자들을 납치해 쾌락살인 및 성폭행시간식인 등을 행하고 있었다.
  •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의 황제 아우구스트 2세취미가 살인이다. 황제가 된 뒤 기분 내키는 대로 사람을 죽여댔고 손수 사람을 고문하는 고문기구를 만들어낼 정도였다. 그래서 600만~200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으며 결국 사촌동생 에리히 2세가 반란을 일으켜[2] 아우구스트 2세를 몰아내었다.
  • Warhammer와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신 중 하나인 코른과 슬라네쉬, 그리고 휘하 데몬 및 추종자들: 다만 코른의 경우는 목 따는 것 자체가 목적인 반면 슬라네쉬는 죽음에 이르는 과정의 부산물들을 즐기는 것이 목적이다. 즉 전자는 싸움광스러운 놈들인 반면 후자는 고문광스러운 놈들이다. 결과는 비슷하지만 추구하는 목적이나 과정은 완전 딴판이라 당연히 두 신의 사이는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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